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식민지(Cape Colony)에서 흑인들에게 호의를 베푸는 정책의 시행과 함께 이루어진 영국화 정책은 보어인들이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나 북쪽으로의 이주를 촉진시켰다. 영국 통치자들의 정책은 흑인들 혹은 “햄의 후손들”의 노예화를 합법화 시켰던 캘빈교도의 기독교적 가치관과 갈등상태에 놓이게 했다. 1809년의 호텐토트 법(Hottentot Code)은 코이산족과 다른 흑인들에게 고용과 거주의 증거로써 통행증을 가지고 다니도록 강제하고 있었다. 그러나 노예무역의 종말은 선교사들의 영향력이 강화됨으로서 50번 조례(Ordinance Fifty)의 신설과 호텐토트 법의 폐지로 나타났다. 북쪽으로 이루어진 대이주(Great Trek)는 보어인 공동체가 현재 아프리칸스(Afrikaans)로 알려진 네덜란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