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All Africa News

[아프라카 ]빈곤탈피 부유국의 책임 있는 지원 필요

africa club 2005. 10. 17. 11:36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륙이다.UN의 발표에 의하면 49개국 저개발국 중 34개국가가 아프리카에 있다. 아프리카는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도움이 필요하며 국제사회, 특히 선진국의 책임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먼저 아프리카 국가들의 부채를 줄여주는 것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

UN통계에 따르면, 아프리카 국민의 절반이 하루 생활비로 미화 1$에 미치지 못하며, 1/3의 사람들이 기아상태에 놓여있다. 또한 아프리카 대륙은 매년 230억$이상의 부채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아프리카 부채는 매년 23%씩 급속 증가하고 있다. 전세계 38개 부채가 많은 국가 중 32개국가가 아프리카 국가이다. 그 중 대부분이 소국이며 경제능력 또한 약해 부채를 갚을 능력이 없고 국민들의 생활도 역시 매우 빈곤하다.

UN관련인사는 지금의 상황으로는 UN이 추구하는 2015년까지 전세계 빈곤인구의 절반 감소 목표의 실현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물론 현재 아프리카는 5%의 경제 성장속도를 보이지만 이것으로는 역부족이다. 
따라서 아프리카국가의 빈곤탈출을 돕기 위해서는 먼저 선진국과 관련된 금융기관이 아프리카국가의 부채의 해결을 해야 한다.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은 7월 선진 8개국회의에서 18개 과중부채국의 부채(그중 14개 아프리카국가 포함) 400억$ 감소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비록 이번 부채의 감면이 클지라도 아프리카의 과중한 부채면에서 아직도 갈 길은 멀다. 아프리카는 현재 3000억달러 이상의 부채를 지고 있다.UN아프리카경제위원회 통계에 의하면 아프리카 빈곤탈출을 위해 매년 적어도 250억달러의 원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선진국과의 무역장벽을 해소가 아프리카 경제발전의 중요한 조건중의 하나이다. 아프리카의 인구는 전세계인구의 14%이나 경제총생산량은 전세계 1%이고 무역량은 세계 무역총액의 2%에 지나지 않는다. 다년간의 불합리한 국제무역조건은 아프리카국가 경제발전의 중요 장애 요소였다.

아프리카는 공업기초가 열악하고 주요 수출은 원자재와 기초생산품에 의지하고 있다. 과거 20년간 기초생산품가격은 떨어지고 서방국가의 무역장벽으로 인해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수출조건은 악화되었고 이로인해 국가수지는 평행을 잃었고 부채상환 능력은 떨어졌다. 

따라서 선진국은 먼저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원조계획을 진행하고 다른 한편으로 아프리카국가들의 불평등한 조건하에 있는 무역에 대해 원조를 해야한다.  
아프리카국가의 약 40%는 수출상품이 농산품이며 대부분의 무역장벽 중에 아프리카경제에 가장 영향이 큰 것은 선진국의 농업보조금이다. 2002년 선진국의 농업보조금은 3180억$에 달한다. 유럽 및 미국의 농업보조금정책은 아프리카농민을 국제시장밖으로 배척하는 것이다.  

계속적으로 개발도상국들은 특히 아프리카국가들은 이런 불평등한 무역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으며 선진국들에게 평등한 무역의 환경 조성을 호소했다. 
올해초 영국수상 블레어는 부유국의 아프리카 원조계획에 대해 앞장서 환영을 표시했다. 그러나 국제사회는 말로만하는 공약에 지나지 말고 행동으로 옮겨 아프리카의 빈곤탈출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