1884년에서 1885년 사이에 독일 재무장관 비스마르크(Bismarck)에 의해 개최된 베를린 회의(Berlin Conference)는 이렇게 고조되고 있는 아프리카 쟁탈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럽국가들 사이에 전쟁을 피하고 각국의 이해관계와 충돌을 조정하려는 목적에서 개최되었다. 협상을 위한 회의의 주제는 표면적으로는 자유무역이었다. 가장 주목할만한 내용은 아프리카가 국제법상 그 어느 누구의 땅도 아닌 자유롭게 점령할 수 있는 땅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시작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베를린 회의는 아프리카 쟁탈을 합법화했고, 유럽의 열강들이 아프리카 대륙을 분할하자고 공식적으로 비준하였기 때문에 아프리카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조약에서는 유럽의 열강들이 식민지의 주권을 주장하기 전에 그 영토를 효과적으로 점령해야 한다고 명시하였다. 여기서 효과적인 점령이란 무역거점의 확보, 탐험가의 발견또는 용병을 통한 지배와 점령을 말하는 것이었지만 효과적인 점령에 대한 정의가 불분명하였다. 유럽인들은 자신들을 해방자라고 칭했지만, 점령의 과정은 거의 폭력적이라 할 수 있었다


점령은 주로 용병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그들의 주된 관심사는 자신들과 고용주들이 부유해지는 것뿐이었다. 주로 군사적 점령을 통해 식민지를 건설하거나 탐험가나 모험가 그리고 제국주의 앞잡이를 통해 식민지를 건설하였는데 영국인으로는 세실 로즈(Cecil Rhodes), 조지 골디(George Goldie). 그리고 해리 존스톤 경(Sir Harry Johnston), 독일인으로는 칼 페터스(Carl Peters), 프랑스인으로는 사보르냥 드 브라자(Savorgnan de Brazza) 등이 활약하였다.

Posted by 올아프리카 africa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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