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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

africa club 2003. 10. 4. 10:58
영국의 뉴사이언티스트(New Scientist) 잡지사가 세계의 6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의 하나인 나이지리아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도가 높은 국가라고 발표하였다.  반면 가장 불행하다고 느끼는 국가는 루마니아로 조사되었다고 덧붙였다.

이 조사는 사회학자들의 국제적 조직망에 의해 4년마다 전세계의 사회문화 그리고 정치적 변동에 대해 조사하여 발표하는 것이다.  이 조사는 돈이 행복을 살 수 없다라는 속담을 확인시켜주는 것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라틴아메리카, 서유럽 그리고 북아메리카 사람들이 동유럽과 러시아 사람들보다 행복함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잡지가 조사한 순위를 보면 나이지리아 다음으로 멕시코, 베네주엘라, 엘 살바드로 그리고 푸에트토 리코 등으로 나타나며 행복감 하위 국가로는 러시아, 아르메니아 그리고 루마니아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가 마다 행복의 조건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미국의 경우 가장 중요한 행복의 원천을 개개인의 성공과 자기표현인 반면 일본의 경우 가족과 사회의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가장 높은 가치로 여기고 있다.

‘세계가치조사’의 연구가들은 ‘행복감을 억제’하는 요소로서는 물질적 욕망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연구가들은 행복의 레벨은 2차대전이후 선진국들은 비록 소득이 상당히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같은 순위에 놓여있었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1999년부터 2001년 사이에 이뤄졌다.
(allafrica.com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