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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란드화 약세지속

africa club 2006. 9. 27. 10:21
9월 22일 남아공 란드화가 3년만에 최저치로 하락하였다. 남아공 란드화는 1달러 당 7.70란드로 이와같은 남아공의 란드화 약세는 중단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남아공의 경상수지 적자 우려와 국내 정치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것이다. 란드화의 약세는 올 초와 비교하여 약 20% 하락하였다.

남아공 중앙은행은 2분기 남아공의 경상수지 적자는 GDP 대비 6.1%로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또한 전부통령이자 집권당 ANC 부의장인 자콥 주마(Jacob Zuma)의 부패에 대한 재판결과 그에 대한 무죄가 선고 된 것이 남아공 경제에 부정적인 결과로 나오고 있는데 향후 남아공 정치의 전망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기업인들은 주마의 부통령 사직에 대해 환영을 했었다.

또한 헝가리와 태국과 같은 신흥 이머징 마켓에서 정치적 불안이 란드화의 약세를 가져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