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아프리카의 밥은-서부 아프리카의 음식

2012. 7. 17. 21:24

 

 

47. 아프리카의 밥은-서부 아프리카의 음식

 

 

 

서아프리카는 수수와 땅콩 등의 곡물류와 망고, 오렌지, 플랜틴(plantain; 바나나 일종)1)등의 과일을 주식으로 한다. 

 

플랜틴이라는 바나나는 우리나라의 바나나와는 아주 다르다. 길이가 크고 그냥 먹었을 때는 쓴맛이 나는데 이를 기름에 튀기면 그 쓴맛이 단맛으로 바뀐다. 또한 시원한 맛도 있어 시원하고 달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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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의 대표적 음식으로는 얌과 카사바2)라고 할 수 있다. 이것들은 모두 식물뿌리인데 얌은 삶아서 경단크기로 튀기면 생선요리에 아주 잘 어울린다. 뿐만아니라 다른 요리와 곁들이지 않고 얌만 먹기도 하는데 나이지리아 하우사족을 예를 들면 그늘은 주머니에 이 경단들을 넣고 다니며 조금씩 떼어먹고 다닌다. 그리고 카사바는 아프리카 고유작물이 아니고 외부에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재배가 쉽고 다량수확이 가능하여 서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중부아프리카, 동아프리카등 널리 알려진 음식이다.

 

 

☞ 가나의 푸푸(Fufu) :

 

 


   재료 : 900ml(1½ pt) 끓인 물, 90g(3 oz)의 감자 가루, 200ml(7 fl oz)의 찬물, 한 접시의 감자 조각(180g/ 6oz).

 

   요리법 : 끓인 물로 중간 크기의 냄비를 데운다. 작은 냄비에 미지근한 물(따뜻한 물에 찬물을 섞어 뜨겁지 않게 한다.)을 감자 가루와 섞어 크림 형태가 되도록 한다. 데운 스튜냄비에서 물을 따라내고 감자 조각을 넣은 후 나머지 끓는 물을 넣는데 감자 조각이 덮이도록 충분히 넣는다. 아직은 젓지 않는다. 나무 스푼을 사용하여 작은 냄비에 담긴 감자가루 혼합물을 젓고, 이것을 빠르게 스튜냄비에 따라 붓는다. 이때의 숙련된 속도가 아주 중요하다. 한 손으로는 냄비를 단단히 쥐고 한 손으로는 소스 팬의 안쪽 중앙으로부터 반죽을 밀어내면서 두 개의 혼합물을 힘차게 젓는다. 가루 반죽이 일정한 형태를 띠며 부드러워지면 적은 양의 찬물로 그릇에 물기를 준 후 반죽을 그릇에 떠낸다. 한개의 큰 볼이나 여러 개의 작은 개인 볼에 스프와 함께 낸다.

 

 

☞ 아이보리 코스트의 구운 바나나 덩어리 요리 :

 

   재료 : 3 개의 잘 익은 큰 플랜틴 바나나, 2 스푼(10g)의 shitor din 소스(칠리 sambal; 마늘, 생강, 양파, 닭고기, 그리고 새우로 만든 소스로 냉장고에 1년 정도 보관이 가능하며서아프리카의 여러 요리에 사용됨), 250g(8 oz)의 쌀가루, 소금 약간, 60ml(2 fl oz)의 옥수수기름, 2 스푼(10g)의 심황가루

 

   요리법 : 바나나의 껍질을 벗긴 후 작은 덩어리로 잘라 크고 깊은 그릇에 담는다. 손가락이나 혼합기를 이용하여 두꺼운 반죽이 되도록 으깬다. 만일 혼합기를 이용한다면 부드럽게 하기 위해 30-60ml 정도의 물을 넣어준다. shiter din 소스와 쌀가루 소금을 넣고 잘 섞어준다. 프라이팬에 옥수수 기름으로 천천히 열을 가하고 심황을 넣는다. 두껍지만 반드시 따라 부을 수 있을 만큼 묽어야 한다. 너무 묽으면 쌀가루를 넣고, 너무 되면 일정한 형태를 띠기까지 약간의 물을 넣어준다. 주석 그릇에 기름을 바르고 바나나 혼합물을 붓는다. 오븐에서 150-180도 정도로 1시간 정도 구워 형태가 생기도록 한다. 조리가 되었으면 오븐에서 꺼내는데 와이어 선반을 돌리기 전에 약 5-10분 정도 둔다. 적당히 잘라 소금간을 한 땅콩이나 어울리는 요리와 함께 대접한다.

 

 

☞ 말리의 졸로프 라이스(Jollof Rice) : 졸로프 라이스는 서아프리카의 요리로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 그것이 맛있고 만들기 쉽기 때문만이 아니라, 그 재료들을 서양에서 구하기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의 기원은 몇몇 서아프리카 나라 가운데의 불화의 원인으로 남아있다. 지역마다 다양한 요리의 형태를 가진다.

 

   재료 : 500g(1 lb)의 기름 없는 살코기의 쇠고기 혹은 닭고기, 소금과 간 흰 후추, 식물성 기름, 1l(1¾)의 눌러 부순 고형수프를 물에 섞은 것, 3개의 큰 양파, 4개의 마늘, 2-3개의 칠리, 4개의 큰 토마토(껍질 벗겨 뭉갠 것), 45g(3의 큰 스푼)의 토마토 반죽, 250g(8 oz)의 야채(당근, 녹색 콩, 버섯, 고추열매(capsicums) 등등), 500g(1 lb)의 긴 모양의 쌀, 기타 상추, 삶은 계란, 미나리 등등

 

 


   요리법 : 닭이나 고기를 5cm로 자르고 소금, 후추로 간을 하여 덮어 1-2시간 둔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갈색이 되도록 고기 조각을 튀긴다. 고기에서 기름을 빼내고, 크고 두꺼운 바닥의 소스 팬(스튜 냄비)에 채운다. 고기가 부드러워 질 때까지 저온에서 끓이다가 불에서 내린다. 프라이팬에 남은 양파, 마늘, 칠리를 튀길 만큼의 기름으로 금빛이 날 때까지 볶는다. 토마토, 토마토 소스, 야채, 고기 혼합물의 반을 넣는다. 잘 저어주면서 양념을 조절하고 저온에서 5-7분 정도 끓인다. 스튜냄비에 있는 고기 혼합물에 이렇게 만든 야채소스를 넣고 차분히 끓인다. 마지막으로 조리 안된 긴 모양의 쌀을 넣고 젓는다. 양념을 조절하고 뚜껑을 덮어 저온에서 15분간 천천히 끓인다. 쌀 위에 나머지 야채를 배열하고 쌀이 모든 내용물을 흡수하기까지 계속 끓인다. 고기도 부드럽게 된다. 요리가 질 되도록 물을 뿌려주는 것이 필요 할 수도 있다. 만일 그렇다면 약간의 소금을 넣은 적은 양의 물을 넣어준다. 저민 상추, 시선한 미나리, 파슬리(parsley), 완숙한 계란과 함께 장식하여 뜨겁게 낸다.

 

 

☞ 나이지리아의 친친(Chinchin) : 이 작고 둥글고 맛있는 서 아프리카의 반죽 볼은 특히 축제 때(결혼, 생일, 크리스마스,)인기가 있다. 가나에서는 투구베이(Toogbei)라고 부른다. 아프리카에서는 요리의 이름들이 지역에 따라 자주 변한다. 투구베이의 뜻은 ‘양의 볼’이라는 뜻이다. 그것들은 색소 때문에 내부로부터 밝은 빛이 감돌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보석 왕관”이라고도 한다. 기본적인 요리법도 다양 한데, 우유나 달걀을 넣어 더 풍성히 하기도 한다.

 

   재료 : 125g(4 oz)의 베이킹 파우더가 든 밀가루, 125g(4 oz)의 보통 밀가루, 5g의 베이킹 파우더, 125g의 설탕, 5g(2 티스푼)의 간 육두구(nutmeg), 125-180ml(4-6 fl oz)의 색소를 넣은 물, 식물성 기름

 

   요리법 :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혼합용 그릇에 체로 쳐 담아놓는다. 설탕, 육두구 가루, 이스트를 넣어 섞는다. 중앙에 우묵한 구덩이를 만들고, 물과, 반죽을 만들 색소를 넣어 젓는다. 반죽이 너무 묽어지거나 되게 되지 않도록 한번에 적은 양의 물을 넣는다. 덮어서 1시간정도 두고 부풀린다. 손을 잔 모양으로 하여 조금씩 반죽을 떠내고 작은 볼의 모양으로 만든다. 반죽한 볼을 뜨거운 기름에 차분히 떨어뜨려 깊이까지 튀겨낸다. 겉은 빨리 갈색이 되기 때문에 겉이 갈색이 되면 즉시 불을 낮추어 속을 좀더 천천히 익힌다. 양쪽이 다 갈색이 되도록 돌려준다. 조리가 되었으면 불에서 내리고 종이 타월에 둘러 기름을 뺀다. 차거나 뜨겁게 대접하는데 다른 파티음식, 음료와 함께 내어놓는다. 같은 반죽을 더 큰 볼 모양으로 만들기도 하나 그것은 파티용 특별 음식으로 간주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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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lantain (Musa paradisiaca). 파초과(芭蕉科 Musaceae)에 속하는 식물. 바나나(M. sapientum)와 근연관계에 있다. 키가 큰 식물로 원기둥 모양의 헛줄기는 나선으로 달리는 잎 기부의 잎집[葉]에 의해 만들어지며 키가 3~10m정도 자란다. 잎은 길이 1.5~3m, 너비 0.5m 정도이다. 초록색으로 익는 열매는 일반적으로 바나나의 열매보다 더 크다. 플랜틴과 바나나를 분류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서 경우에 따라 플랜틴을 바나나의 한 아종(亞種)으로 분류하거나 반대로 바나나를 플랜틴의 한 아종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식용의 열매는 바나나 열매보다 녹말이 더 많이 들어 있지만 날것으로는 먹지 못한다. 녹말은 열매가 익기 전에 가장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흔히 초록색일 때 수확하여 삶거나 튀겨 먹는데, 코코넛 즙이나 설탕을 넣어 맛을 내기도 한다. 또한 말려두었다가 요리에 쓰거나 갈아서 분말로 만들어 쓰기도 하며, 가루를 아주 곱게 정제하기도 한다. 우간다의 중부․동부 지역, 탄자니아(이전의 탕가니카), 샤카인들의 거주지역 등 동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이 열매를 주식으로 하며, 맥주를 만들기 위해 심고 있다. 플랜틴은 원산지가 동남아시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식물의 두 무리인 뿔플랜틴(horn plantain)과 프랑스플랜틴(French plantain)은 같은 조상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모두 인도․아프리카․이집트와 아메리카 대륙 열대지역에서 자란다. 프랑스플랜틴은 인도네시아와 태평양의 여러 섬에서도 자란다. 현삼과(Scrophulariaceae)에 속하는 질경이속(―屬 Plantago) 식물들도 영어로 플랜틴이라고 한다.

 


2) 카사바(cassava (Manihot esculenta)) manioc, mandioc, yuca라고도 함. 대극과(大戟科 Euphorbiaceae)의 덩이줄기가 달리는 식용식물. 아메리카 열대지역이 원산지이다. 열대 전역에서 덩이줄기를 얻기 위해 재배되는데, 덩이줄기로 카사바 가루, 빵, 타피오카를 만들며 알코올 음료도 만든다. 카사바는 유카탄의 마야족이 처음 재배한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변종에서 시안화물을 생성하는 당(糖)의 유도체를 다양하게 얻고 있다. 원시인들은 복합 정제장치를 개발해 덩이줄기를 갈기․압착․가열을 거쳐 독을 없앴다. 독(히드로시안산)은 화살용으로 사용해왔다. 매우 다양한 변종을 가지는 것으로 보아 잡종으로 여겨진다. 다년생식물로 눈에 잘 띄는 부채꼴의 잎을 가지는데, 피마자 잎과 비슷하지만 5~9갈래로 더 깊게 갈라졌다. 다육질의 뿌리(덩이줄기)는 다알리아의 덩이줄기를 연상시킨다. 변종은 키작은 풀에서 가지를 많이 치는 키 1m의 관목과 가느다랗고 가지를 치지 않는 키 5m의 교목까지 다양하다. 알칼리 토양의 건조한 지역에 적응한 것도 있고, 강을 따라 산성의 진흙으로 된 둑에 적응한 것도 있다. 마니호트속(─屬 Manihot)의 약 160종(種)은 모두 아메리카 열대지역이 원산지로 양지에서 자란다. 세이아라 고무는 브라질 북동부에서 자라는 마니호트 글라지오비이(M. glaziovii)에서 얻는다. 서아프리카의 점성의 푸푸(fufu)나 자메이카의 바미 머시(bami mush) 같은 식품도 카사바로 만들고 있다. 그외 카사바 제품으로는 남아메리카의 인디언이 만드는 알코올 음료, 유카탄의 가루로 된 카사바 케이크, 북부시장의 유일한 카사바 제품인 타피오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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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아프리카의 ‘밥’-동아프리카의 음식은?

2012. 7. 17. 21:22

 

 

47. 아프리카의 ‘밥’-동아프리카의 음식은?

 

 

 

세계지도를 펼치고서 아프리카 대륙을 살펴보자. 아프리카 대륙은 단순한 획일적 설명으로 그 동태를 이해할 수 없는 광대하고 다양한 대륙이다. 예컨데 아프리카의 자연환경에 대해서 물으면 우리는 찌는 듯한 열대성기후와 밀림 또는 정글을 생각하게 된다. 케냐, 탄자니아, 그리고 우간다로 대표되는 동아프리카 지역은 적도가 케냐 한 가운데를 지나서 빅토리아호수 북부와 우간다 남부를 횡단하고 있다. 틀림없이 적도를 끼고 있는 나라들이므로 항상 무더울 것이라고 상상하겠지만 결코 그렇치 않다. 동아프리카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nairobi)는 1700m의 고원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1년 내내 ‘한여름의 피서지’로써 상춘기후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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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여러분이 아프리카는 무덥고 창을 든 미개한 사람들이 뛰어 다니는 곳이며 바나나나 먹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야말로 그것은 무지 그 자체라 말할 수 있다. 파리, 뉴욕, 됴쿄등 세계의 큰 도시들에서는 아프리카 전통 음식점들이 있으며 다양한 아프리카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인류의 발상지였던 동아프리카 또한 마치 지난 한 세대에 걸쳐 우리가 겪었던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다. 서구문명의 물결이 노도처럼 밀려들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여러부족들의 전통적 생활양식과 풍습이 급속히 사라져 가고 있다. 여타 다른 지역도 그러하듯이 동아프리카 지역도 여러 부족이 중심이 된 다원적 구조의 사회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공통된 놀이문화를 공유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특별한 날에는 부족의 춤을 추고 그들 고유의 노래를 부른다. 서구화된 그들에게 가장 큰 명절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1월 1일이다. 마치 우리의 가장 큰 명절인 추석과 설날처럼 이 날은 모든 사람들이 고향을 찾고 가족끼리 모여 앉아 그들의 전통음식을 먹으며 보낸다. 그러므로 이 시기에는 모든 교통이 대혼잡을 이룬다. 이렇게 새해명절이나 손님을 맞는 특별한 날에는 평상시 먹는 우갈리 같은 음식보다 카랑가와 차파티 그리고 야마초마 등을 먹으며 음료수로는 매주, 콜라, 차이(Chai)가 꼭 빠지지 않는다.

 

한가지 더 첨언하자면 아프리카에는 바나나가 몇 가지나 있으며 어떤 것을 주식으로 먹을까? 바나나는 색으로 분류하면 녹색 바나나와 붉은색 바나나 그리고 노란색 바나나로 분류할 수 있으며 크기로는 ‘원숭이 바나나’로 불리는 작은 크기와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크기로 나누어 설명할 수 있다. 주식은 노란색 바나나가 아니라 녹색바나나이다. 파이를 만들어 먹거나 튀겨먹으며 주로 삶거나 튀겨서 먹는 것으로 아프리카인들의 주식이다. 노란색 바나나와 붉은색 바나나는 요리하지 않고 먹는 것이나 주식은 아니다.

 

 

 

 


☞ 우갈리(Ugali) : 우갈리는 우리나라의 쌀밥에 해당한다고 할만큼 주식이다. 케냐나 탄자니아는 아프리카의 어느 나라보다도 많은 옥수수를 생산하고 있다. 우갈리는 옥수수로 만드는 되게 찐 죽 또는 백설기 같은 것이다. 인구의 90%가 먹는 정식의 주요 부분이다. 우갈리는 값이 싸기 때문에 가난한 사람들은 음치차(mchicha) 또는 수쿠마위키(Sukumawiki)라고 불리는 시금치의 일종과 함께 먹으면 좋은 한끼의 식사가 된다. 우갈리는 뜨겁게 혹은 차게 먹을 수 있고 튀길 수도 있으며 다양한 감촉을 가진다. 먹을때는 손으로 주물럭주물럭 하여 먹기 좋은 모양으로 만들어 먹는다. 이것만 먹을 때는 아무 맛도 느낄 수 없을 만큼 맹맹하다. 그러나 자꾸 먹다보면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우갈리는 동부 아프리카 전역에 걸쳐 먹으며 지역마다 다른 이름을 가진다. 남부 아프리카에서는 밀리밀(Mealie-meal), 짐바브웨에서는 사드자(Sadza), 서부 아프리카에서는 방쿠(Banku)라고 불린다.. 우갈리는 때때로 수수같은 가루로도 만든다.

 

   재료 :  1리터(1¾pt)의 물 또는 물에 우유를 섞은 것, 60g(2 oz)버터, 맛을 내기 위한 소금(선택적으로 사용), 500g(1lb)의 옥수수, 수수(millet), 가리(gari; 가친 카사바 가루), 사탕수수(sorghum) 가루.

 

   요리법 :  손으로 잡기 쉽도록 손잡이가 달린 두꺼운 바닥의 소스팬에 4분의 3분량의 물을 데운다. 여기에 소금과 버터를 넣는다. 그릇에 밀가루의 반을 넣고 나머지 물을 넣어 섞는다. 나무 스푼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된 반죽이 되도록 저어서 옆에 둔다. 소스팬의 물이 끓으면, 그 된 반죽에 붓고, 빠르게 ,단단히 저어준다. 혼합된 것을 데우고 된 가루반죽의 형태가 될 때까지 충분히 나머지 가루를 차차 넣으면서 계속 저어주며 혼합한다.

 

   특히 요리할 때 주의 할 점은 아주 힘껏 손목힘을 가지고 계속 빈틈없이 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농도는 얼만큼의 가루와 물을 넣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조리 할 때는 우갈리가 팬의 양옆으로 달라붙게 해서는 안 된다.

 

   고기스튜나 야채와 함께 낸다. 아이스크림을 떠내는 볼의 형태로 담아내기도 하고, 고기나 야채로 둘러싸 대접하기도 한다.

 

 

 

☞ 차파티(Chapati) : 밀가루를 물로 반죽하여 얇게 펴서 철판에다 구운 것. 인도의 차파티와 다른 점은 구울 때 기름을 사용한다는 점인데 이 차파티는 우리의 부친게와 유사하다. 후라이팬에 방사선 모양으로 구멍이 뚫려있어 우리의 부치는 개념과는 달이 구우면서 부친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반죽이 우리것 보다는 더 되게하며 내용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차파티는 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으며 여기에 차이(Chai)를 곁들이면 훌륭한 식사가 된다.

 

 

 

☞ 카랑가(Karanga) : 감자와 당근과 소고기를 끓인 것으로서 이를테면 우리의 감자탕과 비숫한데 감자-소고기탕이라고나 할까. 서양식으로 말하면 스튜에  해당한다. 여기에 차파티를 손으로 찢어서 카랑가를 찍어 먹으면 맛이 우리입맛에 딱 들어맞는다.

 

 

 

☞ 왈리(Wali) : 밥을 말한다. 해안지방의 스와힐리인들은 안남미의 일종인 날라가는 쌀로 밥을 지어먹는데 코코넛을 갈아서 나오는 즙으로 밥을 한다. 코코넛 기름이 있어 밥맛이 아주 고소하고 찰기도 좀 있다. 또한 이들은 튀긴 생선과 카랑가와 함께 먹으면 그만이다.

 

 

 

☞ 냐마야쿠쵸마(Nyama ya Kuchoma) : 우리의 불고기와 같은데 주로 소고기, 양고기이며 다른점은 숯불에 구워서 다 구워진 부위를 잘라서 소금이나 소스에 찍어먹는다. 크게 갈비와 넓적다리로 약 10kg 정도씩 된다. 이때 양파와 고추를 잘게 썰어 함께 먹는다.

 

 

 

☞ 차이(Chai) : 인도에서 들어온 우유차를 말한다. 설탕이 듬뿍 들어간 달콤하고 뜨거운 차이는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입맛에도 맞다. 생강을 넣기도 한다. 동아프리카 어느 곳을 가더라도 커피와 차이는 항상 준비되어 있으며 마실 수 있다.

 

 


 

☞ 마토케(Matoke) : 바나나를 말한다. 빅토리아 호수 연안 우간다의 바간다족은 바나나를 주식으로 한다. 이 바나나는 우리나라의 바나나와 다른데 그냥 먹을 수 없으며 삶거나 쪄서 먹어야 한다. 그 맛은 바나나와 감자를 함께 먹는 것 같으며. 보통 양배추, 토마토, 양파 등을 넣고 끓인 수프와 함께 먹는다.

 

 

 

☞ 맥주(Bia, Pombe) : 아프리카에는 대개 차게 하지 않은 맥주를 마신다. 알콜함유 정도는 7-9도 정도로 맛은 우리것 보다 쓴 편이다. 콜라와 함께 가장 보편적인 음료수로서 동아프리카인들의 소주라고 할 수 있다.

 

 

 

☞ 싸모사/삼부사(Samosa/Sambusa) : 고기, 양파 그리고 후추를 넣어 만든 튀겨서 만든 고기만두.

 

 

☞ 필라우(Pilau) : 아랍의 영향을 받은 음식으로는 쌀에 각종 고기와 양파, 고추등을 함께 볶은 음식.

 

 

☞ 음쉬카키(Mshikaki) : 꼬치구이를 말하는 것으로 양고기가 주로 사용된다.

 

 

☞ 옥수수 구운 것 : 옥수수를 숯불에 구워 손님이 원하는 대로 판다. 한 알씩 손톱으로 떼어내서 씹으면 고소하다.

 

 

☞ 사탕수수 쥬스 : 자지바르에 가면 사탕수수 쥬스를 길거리에서 맛볼 수 있다. 사탕수수를 생강과 함께 즙을 내어 얼음을 띄워 파는데 갈증도 가시고 영양도 공급하고 맛이 그만이다.

 

 

☞ 에티오피아의 인제라(Injera) : 인제라는 에티오피아의 다양한 형태의 편편한 빵이다. 스폰지 같은 얇은 빵은 일반적으로 탁자를 덮을 정도의 크기로 만들어진다. 공동 식사시 다른 음식들이 이 빵 위에 올려져 나온다. 이 음식은 닭고기 스튜 요리인 Doro Wot과 함께 공동식사로 제공된다. 인제라는 이티오피아의 공식어인 암하릭(Armharic)어로  “테푸(teff)" 라고 불리우는 에티오피아에서 재배되는 곡물가루로 만든다. 테푸는 에티오피아에서 널리 재배되는 식용작물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가축의 먹이로 사용된다. 테푸는 철과 미네랄이 많은 붉은 색과, 흰색의 2가지가 있다. 이것은 인제라의 색에 따른 지역적 다양성의 원인이 된다.

 

   재료 : 1 kg(2lb)의 베이킹 파우더가 든 밀가루(self-raising flour), 250g(½lb)의 통 밀가루(wholewheat plain flour), 5g(1 티스푼) 베이킹 파우더, 500ml(16 fl oz)소다수.

 

   요리법 : 그릇에 베이킹 파우더와 밀가루를 섞는다. 소다수를 넣고 부드럽고 얇은 반죽이 되도록 섞는다. 크고 눌지 않는 냄비나 프라이팬을 가열한다. 팬 표면에 물방울이 튀면 준비가 된 것이다. 반죽이 팬의 바닥을 덮도록 그릇을 충분히 기울이고, 뒤에서 열을 가해준다. 수분이 증발되고, 작은 구멍들이 표면에 나타나면 인제라를 들어낸다. 반드시 한쪽 면만 갈색이 되지 않도록 조리한다. 다른 요리 위에 인제라를 덮어 마치 옷처럼 하여 건조를 막을 수 있다. 안쪽에서부터 둥근 원 모양을 띠며 끝으로 배열하여 동심원의 모양으로 둘러싼 접시 위에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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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의 백인들은 어떤 음식을 먹고 살까?

2004. 8. 3. 22:13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의 땅 남아공화국이 백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488년 바돌로뮤 디아즈(Bartholomew Diaz) 휘하의 포르투갈 탐험대가 아프리카 대륙을 돌아 인도양으로 나가는 항로를 발견하면서부터이다. 9년 후인 1497년에 유명한 포르투갈인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가 케이프를 바로 돌아 현재의 나탈(Natal, 그가 이곳에 도착한 것은 성탄절이었고 다 가마가 이름지었다)까지 이르렀고 동아프리카의 몸바사(Mombasa)와 말린디(Malindi)를 거쳐 인도로 가는 항로를 개척하면서 남아공의 케이프 타운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 된다.

이 지역에 백인들이 본격적으로 정착하게 된 것은 1652년 네덜란드 동인도회사(The Dutch East India Company)가 인도 항로의 중간 정박 기지(기항지 ; revictualling station) 건설을 목적으로, 얀 판 리비어크(Jan van Riebeek)가 이끄는 3척의 배와, 130명의 남녀로 구성된 탐험대가 1652년 6월 4일 테이블만에 도착하면서부터이다. 이들은 목축과 영농을 하며 지금의 케이프 타운(Cape Town) 근처에 백인 사회를 건설했다.

백인들이 들어오기 전에 이 지역의 해안 지대에는 주로 두 부족의 흑인 원주민들이 살고 있었다. 코이코이(Khoikhoi) 또는 호텐토트(Hotentot)라 불린 부족은 주로 목축을 영위하고 있었으며, 부쉬맨(Bushman)으로 불리는 산(san)족은 수렵과 채집으로 삶을 영위하고 있었다. 그리고 북쪽의 내륙지방에는 반투(Bantu)어를 사용하는 줄루(Zulu)족, 코사(Xhosa)족 등이 대규모 집단을 이루며 살고 있었다.

초기에 백인들과 흑인들은 대체로 우호적인 관계에서 물물교환을 했으나 차츰 목축지를 놓고 대립하는 관계로 변해 갔다. 특히 보어(Boer)인들로 불린 네덜란드계 백인사회가 점점 더 내륙으로 확장되어 감에 따라 이주민과 원주민사이의 대립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남아공의 백인사회는 네덜란드 본토에서 보내는 식민 이주자들과 종교적, 경제적 목적으로 이주해 온 프랑스계, 독일계 등의 이주민들로 꾸준히 확대되었으며, 18세기말에는 영국계 선교사들도 들어와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부족한 노동력을 조달하기 위해 인근 서부 아프리카와 동인도 등지에서 노예들을 수입하는 한편 자신들이 정복한 흑인들을 노예로 삼았다.

영국의 지배에 반발하여 1835년에 시작되어 1848년에 일단락된 보어인 들의 대이주(Great Trek)는 수차례에 걸쳐 계속되었다. 이들은 이주자(Voortrekkers)로 불리어졌고 우마차를 타고 소위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세계를 향하여 이주를 시작했다. 이들은 철저한 켈빈교도였으며 영국의 압제를 벗어나 그들의 권리와 자유를 얻고자 하였다. 영국의 평등정책과 선교사들의 활동 그리고 영국인들의 공식적인 행정정책(예를 들어 1822년 영어의 공식화)들은 대이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그들은 새로운 미개척지에 사는 선주민들은 열등한 인종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생각은 아프리카너들의 인종차별정책(Apartheid)의 기반을 이루게 되었다.

남아공 백인들의 음식문화는 이러한 복잡한 역사적 과정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이다. 유럽의 음식문화라고 설명할 수도 없고 - 물론 가장 영향을 받은 것은 유럽의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 그렇다고 흑인들의 음식이라고는 더더욱 말하기 곤란하다. 아마 남아공의 백인들이 아프리카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이들의 음식도 또 하나의 독특한 아프리카 음식으로 분류해야 하지 않을까? 남아공에서 전통적인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몇 가지 음식을 소개한다.

먼저 부라이(braai)야 말로 일종의 바베큐라고 할 수 있는데 아프리카너 백인들의 전통적인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한가한 주말 오후에 공원에서 준비된 숯을 피우고 와인이나 맥주를 한잔하면서 한가로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부라이는 백인들의 문화라고 생각할 수 있다. 아름다운 정원이나 야외에서 숯불을 피우고 맥주와 와인을 마시며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정원이나
다른 지역의 바비큐와 다른 점은 부라이 소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소금은 집에서 각자 특이하게 취향에 따라 만들 수 도 있으며 슈퍼나 가게에서 파는 것을 구할 수 있다. 고기는 양고기를 최고로 치며 소고기, 닭고기 그리고 돼지고기도 이용한다. 요리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불의 온도를 맞추는 것이다. 숯불이 하얀 재가 되기 시작했을 때가 제일 좋은 때이며 손등을 대어 좀 뜨겁다고 느낄 수 있는 위치에서 고기를 굽기 시작한다. 부르보르스(Boerewors)는 우리 나라의 순대와 같은 것으로 주 재료는 간 고기와 치즈 등이 주원료이다. 숯불에 구워서 빵 사이에 넣고 케찹이나 겨자소스를 넣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으며 간식으로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쇼핑몰에서 아주 다양하게 만든 부르보르스를 살 수 있으며 부라이 할 때 언제나 빠지지 않는 전통 음식이다.

빌통(Biltong)은 과자나 스낵과 같이 남아공 사람들이 애용하는 것이다. 도시마다 쇼핑몰마다 빌통을 팔고 있으며 빌통만을 파는 전문점도 많이 있다. 과거에는 야생 고기(스프링 복, 쿠두 등등)를 사용했다. 우리나라의 육포(쇠고기)와 비슷하다. 요리되어 있는 연골이 붙어있거나 지방이 너무 많은 것은 피해야 한다. 만드는 방법이 쉬운편은 아니다. 고기를 가능한 한 얇게 썰고 마리네이드와 섞는다. (우스터 소스 한 컵과 간장 한 병이 든다) 여기에 썬 고기를 넣고 가 끔 뒤집어 주면서 약 4시간 가량 냉장고에 보관한다. 만일 상점이나 텔레비젼에서 보던 건조기를 가지고 있다면 더 좋은 요리를 할 수가 있다. 건조기에 고기를 쌓아 올리고 밤동안 놓아두는데, 맨 아래의 것이 위의 것보다 빨리 건조되기 때문에 선반을 바꿔주어야 한다. 너무 건조되거나 질기게 되지 않도록 잘 건조하고 먹기 쉽도록 봉지에 넣어둔다. 이것은 맥주나 와인과 함께, 스낵이나 길거리 음식처럼 먹는다면 아주 훌륭하다. 오븐에 건조해도 되고, 선반에 고기를 걸어 아래로 수분을 떨어뜨리는 방법도 있다. 오븐에서 할 때엔 가장 낮은 온도로 맞추고 건조한다. 몇 시간마다 한번씩 확인해주고 변질되지 않는 상품이 되도록 한다.

뽀이끼꼬스(Potjiekos)는 우리나라의 갈비찜이라고 할 수 있다.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기다리는 동안 마실 와인도 많이 필요하다. 이것은 어떤 재료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지므로 거의 같은 형태를 두 번 보기는 힘들다. 요리도구로는 다리가 3개 달린 항아리처럼 된 큰 철 냄비(깊은 것; 우리의 무쇠솥 같이 검다)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꼭 맞는 뚜껑이 있어야 한다. 재료로는 약간의 기름, 쇠고기, 양고기, 닭고기, 생선중 하나., 두껍게 썬 야채(호박,  감자, dia, 토마토, 콩 등등), 와인 (마실 것), 허브, 양념(소금, 후추, 코리엔더, 튜메릭, 커리 등등) 등이 필요하다. 매우 낮은 온도에서 고기 (닭이나 생선) 덩어리를 깊은 냄비에 담는다. 냄비에 고기를 채운다. 층층마다 야채와 감자를 넣는데 그 위에는 양념을 해주고 와인을 붓는다. 젓지 말고 낮은 온도의 불에서 4-6시간 조리하는데 그 동안 친구들과 와인을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라..냄비에 와인을 조금 붓고 기다렸다가 밥 위에 얹어 낸다. 이것을 천천히 요리한다면 인생이 즐겁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올아프리카 africa club 아프리카의 음식문화

  1. 너무 길어서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음 = _ + 너무 길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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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정

    쩝... 그나마.. 재밌는 내용이네엽... copy해 갈려는 어떻게 해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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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금나

    이거 글 올린 님 ^ ^ !!
    이거는 블록지정해서 한글 97로 옮겨갈수가 업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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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아

    빌통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