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이슈/아프리카연합(AU)의 평화유지활동
아프리카의 국제관계-종속-탈식민지(dependency-decolonialization) 논쟁
Mansa Musa
2021. 1. 14. 07:45
1951년 리비아의 독립은 공식적으로 식민통치의 종말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했고 1994년 남아프리카공화국 흑인 정부의 출현은 식민통치의 종말을 보여주는 사건이으로 평가할 수 있다.
신식민주의(neocolonialism) 논쟁이 출현했고 독립과 탈식민지화가 아프리카 국가들과 기존 식민지 강대국 간 지속되고 있는 경제, 정치, 군사, 문화의 연결망을 근본적으로 바꾸지는 못했다고 비판을 받았다. 예를 들어 프랑스는 프랑스어권 아프리카에서 “독점적인 사냥지역(chasse gardée)”이라고 불렀다.
종속이론(dependency theory)이 출현했고 냉전의 도래와 초강대국의 개입으로 유럽과 신식민지 관계가 모스크바와 워싱턴이 주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체되었다고 비판을 받았다. 즉, 직접적인 식민통치는 아프리카의 국제 관계를 외부 세력이 지속적으로 지배하는 신식민지 관계로 대체되었고 냉전의 종식으로 아프리카가 국제 관계에서 소외된다고 주장한다.
탈식민지(decolonialization) 이론은 법적인 독립은 단지 아프리카 지도자들이 아프리카 국가가 국제 관계에서 더 커다란 통제력을 갖게 하는 변화 과정 중 첫 번째 단계라고 주장한다. 즉, 법적인 독립 이후 군사, 경제, 문화적 주권을 확보하는 노력이 뒤따른다고 주장한다. 아프리카의 2세대 이후 지도자들은 국제 관계에 대해 더 큰 통제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