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 2

아프리카 실업문제 (2013.09.11)

정희주 - 아프리카 실업문제(2013.09.11) 지리교육과 정희주 2009년 6월 28일자 politics web기사는 남부아프리카의 갑작스러운 실업률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그 내용을 자세히 보면 당시 상반기 6개월동안 50만명의 사람이 일자리를 잃었다. 이 말은 한국 사회에 비유하자면 곧 다가오는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전체가 실업을 하였다는 말이다. 실로 엄청난 숫자이다. 또 다른 흥미로운 현상은 직업 분야 당 일자리를 잃은 사람의 수에 있다. 남부아프리카 목요일 통계에 의하면 형식적인 분야에서의 실업자의 수는 93000명, 비형식적 분야에서는 41000명이다. 또한 농업부분의 실직자는 28000명으로 추정되며 개인적인 집안일 관련 실업자는 105000명이 된다. 흥미롭게도 집안일 관련 실업자는..

임금보조로 청년실업 해결?

임금보조로 청년실업 해결? 남아프리카공화국(South Africa, 이하 남아공)에서 청년 임금지원정책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임금지원정책의 구체적 사항과 시행방안은 제시되지 않고 있다. 이 정책은 제이콥 주마(Jacob Zuma) 남아공 대통령에 의해 연두교서에서 처음 언급되었고 재정부 장관 프라빈 고단(Pravin Gordhan)이 예산에 반영하면서 구체화되었다. 이 정책은 2007년에도 제기되었었으나 노동단체의 강경한 반대에 부딪쳐 철회되었었다. 2007년 당시 15,000 란드(Rand, 남아공의 화폐단위) 이하의 임금을 받는 노동자들에게는 임금의 3분의 1을 보조하는 것으로 임금이 15,000 란드인 노동자에게는 5,000 란드가, 15,000∼45,000 란드를 받는 노동자에게는 7,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