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대륙의 북부지역은 일찍이 고대 지중해세계의 일부를 형성하고 있었고 근세에 들어와서는 지리상의 발견 과정에서 동서 해안지대에 약간의 식민지와 무역 거점이 건설되었으나 광대한 내륙지방은 19세기 중엽까지도 미지의 대륙이었다. 그러나 영국의 탐험가 Livingston과 미국의 Stanley 등에 의해 내륙지방의 사정이 알려지게 되자 제국주의로 접어든 유럽열강은 앞은 다투어 아프리카로 진출하여 20세기초까지지는 완전히 이를 분할하였다. 1875년까지 아프리카에 비교적 확고하게 건설된 식민지는 영국의 케이프 식민지(Cape Colony), 프랑스의 Algeria, 그리고 네덜란드인의 후손인 Boer인이 건설한 Orange자유국과 Transval공화국 정도였다. 18세기에 최대의 식민지제국을 건설한 영국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