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아프리카 번역기사 - 고서린]

 

마다가스카에서 읽는 법 배우기

 

- 2013년 9월 16일자 -

 

 

 마다가스카(Madagascar)의 건조한 남서부, 톨리아라(Toliara) 남부로부터 차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나마키아-안킬리베(Namakia-Ankilibe) 마을 출신인 46세의 마리 루이스(Marie Louise)는 어렸을 때 교실 내부를 본 적이 없다. “우리 어머니께서는 내가 2살 때 돌아가셨고 삼촌이 우리를 기르셨다, 하지만 그는 우리 두 자매들과 나를 결코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 그런 사람은 우리 마을에서 한 명도 없긴 했지만.” 그녀가 회상했다.

 

 비록 그녀의 마을에서 문맹은 흔히 있는 일이지만, 마리 루이스는 그것이 방해되는 요인이라고 여긴다. “우체부가 편지를 가져왔을 때마다 우리는 시내까지 걸어가서 그걸 읽어줄 사람에게 돈을 지불해야 했다. 또 (지방 자치제인)포코타니(fokotany)의 장이 가끔씩 우리에게 서류에 서명을 하라고 했을 때 우리는 우리가 서명을 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몰랐다”

 

 지금 그녀는 그 지방에서 성인을 위한 읽고 쓰기 프로그램에 등록을 한 100명의 마을 사람들 중 한 명이다. 매일 오후마다 그들은 지역 시민단체(NGO)에서 제공하는 선생님들이 수업을 하는 커뮤니티 정원에 모인다. 마리 루이스는 초등학교 시험을 보고 중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다. “나는 사업에 대해 배워서 행상인이나 재단사가 되고 싶다.” 그녀가 말했다.

 

 그녀는 또 10월 25일에 있을 대통령 선거에도 투표를 할 예정이다. “내가 어렸을 때는 대통령 디디에 라치라카(Didier Ratsiraka)에게 투표하라고 시켜졌다. (1975년부터 1993년까지 대통령을 했고 다시 1997년부터 2002년까지 대통령을 중임했다.)” 라고 그녀는 이린(IRIN)에게 말했다. “나는 조종당하는 느낌이었고 차라리 투표를 안하는 것이 낫다고 여겼다. 이제 나는 읽고 쓸 수 있으니 라디오에서 후보자들의 연설을 들은 후 나의 의지대로 투표를 할 것이다.”

 

높은 문맹률

 

 유엔개발계획(UNDP)의 통계에 따르면 15세 이상 마다가스카 여성의 40퍼센트 이상이 문맹이라고 한다. 마리 루이스가 사는 곳에서 여성 문맹률은 그보다도 더 낮다. 유엔개발계획(UNDP)이 집계하는 아찌모-안드레파나(Atsimo-Andrefana) 지방의 수도인 톨리아라(Toliara) 근처 문맹률은 70퍼센트에 달한다.

 

“이 지역의 사람들은 항상 문맹이었다. 그동안은 그것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제 이것 때문에 발전을 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았다.”, 라고 유엔개발계획(UNDP)의 프로그램 사무관인 루이젤트 라노로볼로로나(Louisette Ranorovololona)가 이린(IRIN) 통신에게 말했다. “사람들이 읽거나 쓰거나 혹은 간단한 셈도 못하면 경제적인 발전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읽고 쓰는 능력을 개발하는 프로그램을 가난 축소 전략에 포함시켰다.”

 

 유엔개발계획(UNDP)가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성인 학습자들에게 실용적인 읽고 쓰기 능력을 달성시키기 위해 강도 높은 코스를 개발했다. 참가자들은 그들이 특정한 생계수단에 필요한 스킬들을 배운다. - 행상인과 어부들은 간단한 산술을 배웠고 잠재적인 웨이트리스들은 메뉴를 읽는 법과 간단한 덧셈, 고객을 대하는 방법에 대하여 배웠다.

 

 마리 루이스가 사는 마을은 가시 숲이라고 알려져 있는 독특한 친환경적 지역에 위치해 있다. 지난 십년간 관광 리조트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고 많은 마을 사람들은 호텔이나 레스토랑에 직업을 갖고 있다. 그들의 직업 대부분이 읽고 쓰는 능력과 산술 능력과 고객들과 소통하는 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전(이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전)의 마리 루이스는 호텔 고객들을 위해 빨래를 하는 저임금 직종에 한정돼 있었다.

 

 “사람들은 이 수업에 참가하는 것에 매우 동기부여가 되어있습니다.”라고 유엔개발계획(UNDP)가 프로그램을 시행하기 위해 협찬을 하는 지역 시민단체(NGO)에서 FFF 말라가시 마홈비(Malagasy Mahomby)로 일하는 선생님인 자마 레온진 소미리나(Jama Leonzin Soamirina)가 말했다. “우리는 마을에 가서 사람들에게 이 수업을 듣길 원하냐고 물었고 그들은 매우 열정적이었다.”

 

정부의 노력 개입

 

 말라가시(Malagasy) 정부는 1000만의 15세 이상 말라가시(Malagasy) 사람들의 27퍼센트가 읽고 쓰거나 간단한 계산도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곤, 2003년 성인 교육 정책의 초안을 내놓은 후 2008년엔 국가적인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전 정부는 성인의 읽고 쓰는 능력개발을 2006년 초안으로 제시한 가난 감축 정책에 속하는 국가적인 큰 도전이라고 여겼지만 이 국가 계획은 결코 시행된 적이 없었다.

 

 마다가스카는 현재 바뀐 대통령 앤드리 라졸리나(Andry Rajoelina)가 군사 쿠데타로 권력을 잡은 2009년, 정치적인 위기에 빠졌었다. 국제 사회는 정부 기관에 기부 등의 도움을 제재했다. 그 결과 국가 전체의 읽고 쓰는 능력 개발 프로그램을 시행하도록 교육부에 도움을 주지는 못한 채, 유엔개발계획(UNDP)가 남부의 가장 악영향을 받은 공동체에 있는 2개의 시민단체(NGO)와 함께 일하는 것으로 그쳤다. 지난 2년 동안 유엔개발계획과 시민단체의 협력은 741명(그 중 여성이 340명이다)의 사람들을 교육시켜냈다. - 백만 명이 넘는 그 지역에서 바다에 물 한 방울을 떨어트리는 미미한 효과였지만 말이다.

 

 부처 자료에 따르면 교육부는 예산 중에 겨우 0.46퍼센트만 성인 교육에 지출했다. 국제농업개발기금(IFAD)과 몇몇 사적인 시민단체(NGO)들도 비교적 작은 규모의 성인 교육 프로그램을 펼쳤으나, 마다가스카가 가까운 미래에 문맹률의 갑작스런 도약을 할 것이라곤 생각되지 않는다.

 

 대신, 마다가스카의 정규 학교 시스템에 미칠 제재의 영향이 더 커질 것임으로, 문맹은 앞으로 더 증가할 것이다. 유니세프(UNICEF)가 집계로는 10명 중 3명 꼴로 기말 시험을 보겠다고 한 백오십만 명의 아이들이 학교를 나왔다고 한다. “그것은 모두 가난의 증가 때문이다. 사람들은 그들의 아이를 교육시킬 여력이 없다. - 이 상황은 국가에 닥친 위기 때문에 더 악화될 전망이다. 남쪽 학부모들은 위험에 대처하려고 그들의 아이들을 멀리 학교로 걸어가게 하지 않는다. 유엔개발계획(UNDP)의 라노로볼로로나(Ranorovololona)가 이린(IRIN)에 말했다.

 

 읽고 쓰기 프로그램에 속한 성인들은 그들의 아이들을 교육할 필요성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한다. 마리 루이스는 그녀의 일곱 아이들은 이제 마을에서 5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새로운 학교로 다닌다고 말한다. “내가 막 남편과 헤어졌고 돈이 별로 없긴 하지만 난 그들을 공부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다.‘

 

출처

http://www.irinnews.org/report/98759/learning-to-read-in-madagascar

{원문}

Learning to read in Madagascar

Marie Louise, 46, from the village of Namakia-Ankilibe, about one hour’s drive south of Toliara, in arid southwestern Madagascar, never saw the inside of a classroom as a child. “My mother died when I was two years old and my uncle took care of us, but he never sent my two sisters and I to school. There wasn’t one in the village anyway,” she recalls.

 

 Although being illiterate was considered normal in her village, Marie Louise found it a hindrance. “When the mailman brought letters we had to walk to the town and pay someone to read the letters to us. Also, the president of the fokotany (municipality) sometimes asked us to sign forms, and we didn’t know what it was we were signing.”

 

Now she is among about 100 villagers in her area enrolled in an adult literacy programme. Every afternoon they come together in a community garden where they have lessons by teachers provided by a local NGO. Marie Louise plans to take the primary school exam and then go on to a secondary school. “I want to learn a trade, become a vendor or a tailor later on,” she says.

 

 She also plans to vote in the presidential elections on 25 October. “When I was younger, we were told to vote for President Didier Ratsiraka (Madagascar’s president from 1975 to 1993 and again from 1997 to 2002),” she told IRIN. “I felt manipulated and preferred not to vote at all. Now that I can read and write, I will listen to the speeches of the candidates on the radio and make up my own mind.”

 

High rates of illiteracy

 

 According to figures from the UN Development Programme (UNDP), more than 40 percent of women over the age of 15 are illiterate in Madagascar. Female literacy is even lower in the area where Marie Louise lives. Around Toliara, capital of the Atsimo-Andrefana region, UNDP puts the rate of illiteracy as high as 70 percent.

 

“People in this region have always been illiterate. They used to think it wasn’t a problem, but now they see they are not developing because of this,” Louisette Ranorovololona, the programme officer at UNDP, told IRIN. “We included the literacy programme into our poverty reduction strategy, since there will be no economic progress if people can’t read or write, or do simple sums.”

 

The UNDP-funded programme has developed an intensive course for adult learners to achieve functional literacy. Participants are taught the skills they need for their particular livelihoods – vendors and fishermen are taught simple arithmetic, while potential waitresses are taught to read menus and do simple sums, and learn how to talk to customers.

 

 The village where Marie Louise lives is located in a unique eco-region known as the spiny forest. Tourist resorts have sprung up here in the last decade and many villagers now have jobs working in the hotels and restaurants. As most of these jobs demand literacy and numeracy, and the necessary skills to interact with customers, Marie Louise was previously limited to the lower-paying job of washing clothes for hotel guests.

 

“People are now very motivated to be part of these classes,” said teacher Jama Leonzin Soamirina, who works for FFF Malagasy Mahomby, the local NGO that UNDP funds to implement the programme. “We went to the villages and asked them if they wanted these lessons, and they were very enthusiastic.”

 

Government efforts interrupted

 

 The Malagasy government drafted a national adult education policy in 2003, and a national strategy in 2008, after it found that around 27 percent of 10 million Malagasy over the age of 15 could not read, write or do simple calculations. The previous government listed adult literacy as one of the nation’s greatest challenges in a national poverty reduction plan it drafted in 2006, but the national plan was never implemented.

 

 Madagascar plunged into a political crisis in 2009, when the current transitional president, Andry Rajoelina, seized power in a military coup. The international community imposed sanctions banning donor support to government departments. As a result, rather than supporting the Ministry of Education to carry out a nationwide literacy programme, UNDP has been working with an NGO in only two of the worst affected communes in the south of the country. In the past two years, the joint UNDP-NGO effort has managed to educate 741 people, of whom 340 were women – a drop in the ocean in this region of over a million people.

 

 The Ministry of Education spends just 0.46 % of its budget on adult education, according to ministry figures. The International Fund for Agricultural Development (IFAD) and a few private NGOs also have relatively small-scale programmes to teach adults, but it is unlikely that Madagascar will make significant progress on reducing illiteracy rates in the near future.

 

 Instead, illiteracy is likely to increase further, as the impact of sanctions spreads into Madagascar’s regular school system. UNICEF figures estimate that a total of 1.5 million children are out of school, while only three in 10 children who are enrolled pass their final exam. “It’s all because of increased poverty. People can’t afford to educate their children - a situation which has become worse because of the crisis. In the south, the parents have to cope with insecurity, so they won’t let their children walk far to go to school,” UNDP’s Ranorovololona of told IRIN.

 

 The adults in the literacy programmes are more likely to understand the need to educate their children. Marie Louise says her seven children now go to a new school five kilometres away from her village. “Even though I just separated from my husband and have very little money, I manage to make them study.”

 

Posted by 올아프리카 africa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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