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뉴스/JAMBORICA

[잠보리카] NO PEACE? NO SEX!. 남수단

africa club 2015. 3. 6. 14:41


본 게시물은 생생한 아프리카 소식을 전달하는 아프리카 뉴스 전문 프로젝트 블로그, 

잠보리카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http://blog.naver.com/jamborica/220194002677





 

http://allafrica.com/stories/201410240666.html

 

 

 

NO PEACE? NO SEX!

 

 

남수단의 일부 여성 평화 활동가들은 이주 중인 이들을 포함한 나라 전체의 여성들에게 현재의 갈등 상황이 해결될 때까지

그들의 남편과 성관계를 가지는 것을 당분간 중단하도록 고려하라고 전했다.

이러한 제안은 지난 주 남수단의 수도인 주바에서 있었던 회의에서 받아들여졌다.

이 회의에는 90명 이상의 여성들이 참석하였으며, 이 여성들 중에는 몇 사람의 정부 구성원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 회의는 10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는 국가적 위기에 대해 나라 안의 상대편 지도자들과 국제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여성 활동가들이 주도한 일들 중 하나였다.

이 행사의 주 담당자이자 여성과 아동복지 사업부 전() 부총재인 Priscila Nyanyang은 목요일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회의가 여성들이 평화와 치유 그리고 화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방법들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가장 주요한 제안은 남수단에 있는 모든 여성들이 평화로운 상태가 돌아올 때까지

그들의 남편들에게 성적인 권리를 가지고 (성관계를) 거부할 수 있도록 여성들을 동원하자는 것입니다.”

목요일의 발표 자리에서 관계자들은 말했다.

Nyanyang은 다른 제안들에 대해서도 발언했다.

이러한 제안들은 현 대통령인 Salva Kiir, 전임 장관이었으나 반군 지도자로 등을 돌린 Riek Machar 등의 아내들을 만나고,

이 부인들에게 개인적으로 그들의 남편들에게 전쟁을 멈출 것을 주지시킴으로써 평화와 화해를 위한 탐색에 그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요청하는 것 등의 활동을 포함한다. “우리는 그들이 참여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Nyanyang은 상대편 세력의 부인들을 예로 들어 언급했다. “그들은 이 나라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덧붙였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이러한 전략이 과연 실제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을 내비쳤다.

미국 출신 여성권리활동가인 Jane Kane은 해당 사람들이 다른 효과적인 접근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저는 이 전략이 특히 남수단에서 얼마나 효과적일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봅니다.” Kane은 말했다.

이러한 제안들에 더해서, 저는 남수단 국내에 있는 자매들이

다른 캠페인 전략들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덧붙였다.

그녀는 활동가들이 다양한 캠페인 전략들을 통해 위대한 효과를 만들어낸 좋은 사례로 라이베리아를 들었다.

라이베리아 내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캠페인 전략들 덕에 갈등 상황이 거의 종식되었고,

이는 아프리카의 첫 여성 대통령을 배출하기 위한 차후의 선거로 이어졌다.

남수단에서는 이미 여성 활동가들이 그들의 관점을 알리고자 진행한 많은 활동들이 있어 왔다.

이러한 활동들에는 평화 회담의 장소로 정부 및 군대 조직의 건물이나 주요 도로 및 교량 등을 전략적으로 채택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에서 평화적 시위를 벌이는 것, 연좌 농성,

공공장소에서의 단체 탈의(이를 위해 우크라이나 출신 활동가 그룹 Femen이 동원되었다) 등이 있었다.

 “사람들은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고,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고통받는 이들은 여성과 아동, 그리고 노인들입니다.” Kane은 말했다.

저는 성관계에 대한 이러한 주장이 꼭 그 효과를 발휘하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주장이 이전에

라이베리아나 코트디부아르와 같은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에서도 제기된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덧붙였다.

​나유경 역

South Sudan: Women Propose Sex Ban Until Peace Restored

 

 

Juba A group of female South Sudanese peace activists have appealed to women across the country and in diaspora to consider denying their husbands sex until the conflict is resolved.

 

The proposal is one of the resolutions passed at a meeting last week in the capital, Juba, which was attended by more than 90 women, including several members of parliament.

 

The meeting was one of the series being held by female activists aimed at drawing the attention of the country's rival leaders and the international community to end the more than 10-minth-long crisis.

 

Former deputy minister for gender, child and social welfare Priscila Nyanyang, who was the lead coordinator of the event, told reporters on Thursday the meeting was held as a platform for women to come up with ideas on ways "to advance the cause of peace, healing and reconciliation".

 

"A key suggestion was to mobilise all women in South Sudan to deny their husbands conjugal rights until they ensure that peace returns," organisers said in a statement released on Thursday.

 

Nyanyang said other proposals included arranging meetings with the wives of president Salva Kiir and his former deputy turned rebel leader, Riek Machar, to personally "ask them to join the search for peace and reconciliation by impressing upon their husbands to stop the war".

 

"We felt it is necessary [that] they are involved," said Nyanyang, referring to the wives of the rival leaders.

 

"They have a big role to play in bringing peace to this country," she added.

 

However, analysts have expressed doubt over whether the strategy would deliver any real impact.

 

Jane Kane, a US-based women's rights activist, urged the group to consider other effective approaches.

 

"I am not sure how effective this strategy will be especially in South Sudan," said Kane.

 

"In addition to this suggestion, I also think my sisters inside the country in particular need to consider other campaign strategies," she added.

 

She cited Liberia as an example where activists employed multiple campaign strategies to great effect, which ultimately led to an end to conflict and the subsequent election of Africa's first female president.

 

Kane there were many ways South Sudan's female activists could get their viewpoints heard, including staging peaceful demonstrations across the country and elsewhere, sit-ins, mass stripping in public - as was employed by Ukrainian activist group Femen - as well as occupying strategic target areas such as government and military institutions, major streets or bridges and venues of peace talks.

 

"People are experiencing great suffering, and it is the women, children and the aged who are suffering the worst," said Kane.

 

"I hope the sex strike works. It was tried in other African countries before, such as Liberia and [the] Ivory Coast," she add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