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 11

콩고민주공화국의 내전 종식은 정치적 안정과 민주주의의 정착이 관건이다.

[세계의 분쟁지역]콩고민주공화국 내전은 아프리카 지역분쟁이며 자원이 있는 한 계속될 수 있다. 지금 현재 동부 지역은 과거에 비해 비교적 안정을 유지하고 있으며 공식적으로 동맹민주군(Allied Democratic Forces : ADF)이 무장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이 조직은 우간다 정부를 전복시키려는 세력으로 수단의 지원을 받는 우간다 무슬림이 중심이 되어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지역과 우간다 국경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고마에서 작전중인 콩고민주공화국 정부군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0/0c/FARDC_and_MONUSCO_reinforce_their_presence_in_and_around_Goma_following_a_second_day_%2..

콩고민주공화국 내전은 자원 때문에 계속되고 있다.

[세계의 분쟁지역]콩고민주공화국 내전은 아프리카 지역분쟁이며 자원이 있는 한 계속될 수 있다. 왜 콩고민주공화국은 내전에 고통을 받고 있으며 저발전의 상태에 머물고 있을까? 필자가 만난 킨샤사 국립대학교의 한 교수는 ‘서구 국가들은 결코 콩고민주공화국의 안정을 바라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서구 국가들은 자원을 약탈하기 위해 콩고민주공화국의 민주주의와 정치적 안정을 원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콩고민주공화국을 비롯한 수단,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앙골라 등은 풍부한 자원으로 인해 오랫동안 전쟁을 겪어야 했으며 오히려 ‘자원의 저주’가 되었다. 이들 국가에서는 다이아몬드뿐만 아니라 금, 주석, 콜탄(coltan), 목재 및 다양한 광물이 정부와 반군의 무기를 사는데 사용되거나 개인적 축재로 이용되었다. ..

롤랑 카빌라와 제2차 콩고민주공화국 내전

[세계의 분쟁지역]콩고민주공화국 내전은 아프리카 지역분쟁이며 자원이 있는 한 계속될 수 있다. 롤랑 카빌라는 모부투와 내전을 치르는 와중에 후투족 난민들을 대량학살 하였다는 의혹을 받게 되었다. 또한 롤랑 카빌라는 모부투 정권을 무너뜨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던 르완다의 투치족 출신인 카바리(James Kabari)를 국방장관에 임명하여 르완다 투치족 군인들의 영향력이 점점 커져갔다. 이에 따라 롤랑 카빌라 정권이 르완다 투치족의 괴뢰정권이라는 비난도 받게 되었다. 롤랑 카빌라는 모부투 정권을 무너뜨린 후 이러한 의혹을 불식시키고 통치권을 강화하기 위해 투치족 세력을 제거하면서, 우간다, 르완다와 일정한 거리를 두려고 노력하였다. 롤랑 카빌라는 투치족의 정당 활동을 전면적으로 금지시켰으며 1998년 7..

르완다 인종학살과 제1차 콩고민주공화국 내전

[세계의 분쟁지역]콩고민주공화국 내전은 아프리카 지역분쟁이며 자원이 있는 한 계속될 수 있다. 모부투는 미국의 지원을 받아 강력한 1당 독재정권을 유지하였으나, 1990년 미국이 군사 및 경제지원을 중지하자, 권력기반이 점차 약화되어 독재정권의 기반이 조금씩 붕괴되고 있었다. 이러한 와중에 1994년 이웃한 르완다에서 인종학살이 발생하여 후투족이 동부지역에 대거 유입되어 르완다 투치 정부를 전복시키려는 반정부활동을 벌이게 되었다. 지역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모부투는 콩고민주공화국의 후투족을 지원하여 르완다와 적대적 관계를 갖게 되었다. 콩고민주공화국은 1995년 키부(Kivu) 주에 거주하던 투치계 바냐물렝게(Banayamulenge) 족의 시민권을 부정하고, 콩고민주공화국을 강제로 떠나도록 명령하였다. ..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의 끊이지 않는 내전 (2013.09.11)

지난 2013년 9월 8일 일요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방기(Bangui)의 북쪽 지역 보상고아(Bossangoa)에서 현재 집권중인 셀레카(Seleka) 군과 작년 실권한 프랑수아 보지제(François Bozize) 전 대통령 지지세력이 충돌하여 최소 60명이 사망하였으며, 이 사망자 숫자는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대통령인 미셸 조토디아(Michel Djotodia) 대통령의 대변인은 이번 충돌로 정부군 5명이 사망하였으며, 반군과 민간인 50여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충돌로 프랑스 구호 NGO 소속 단원 2명또한셀레카 군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1960년대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쟁취하였지만, 끊임없는 쿠데타와 내전으로 나라..

DRC - UN의 DRC 내전 개입 뉴스분석 (2013.09.09)

[뉴스 분석 – 2013130729 이병엽] DRC : UN’s gamble in eastern DRC 콩고민주공화국 : 동부 콩고민주공화국에서의 UN의 도박 -2013년 9월 1일자-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정부군과 M23 반군의 대립이 계속되고 있다. M23이라 칭하는 반군 세력은 주로 정치적 차별에 불만을 가진 투치족(Tutsi)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이 콩고민주공화국 동부의 고마(Goma)라는 도시를 점령, 그 주변으로 세력을 확대하면서 정부와의 대치가 시작되었다. 내전이 계속되고 있는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지역은 1990년대부터 르완다(Rwanda) 인종 학살 등 거대 유혈사태와 여러 번 연관이 있었기에 소규모 군사감시단이 파견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사태가 해결되지 않자 유엔은 남아프리..

DRC - 이투리 지역 내전 (2013.09.10)

[번역기사 - 손지윤] Clashes in DRC’s Ituri District displace thousands충돌 사태로 콩고민주공화국 이투리 지구(Ituri District)에서 수천 명의 피난민 발생 - 2013년 8월 26일자 - 콩고민주공화국 북동부에 위치한 이투리 지구에서 발생한 정부군과 무장단체의 충돌로 인해 수천 명의 피난민이 발생했다고 현지인들과 국제 구호단체 요원들이 전했다.피난민들은 이투리 지구의 중심지인 부니아(Bunia)에서 남쪽으로 20~100km 떨어진 카토니(Katoni), 보고로(Bogoro), 게티(Gety), 츠켈레(Tchekele), 송골로(Songolo), 아베바(Aveba) 등지에 흩어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투리 지구에 속한 이루무(Irumu) 지역의 시민 ..

[잠보리카] 알샤바브(Al-Shabaab)에 저항하는 활동의 진보들로 칭송받는 소말리아. 소말리아

본 게시물은 생생한 아프리카 소식을 전달하는 아프리카 뉴스 전문 프로젝트 블로그, 잠보리카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http://blog.naver.com/jamborica/220190754 http://allafrica.com/stories/201409291370.html​​​​​알샤바브(Al-Shabaab)에 저항하는 활동의 진보들로 칭송받는 소말리아​​Hassan Sheikh 대통령은 미국의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UNGA)의 69번째 회의로부터 돌아왔다. Hassan Sheikh대통령은 미국의 뉴욕에서 열린 69번째 유엔총회(UNGA)에서 돌아왔다.​Aden Adde 국제공항에서 기자들을 다루면서, 대통령은 회의에서의 쟁점들을 설명했다. 그는 세계의 리더들이 소말리아를 알샤바브에 대항한 성과를 칭찬..

[잠보리카] 반군이 점령하고 있는 마을에서 살해된 한 여성. 소말리아

본 게시물은 생생한 아프리카 소식을 전달하는 아프리카 뉴스 전문 프로젝트 블로그, 잠보리카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http://blog.naver.com/jamborica/220190748138 http://allafrica.com/stories/201409280026.html​​​반군이 점령하고 있는 마을에서 살해된 한 여성 한 여성이 소말리아의 Barawe마을에서 이슬람 과격 테러 무장 단체에 의해 땅에 목만 내놓은 채 묻힌 후 돌에 맞아 사망하였다. 그 지역은 알 카에다(al-Qaeda) 산하 조직인 알 샤바브(al-Shabab) 반군에 의해 통제 되고 있는 곳이다. Barawe에 사는 목격자들은 수백 명의 군중들이 이 금요일의 집행 장면을 지켜봤다고 말했다. Safiyo Ahmed Jimale은 ..

아프리카의 내전과 분쟁. 수단 내전에 관하여

아프리카의 내전과 분쟁. 수단 내전에 관하여 수단은 아프리카 53개국 중 가장 면적이 넓은 국가로 영토의 절반이 나일강의 중류 및 상류의 분지이며 북동쪽 끝이 홍해에 면한 짧은 해안선을 가지고 있다. BC 3000년경에는 이집트의 파라오가 수단의 북부지역인 누비아를 침략한 후 이집트와 교류가 본격화되었고 BC 7세기경에는 누비아이들이 세운 쿠쉬왕국이 이집트를 정복하여 지배함. 6세기에는 기독교가 전파되었으나 7세기부터 아랍인들이 수단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본 게시글은 출판사와 출판계약을 맺은 내용으로 무단복제를 하실 수 없습니다. 꼭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920-30년대 이래로 남부지역에 대한 차별과 소외가 있어왔고 1956년 독립이후에도 아랍인들과 무슬림들에 의해 중앙정부가 운영되는 과정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