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아프리카 지역통합과 지역 기구의 발전 - (2) 아프리카 지역 기구 현황 아프리카 통합은 오랫동안 중요한 과제로 아프리카 지도자들이 주장했으며 지역통합의 필요성과 이에 대한 인식은 아프리카 국가들 사이에 보다 긴밀한 경제적⋅정치적 유대관계를 구축하였다. 특히 아프리카는 개발과 세계화의 도전에 대처하기 위한 대응으로 통합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며 아프리카의 통합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방법뿐만 아니라 경제적⋅정치적 공간을 확장하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지역 협력 및 통합을 추진할 지역 기구 창설을 위해 노력했다. EU의 성공과 유엔 아프리카경제위원회(UNECA)의 지지로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에 본부를 두고 지역 기구를 창설하려고 노력했다. 이는 1981년 OAU가 발행한 ‘1980년부터 2000년까지 아프리카의 경제발전을 위한 라고스 .. 더보기
아프리카 지역통합과 지역 기구의 발전 - (1) 지역통합 이론과 필요성 일반적으로 지역통합은 정치⋅경제⋅사회 또는 문화 등에 모두 포괄할 수 있다. 한스(Haans 1971)는 지역통합은 분리된 경제를 더 큰 정치 공동체로 결합하는 과정이라고 주장했다. 정치와 경제가 서로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통합에 대한 논의는 경제와 정치 변수를 모두 포괄해야 한다고 보았다. 칼 도이치(Karl Deutsch 1971)와 다른 초기 이론가들은 진정한 지역통합이 전체 ‘시스템’을 포괄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지역통합은 이전에 분리된 단위들 중에서, 보다 일관성 있는 정치체제를 평화적으로 만드는 과정으로 정의되었으며 각 단위는 주권의 일부를 중앙 권위에 자발적으로 양도하고 구성원들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한 무력 사용을 포기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지역통합은 회원국들이 .. 더보기
아프리카 국제관계-아프리카 외교 정책의 변화 독립 이후 아프리카 외교정책은 ‘큰 사람(big man)’ 또는 ‘큰 지도자(big leader)’ 신드롬 현상을 보였다. 중앙집권화된 외교정책 구조를 형성한 결과, 지도자의 개인적인 이해관계와 성격에 따라 개인화된 외교정책 추구하였다. 예를 들어 자이레의 모부투 세세 세코(Mobutu Sese Seko)와 같은 독재적인 지도자들은 강대국의 지지를 바탕으로 자신의 권력을 유지했다. 그는 1965년 미국 정부의 지지를 받아 군사혁명을 통해 정권을 잡았으며 점차 대통령 주변에 모든 세력을 결집하였다. 아프리카의 초대 지도자들은 식민지배국가와 강력한 연대를 추구하는 외교정책 노선을 견지하였다. 이러한 정책인 종속적인 외교정책이라고 비판을 받는 주요 이유는 식민지 교육을 받은 아프리카의 지도자와 유럽 정상들이 .. 더보기
아프리카의 국제관계-종속-탈식민지(dependency-decolonialization) 논쟁 1951년 리비아의 독립은 공식적으로 식민통치의 종말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했고 1994년 남아프리카공화국 흑인 정부의 출현은 식민통치의 종말을 보여주는 사건이으로 평가할 수 있다. 신식민주의(neocolonialism) 논쟁이 출현했고 독립과 탈식민지화가 아프리카 국가들과 기존 식민지 강대국 간 지속되고 있는 경제, 정치, 군사, 문화의 연결망을 근본적으로 바꾸지는 못했다고 비판을 받았다. 예를 들어 프랑스는 프랑스어권 아프리카에서 “독점적인 사냥지역(chasse gardée)”이라고 불렀다. 종속이론(dependency theory)이 출현했고 냉전의 도래와 초강대국의 개입으로 유럽과 신식민지 관계가 모스크바와 워싱턴이 주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대체되었다고 비판을 받았다. 즉, 직접적인 식민통치는 아.. 더보기
아프리카의 국제관계-역사적 고찰 1884~1885 베를린회의눈 에티오피아와 라이베리아를 제외한 아프리카 국가들이 독립을 잃었고, 아프리카의 국제 관계는 유럽의 식민지배를 받는 계기가 되었다. 1935~1945 제2차 세계대전 기간은 세계에서 강력한 지역이었던 유럽이 쇠퇴하고 식민지로부터의 독립을 추구하는 아프리카 민족주의자들의 운동이 발생했다. 이 시기에는 또한 아프리카 국제 관계가 아프리카에 의해 결정되기 시작한 시기라고 볼 수 있다. 1947~1989 냉전과 미·소의 각축시기는 아프리카 신생 독립국들이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구(舊)소련연방의 비대칭적인 역학 관계 속에서 대리전을 치르는 양상을 보였다. 1989년에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냉전이 종식되었지만 이념에 바탕을 둔 미국과 구(舊)소련연방 간 냉전은 차가운 평화(Cold.. 더보기
아프리카 통합과 아프리카중심주의(Afrocenterism) - 범(汎)아프리카주의(Pan-Africanism)-아프리카연합(AU)의 출범 OAU 활동기간(1963–2002) 동안 '불간섭(non-interference)' 원칙으로 인해 본래 의도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지 못했다. 불간섭 원칙은 회원국들의 국내 분쟁에 기구의 개입을 어렵게 했다. 1980년대 초 차드에서의 평화유지활동은 비참한 실패였고 이후 국가 간 분쟁에 대한 분쟁관리 노력은 진전이 없었다. 또한, OAU는 복잡한 평화유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적, 물적 자원과 기술적 능력이 부족했다. OAU 회원국들은 아프리카 지도자들이 종종 OAU 헌장과 모순되는 국가적 또는 개인적 의제를 추구하는 것을 선호했기 때문에 이 기구를 진정으로 지원하려는 정치적 의지가 부족했다. 냉전 말기에 아프리카가 직면한 이러한 요소들과 AIDS/HIV 대유행, 민주주의와 굿 거버넌스(good .. 더보기
아프리카 통합과 아프리카중심주의(Afrocenterism) - 범(汎)아프리카주의(Pan-Africanism)-아프리카통일기구(OAU)의 탄생 아프리카 지역통합은 많은 아프리카 지도자들의 꿈이었고 범(汎)아프리카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1963년 5월 아프리카통일기구(Organization of African Unity : OAU, 이후 OAU로 기술)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아프리카 국가들이 단결과 통합의 원칙에 동의한 1963년 OAU의 출범은 범(汎)아프리카주의 이념의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할 수 있다. OAU는 먼로비아 그룹의 비전을 수용한 최초의 범(汎)아프리카 조직이자 아프리카 대륙에 기반을 둔 아프리카 독립국들의 첫 번째 정부 간 조직으로 아프리카가 세계문제에 대해 독자적인 발언과 함께 국제 관계의 확대를 의미했다. OAU는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Addis Ababa)에 본부를 두었다. OAU는 (1) 회원국의 평등한 주권 보장,.. 더보기
아프리카 통합과 아프리카중심주의(Afrocenterism) - 범(汎)아프리카주의(Pan-Africanism) 범(汎)아프리카주의는 식민지배를 청산하고 독립과 탈식민지화를 통해 아프리카인의 단결과 통합이 목표였다. 독립과 탈식민지화 이후 아프리카 신생 독립국가들은 국가·국민 통합과 정체성 형성이 매우 긴급하고 중요한 과제였다. 아프리카 민족주의를 촉발하고 독립과 탈식민지화를 위한 투쟁과 활력, 지도 이념으로서 범(汎)아프리카주의를 주장한 것은 아프리카의 단결과 통합을 향한 탐색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1945년 영국 멘체스터에서 개최된 범(汎)아프리카회의(Pan-African Congress)에서 범(汎)아프리카주의가 강력하게 주장되었다. 모든 식민지 국민이 정치적이든 경제적이든 외국의 제국주의적 통제에서 자유로울 것과 해외 강대국의 간섭 없이 자신들의 정부를 선출할 권리를 주장하는 식민지 국민의 선언(Decla.. 더보기
Kim, Kwang-Su. 2020. “Contextualizing Historical and Cultural Identities with Exhibitions of the New National Museum in the Democratic Republic of Congo.” Modern Africa: Politics, History and Society 8(2): 25-59. 2020.12.30. Kim, Kwang-Su. 2020. “Contextualizing Historical and Cultural Identities with Exhibitions of the New National Museum in the Democratic Republic of Congo.”(새로운 국립박물관 전시를 통해 본 콩고민주공화국의 역사·문화 정체성의 맥락화). Modern Africa: Politics, History and Society 8(2): 25-59. / African Studies, Univerzita Hradec Králové, Print-ISSN : 2336-3274 / E-ISSN : 2570-7558, Vol.8 No.2 논문 PDF Download https://ed.. 더보기
김광수. 2020. “프랑스어권 니제르의 디파(Diffa)와 마라디(Maradi)의 나이지리아 난민 문제에 대한 고찰.” 프랑스문화연구, 제47집, pp. 151-193. 2020.12.30. 김광수. “프랑스어권 니제르의 디파(Diffa)와 마라디(Maradi)의 나이지리아 난민 문제에 대한 고찰.” 프랑스문화연구, 제47집, pp. 151-193. http://dx.doi.org/10.18022/acfco.2020.47 .1.006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