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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비위생처리 식수로 인한 질병

africa club 2004. 3. 24. 21:24
적어도 앙골라 인구의 81%는 위생이 처리되지 않은 물을 소비하는 것으로 국가통계연구소(INE)가 실시한 조사에서 밝혀졌다.

이와 같은 사실들은 이미 유니세프(Unicef)에 의해서도 조사되고 있는데 지난 3월 22일 ‘물의 날’을 맞이하여 조사한 바에 의하면 앙골라 국민들의 41%가 적정한 위생처리를 하지 않은 물을 마시고 있으며 40%는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수원에서 물을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조사에 의하면 설사질병으로 인해 거의 매년 2백만명의 어린이들이 사망하거나 다른 질병들을 야기시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미 영양실조와 다른 질병들도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들은 적절한 식수를 확보하지 못함으로써 설사, 콜레라 그리고 장티푸스 등의 질병으로 사망하게 된다.

앙골라에서 설사질병은 어린이들의 주요 사망 요인 중의 하나이며 이는 부적절한 세면과 식수의 부족과 같은 위생부족으로 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