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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되는 아프리카 음악

2001. 11. 2. 21:38

올아프리카 africa club 예술과 문학/예술_문학

아프리카 음악 개관

2001. 11. 2. 21:34

올아프리카 africa club 예술과 문학/예술_문학

아프리카 미술

2001. 10. 29. 21:18
아프리카의 미술은 이미 오래 전부터 유럽에 알려졌다.  
특히 19세기 이전의 많은 탐험가들이 아프리카로부터 귀국할 때 가지고 간 가면과 조령상은 단순한 호기심의 대상을 넘어서고 있다. 심지어 그리스도교의 선교사들은 이것으로 아프리카 사람들을 개종시켰다는 증거로 삼기도 했다.
이들 아프리카 조각품은 19세기 후반에 들어 현지의 종교와 사회에 관한 과학 적인 연구가 진척됨에 따라 점점 관심이 커졌다. 그리고 20세기 초에는 몇몇 혁명적 미술가와 문학가가 아프리카 조각에 대단한 예술적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피카소, 마티스, 아폴리네르, 브류케 등이 아프리카 조각의 조형으로부터 얻은 영감에서 입체주의나 표현주의를 유도해낸 것은 모두가 공인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미술은 인류학자의 연구대상이 되기까지는 외부세계에 거의 알려져 있지 않았다. 그러나 20세기 초, 유럽의 미술가들이 흑인예술, 그 중에서도 특히 조각의 특이한 조형에 주목하게 되면서 일반의 관심을 모으기 시작하였다.
선사시대의 미술작품은 굳은 재료를 사용한 것이 적었던 듯 그 유물은 매우 드물며, 사막지대의 암벽화와 수단 서부 및 삼림지대 왕국들의 미술이 알려져 있을 뿐이다. 즉, 기원전의 것으로는 사하라·나이지리아 및 동·남아프리카에 분포하는 암면채화(岩面彩畵)나 각화(刻畵), 그리고 나이지리아 북부 노크 문화의 테라코타 소상(小像)이 있다.
기원후의 것으로는 차드호(湖) 기슭 사오 문화의 테라코타상, 나이지리아의 이페, 베냉의 청동조각 등이 있다. 과거의 미술양식이 후세까지 존속하고 있는 예도 간혹 있는데, 예를 들어 베냉의 청동조각이나 부조는 몇 세기 동안, 쿠바의 왕상(王像)은 3세기 이상에 걸쳐 같은 양식이 지켜졌고, 도곤의 조선상(祖先像)도 오랫동안 같은 양식이 계승되었다. 사하라 이남의 아프리카는 유럽과 멀리 떨어져 있으나, 외부세계로부터 시대변천을 반영한 갖가지 영향을 받아왔다.
이미 기원전에 페니키아 상인들은 북서 아프리카와 접촉하였으며, 7세기에는 이슬람교가 아랍 세력과 함께 수단에 들어왔다. 그리고 11세기에는 이슬람교가 서(西)수단 일대로 전파되었다. 한편 아프리카 동부해안은 예부터 인도양 교역(交易)의 일익을 맡았는데, 그와 같은 사실은 동아프리카 일대에서 방대한 양의 중국 도자기 파편이 출토되는 것으로도 증명된다.
유럽인들이 서아프리카 해안지역과 접촉한 것은 15세기이지만, 내륙부까지 진출하는 데는 그후 400년이 걸렸다. 아프리카 미술의 전통은 상인·군인·학자·선교사·정복자 등에 의해서도 파괴되지 않고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올 수 있었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 현대과학에 의한 새로운 기술이 도입됨으로써 그 전통적인 고립성(孤立性)은 상실되고, 전통적인 기술 또한 파괴되면서 오랜 미술 형식이 급속히 소멸되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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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RICA

    아프리카 미술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아프리카 미술관이 지난 3월 종로구 사간동에 오픈했습니다. 상설 조각 전시 및 매달 회화 전시가 있으며 방문 시 미술관 브로셔와 아프리카 차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가면 조각사의 전문화와 주술사의 역할

2001. 10. 29. 19:33
가면을 이해하기 위해서나 가면이 종교생활과 일상생활 속에서 해내야만 하는 역할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면의 테크닉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이미 그리올과 오라스가 상세히 시사하고 있고, 많은 기록을 하고 있으므로 여기에서는 장황하게 기술하는 것은 보류하려고 한다. 다만, 말해두고 싶은 점은 가면에 관한 테크닉은 세부에 이르기까지 다종다양하다는 것이다. 의식용 가면제작에 있어서 아프리카 서부의 여러 부족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과 의례를 비교해 보면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적도 아프리카의 전승과 관습을 검토해 보면 더욱 많은 차이를 발견하게 된다. 예외로 지방적 특수성, 정해져 있는 일정한 틀을 벗어난 가면의 형체는 의외로 매우 많이 보여져 법칙의 부재야말로 가면 제가에 있어 공통된, 유일한 법칙으로 여겨질 정도이다. 그러나 이 법칙의 부재는 겉보기에 불고하다. 테크닉이나 습속의 다양성이 우리들의 착안점이 잘못된 까닭에 일관된 분류법의 어느 시도도 거절해 버린다. 가면에 의존하는 습속을 불확실한 유사점에 의해 분류하지 않고, 그 대신 가면의 구조를 분명히 하여 구조 사이의 유사점을 간파하는 것에 전심한다면 어려운 문제는 없다.
도곤지방의 가면 조각사와 코노지방의 동업자가 행하는 작업을 기술하면 양자의 작업공정의 상위점은 유사점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상위점은 어디까지나 부차적인 것이어서 표현의 형식에 관계되더라도 정신에 관계될 부류는 아니다. 이에 반해 유사점은 뿌리깊고 근본적인 것이어서 양자의 테크닉에는 친근성이 있는 것 이상으로 두 가지 다른 문화에 적응된 동일하고 유일한 테크닉이 있다.
흑인 아프리카에서는 어디에서도 가면의 조각사 - 그는 [주물(呪物)]의 조각사이기도 하다 - 는 특정의 규약을 안고 있다. 그는 특별한 신사(神事)에 관한 규정이라든가 주술적 규정을 준수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의 자격은 특별한 신사에 관한 기준이나 주술적 기준에 의해 평가된다. 즉 어떠한 경우에도 입단자의 일원이지 않으면 안되고 [솜씨있는 남자]이지 않으면 안된다. 일하는 중에 그가 지키지 않는 배려 사항에 대해서나 [영기(靈氣)]와 조상에게 요구하는 보호에 대한 적용방법은 두 문화 사이에 차이가 보여지는 정도지만 근본 원리는 변하지 않는다. 게다가 아프리카의 많은 부족에서는 가면 조각의 수호와 사용이 부자지간의 직무인(리베리오.기네아지방에 대해 보아온 그대로이다.)것과 같이 약간의 씨족(크란) 혹은 가족만이 지닌 것이었고, 그 전승과 직업상의 비밀은 세습적으로 전해진 것이다. 카메론인, 특히 바멜켓족에 있어서 씨족제도는 고도로 발달해 있었는데 가면이나 여러가지 문화재를 만들 권리는 특정 조합에 속해 있었다. 콩고분지의 바존고족에서 종래 가면을 새길 권리를 독점하고 있었던 것은 베나.므파사족이었다. 구 벨기에령 콩고의 바리유바족에게는 금세기 상반기에 5백명의 주민을 가진 부락마다 적어도 2명이 명장(名匠)의 이름높은 조각사가 있다. 이들 조각사는 대단한 존경을 받았고 그들의 지위는 주물사에 뒤지지 않았다. 주물사는 흑인아프리카 전역을 통해 두려움과 존경을 동시에 받는 계층이다. 불을 지배하는 일과 동일시 되고 있는 주물사의 일은 아프리카 흑인에게서는 조물주의 소행과 동일하게 생각되어지고 있다.(아프리카의 많은 신화의 조상인 주물사는 다수의 기술, 그 중에서도 농업의 기술이나 도기굽는 기술의 창조자로서 언급되고 있다. )고지 봐르타의 보보족의 농경자의 가면 사용 습속은 이러한 주물사계급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이 계급을 보호하는 수호령인 [도]의 보호대상은 가면으로부터 부락 씨족에 까지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을 정도다. [도]는 그의 [아이들]에게 숲속에서 [열매]를 잘라, 이것을 [구멍이 있는 머리]의 형으로 조각하고, 식물섬유를 입히는 것을 가르칠 때부터 가면의 [아버지]가 되었다. 재미있는 것으로 몇 개의 설화는, 가면을 [덮혀진 열매] 혹은 [이라즈 숲의 열매]라고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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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곤족 조각사들의 일하는 방식

2001. 10. 29. 19:29
생활의 범절, 금기, 신하에 의해 정해진  존경, 신의 관용을 비는 의례, 이러한 것들은 모두 가면을 조각해내는 사람들을 지킨다. 그러나 조각사들의 체내에 현묘한 영력을 집중하여 만들어진 가면에 효험을 불어넣는 일도 한다.
[숲의 우두머리들]이 새로운 가면을 만들 것을 결정하면 열사람 정도의남자가 재료에 필요한 목재를 찾으러 나간다. 한 그루 나무가 뽑혀지고 이것이 좋으면 [카우리]를 바치는 조건으로 토양의 정령들로부터 그 나무를 [사는] 권한을 얻은 뒤 그 나무의 [니야마]의 재앙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 의례를 행한다. 나무를 베어 쓰러뜨리고 가면용의 의상을 만들 섬유를 염색하기에 앞서 위대한 가면에게 공의를 갖추고 이러한 작업을 위해 부족 공동체에 덮칠지도 모르는 갖가지 재앙을 방지하는 것이다. 어있다 해도 아주 나이어린 입단자들의  노동을 지도하고 감독하는 것은 나이어린 입단자들의 노동을 지도하고 감독하는 것은 나이어린 입단자들은 경험도 얕기 때문에 단순한 실무 담당자로서 직분을 ㅎ내는데 불과한 것이 많기 때문이다. 가면의 제작 및 그 부속품의 제조는 무용수들 전원의 손에 의해 공동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무용수들은 이 때문에 국외자들의 눈으로부터 벗어나 부락의 변두리에 모인다.
가면 조각사들의 사용하는 기술은 언제자 변하지 않는다. 목재가 적당한 길이로 절단된 다음 사각으로 잘려진다. 처음의 건목이 곧 완성된 가면으 윤곽을 대충 결정한다. 눈코의 세움과 살붙임은 점전 손질을 가해감으로 이루어진다. 가면의 각 부분도 전체적으로 똑같은 보조로 동시에 만들어져 간다. 때때로 나무에 삼나무 기름을 칠하는 이것은 나무가 갈라지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면에는 세가 종류의 채식을 한다. 검은 색(불에 탄 나무열매를 탄닌과 함께 갈아서 으깬 것), 붉은 색(야생의 스칸포 혹으 ㄴ황토가루를 달인 것)과 흰색(석회석을 쌀가루와 코카게 거름에 혼합한 것)이다. 이들 채색물감은 붓이나 가축의 깃털로 칠하고 가면이 상징하는 동물털 고유의 기질과 느낌을 나타낸다. 그러나 색중에서도 특히 붉은 색은 주술로서의 효력을 갖고 있다.
붉은 색은 생명의 색이며 공포를 불러 일으킴과 동시에 그 빛남에 의해서 사람을 매료시킨다. 예를 들면 화살은 [붉은 눈을 갖고 있다]고 말해지지만 어떤 주문 중에는 [화살의 눈을 가진 가면]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즉, 붉은 눈을 가진 가면을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가면을 쓴 무용수의 신체를 가진 섬유의 의상은 붉은 색으로 물들어져 있다. 신화 중에서 가면은 종종 [불타오르는 섬유]로 형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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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흑인의 가면

2001. 10. 29. 19:28
하나의 가면을 새긴다거나 엮는 것, 가면을 사용하는 시기에 필요한 의상을 꾸미기도 하고 입기도 하는 것과 가장의 시초로 춤추는 것 등 이런 모든 것은 원시사회에서 지극히 엄격한 규칙에 따르고 있지만 본보기를 준수하는 것 뿐 아니라 개개인의 인스피레이션을 움직이게 하는 것도 요구된다. 가면의 기원에 관한 민간전승을 보아도 이 기원은 인간과 자연을 보통으로 규제하는 법칙을 뛰어넘었고 예외적인 이유로부터 설명될 경우가 많다. 가면의 시초에 참여한 사람들은 어떤 때에는 그 영상(vision)을 꿈 속에서 부터 받고 또 어떤 때는 그 비밀을 정령으로부터, 혹은 신화에 나오는 인물로부터 뺏은 것이었다. 일부 설화에서는 천재지변이 일어난 후에 그것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점성술사가 가면의 사용을 가르친 것으로 되어 있다. 최초부터 가면은 사물의 습관적 질서가 무너지는 돌발 사건과 깊은 관계가 있었다. 그것은 신의 계시에 의해 알려지게 되고 얼마간 금기의 침범이 원인이 되어 이 풍습의 발생이 재촉된 것으로 되었다.  도곤족의 신화에 의하면 최초의 사자(死者) 가면이 발견되었는데 젊은이들을 숨기려고 하여 화가 난 노인이다라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신화시대에서 인간은 불사(不死)였고 노령이 됐을 때 뱀으로 변신할 뿐이라고 생각되고 있었다.
뱀의 모습이 되면 인간은 정령들이 사용한 비밀의 언어를 말할 수 있게 되고 그 대신 인간이었던 시기의 언어를 잃게 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노인이 가면을 쓴 것을 군중이 볼 때 그는 이미 뱀으로 변해 버렸지만 금새 분격하여 도곤어-즉 인간의 언어를 써서 심한 질책을 받았다. 이 때문에 [부정한] 것이 된 노인은 서 있던 자리에서 죽어 버렸다. 최초의 사자의 출현에 두려워한 젊은이들은 이 노인인 뱀의 모습을 비슷하게 하여 하나의 가면을 만들었다. 이것에 의해 그의 [니야마]-즉, 그의 불멸의 영력(靈力)의 거처로 했다는 것이다. 이 삽입 설화 가운데에 가면은 금기가 침범되었을 때 이른 한 원인이 되었지만 그 침범에 의해 나타난 흉사를 고친 역할도 완수하고 있다. 그러나 이 치료술은 독특한 것이다. 다시말해 가면이라고 하는 것은 흉사 - 그것은 살아 있는 자의 힘에 덤벼들어 마침내 파멸로 이끈 그 죽은 자의 현묘한 영력에 지나지 않는 것이지만 - 를 근절하기에는 불가능하다. 반대로 가면은 흉사를 흡수해 버린다. 그렇게 되면 가면이 위험하기 때문에 주력을 갖춘 방어장치를 두르지 않으면 안된다.
그때부터 가면은 도곤족에 의하면 [죽음의 세계의 것]이 되고, 입단식의 의례를 마친자에게만 신체에 방해를 받는 일없이 보존과 관리에 마음을 쓰는 것이다. 이러한 입단식의 의례를 받은 자들은 [아와]라는 하나의 비밀단체를 구성하고 있지만 그 역할이란 60년마다 [시기]라고 칭하는 엄숙한 의례를 행하고 위대한 뱀 가면의 위력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 수렵에서 죽은 동물이나 전쟁에서 죽은 인간의 [니야마]의 거처라고 믿어지고 있는 80개에 달하는 도곤족의 의례용 가면제작, 공개, 보존에 관한 권한도 이 비밀단체의 구성원에 속해 있다. 이들 가면의 하나하나는 그것이 상징하는 죽은 동물과 죽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불멸의 영혼을 재료로 한 섬유와 마구 칠한 그림물감 속에 가두어 넣어진 작용력을 예의 선조의 뱀의 위대한 가면에서만 모시고 있는 것이다. 이 힘의 양도는 전승되어져 형식이 정해져 왔고, 의례행사를 통해서 집행되었다. 이 양도는 뱀의 가면과 그것에 힘을 모시려고 하는 가면과를 직접 접촉시키고 있는 가운데 힘 [파세(渡御)]해 가는 것에 의해 성립하게 되는 거지만 그때 공의의 의례를 행하는 것에 의해 승인을 받는다. 큰 뱀이 가진 두려운 영력이라 할지라도 [숲의 우두머리들](입단하고 있는 자들은 스스로 그렇게 부른다.)에 의해 적당히 취급되어 졌다면 죽은 자의 [니야마]를 흡수해 버리는 능력은 살아있는 인간들을 죽은 자로부터 지키는 수단으로서 더 없는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기도 하다.
가면을 죽음과 죽은 자의 세계와의 상호관계에 대해서는 뒤에 언급할 것이다. 가면을 둘러싸고 있는 터부에 대해서, 아프리카의 [비밀단체]에는 없어서는 안될 터부에 대해서도 후에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지금은 도곤족의 전승에 추론해 보자.
(1)가면의 기원은 일상생활 속에서 돌발하는 중대사의 무언가와 관계가 있다는 것.
(2)가면의 주된 기능은 이러한 중대사의 시기에 발생하는 위험한 에네르기를 포착하여 이것을 집단의 보호를 위해 전용하는데 있다는 것.
(3)이 활동 자체가 엄격한 규칙으로 통어된 테크닉을 포함한다는 것.
(4)이 테크닉은 누구에게서도 행사 가능한 성질의 것이 아니라 조상 혹은 [정령]으로부터 영력과 영감을 받는 자만이 행사 가능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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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문학

2001. 10. 29. 19:22
아프리카 문학은 비문자문학(구전문학)과 문자문학으로 나눌 수 있다. 비문자문학은 시나 신화, 찬가, 서사시, 민담, 수수께끼, 속담, 주문 등 구전되어온 것들이며, 문자문학은 지중해 문화권에 속하는 아랍 문화권과 서아프리카 연안과 남아프리카의 그리스도교 문화권으로 나눌 수 있다.
현대문학은 대부분 그리스도교 문화권에 속하며 프랑스어권, 포르투갈어권, 영어권으로 나뉜다. 에티오피아 게이즈어가 토착어 가운데 가장 오래된 문자이며, 문학에 영향을 준 문자는 7세기에 소개된 아랍어와 19세기 그리스도교 선교사들에 의하여 전해진 라틴어이다.
서아프리카에서는 요루바어로 쓴 시집 《소보의 첫 책》이 1905년 출판되었고 요루바어 소설은 1938년 첫 출간되었다. 17세기 중엽부터 19세기 중엽 라틴어가 표준문자로 받아들여지기 전까지 동아프리카에서는 아랍어, 페르시아어, 우르두어 등 이슬람문화권에 자극받아 스와힐리어로 시를 썼다.
가장 오래된 서사시는 사이드 아이다루시가 1749년에 발표한 《함지야》이다. 그러나 다른 토착어와 마찬가지로 스와힐리어도 지면발표에 한계가 있다. 19세기 중엽 유럽으로부터 식민지화가 진행되며 T.모폴로의 《차카왕》(1908) 등 그리스도교 전도문학이 발달하였다.
20세기 초 남아프리카에서는 줄루어로 된 작품이 발표되며 영웅적 과거와 전통 및 현대와의 대립에 관심을 가졌다. 1930년대 식민지배국으로부터의 동화를 거부하며 네그리튀드 운동이 일어났다. 프랑스어권 네그리튀드파 시인에는 D.디옵, B.디옵, 치카야 우 탐시, J.라베마난자라가 있고, 포르투갈어권에는 F.J.텐레이로, O.리바스, M.안드라데, A.네토 등이 있다.
1960년대 이후부터는 영어권으로 문학의 주도권이 넘어갔다. 신화와 민간전승을 취재한 D.파군, A.튜투올라, 서구문명과 부족주의의 격돌을 그린 C.아체베, J.구기, 전통문화와 근대문화의 이율배반이 조성하는 부조리를 풍자한 W.소잉카 등의 소설가가 활동하였다.
1970년대에 들어오면서 현실사회의 악에 눈을 뜬 젊은 작가들이 등장하여 사회정의를 사실주의 문학에 담았다. K.오모토소, F.이야이, 오카이, S.카히가 등이 이에 속하는 작가들이다. 대부분의 아프리카 지식인들이 유럽어로 문학을 발표한 것에 비해 시옹고 같은 작가들은 토착어로 작품을 발표하여 진정한 아프리카어 문학의 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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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음악

2001. 10. 21. 20:42

아프리카 음악

아프리카인들에 있어 음악을 논하지 않고는 그들의 문화를 이해한다는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 민족이 음악을 좋아하고 즐긴다는 이야기는 잘 알고 있지만 아프리카인들의 음악문화는 우리의 음악 혹은 노래문화 이상의 정열을 보이고 있다. 아프리카 음악이라는 단일하고 명확한 식별이 가능한 음 현상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며, 이슬람 음악문화의 영향 아래 있는 북아프리카 음악, 에티오피아의 그리스도교 예배음악, 사하라 사막 이남의 소위 '검은 아프리카'의 음악 등은 서로 오랫동안 영향을 주고받아왔다. 그러나 음악적 관습의 몇 가지 측면에서 이들 음악 사이에는 현저한 차이점이 인정된다. 특히 사하라 이남의 음악 전통은 과거 개별적인 정치적 문화적 단위로서 기능을 가졌던 여러 부족사회에 의해 유지되어왔기 때문에 독자적인 음악규범을 따르는 다양한 음악양식을 보이고 있다. 예를 들면 기악곡의 경우 온음계적 7음음계가 상대적으로 많으며, 성악에서는 평균율 음정에 가까운 것이 많아 음수(音數)·음역·음정 어느 1가지도 아프리카 음악의 특징으로 일반화하기는 어렵다. 음악 운용의 기회도 의례·제사·연회·노동·오락 등 생활 여러 분!
야에 걸쳐 있으며, 그 기능도 신화, 전설, 교훈, 시사적 화제의 전달, 권력자에 대한 풍자나 찬미, 소송, 치료, 기우(祈雨) 등 여러 가지이다. '검은 아프리카' 음악의 기법·구조·기능·연주양식의 현저한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아프리카에는 아주 다양한 악기가 있는데, 타악기 종류가 가장 많다. 이것은 목금(木琴) 등의 몸울림악기나 북 등 막울림악기는 물론 호른이나 플루트 등 공기울림악기, 류트·하프 등 줄울림악기와 잘 어울린다. 공기울림악기에서 1명의 연주자가 1음씩 담당하여 2~3명 그룹으로 하나의 선율을 표출하는 포켓 기법이 발달한 것이나, 줄울림악기에서 찰주(擦奏)보다는 타주(打奏)나 적주(摘奏)가 많은 것 등이 그 예이다. 타악 효과는 많은 경우 복잡한 리듬 효과와도 관련된다. 동일 템포나 규칙적인 박자를 엄밀하게 유지하는 경향, 즉 '메트로놈적 감각'은 다양한 리듬이나 당김음을 만들어내는 기초가 되며 여러 명의 연주자나 가수가 각기 다른 리듬이나 악센트를 표출하면서 전체적으로 일정한 템포에 따름으로써 복(複)리듬이나 복박자현상을 낳는다. 예를 들면 헤미올라 리듬이라 불리는 2박자와 3박자의 중복은 서아프리카 및 중부 아프리카에서 많이 쓰이는 복리듬의 기본요소이다.

아프리카 음악의 구조상·기법상의 특징으로는 다음성(多音性)이 중요하다. 이것은 복수로 행해지는 가창이나 기악 및 그 조합인 경우, 다성음악이라고 하는 구조로 나타난다. 특히 가창인 경우는 평행 음정(3~5도가 많음)이나 지속음이 많이 사용되고, 기악에는 대위법적인 수법이나 오스티나토가 사용되는 일이 많다. 다성음악에서는 수직 방향의 음정관계가 아니라, 각 연주자의 표출음이 각각 똑같은 가치를 갖고 동시에 흐르는 수평 방향의 독립성이 중시된다. 다음성은 또한 다른 음질을 갖는 음을 동시에 울리게 하거나 하나의 악기가 여러 가지 음질이나 음높이를 갖게 하는 것으로도 나타난다. 예를 들면 가창에 자주 박수가 수반되는데, 이는 단지 박자를 맞추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육성과는 대조적인 음질을 제공해 음의 충돌을 즐기기 위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아프리카에 편재하는 여러 종류의 딸랑이나 방울 등은 다른 음질을 갖는 것이 서로 짝이 되어 사용되는 일이 많고, 또 틈북은 연주하는 장소에 따라 다른 음높이를 낼 수 있다. 또한 목금에 '잡음'을 내는 염주나 공명통이 달려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악기를 연주함으로써 여러 가지 음이!
동시에 표출되어 복잡한 다음(多音) 세계가 이루어지는 것이다.

음악 기능상의 특징으로는 북·틈북·호른·플루트·오카리나·목금 등에 의한 메시지의 전달을 들 수 있다. 이중 틈북이나 호른의 표출음을 모르스 신호처럼 조합하는 방법은 아프리카 이외의 지역에서도 보이는데, 단어(음높이 관계가 의미의 구별에 중요한 음조언어)의 음높이나 장단을 그대로 악기에 모방시키는 방법(예를 들면 토킹 드럼)은 아프리카 특유의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연주양식의 특징으로는 즉흥연주, 응창(리더 대 그룹)이나 교창(그룹 대 그룹) 등 응답형식을 들 수 있다. 이들은 모두 아프리카 음악의 구조가 짧은 모티프 내지는 구(句)의 반복과 변주로 되어있는 데 바탕을 두고 있다.

위와 같은 아프리카 음악의 특징 중 여러 요소는 신대륙으로 이주할 수밖에 없었던 아프리카 노예에 의해 보존되었으며, 유럽 음악과 혼합되어 아프로-아메리카 음악으로 다양한 전개를 보이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에서도 전통음악의 양식을 따른 새로운 작품이 많이 발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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