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의 기업신용지수가 2004년 3/4분기에 23년만에 최고치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낮은 이자율과 정부의 경제성장 부양 그리고 소비지출의 확대로 인한 것이다. 최근 란드상업은행(RMB)과 스텔렌보쉬대학교의 경제연구소의 조사에 의한 신용지수에 따르면 1980년 3/4분기에 최고치를 보인 지수에 약 3%가 모자라는 수치를 보인 88%로 조사되었다.

이번 조사는 모든 분야에서 신용지수의 비교적 광범위한 개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자동차 딜러들과 소매상인들 그리고 건물 매매상인들 등의 신용지수가 높게 나왔다. 이들 분야에서는 90% 이상이 비즈니스 여건들에 대해 긍정적인 응답을 보였다.

그러나 제조업의 경우 67%라는 수치를 보여주었는데 이것의 가장 큰 원인은 란드화의 강세 때문으로 보여진다. 현재 란드화 가치는 2002년에 비해 달러화 대비 90% 가까이 평가절상 되었는데 이는 수출과 수출업자들의 채산성에 가장 큰 경쟁력 약화를 가져왔다. 또한 수입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국내 제조업 부문들의 경쟁력 약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다른 부문에 비해 제조업체들의 신용지수가 낮게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의 기업 신용지수는 2/3 이상 긍정적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는 남아공의 국내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내 수요가 강력하게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양을 위한 별도의 이자율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 부문에서는 숙련 기술자와 원자재의 부족이 뒤따르고 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순 취업자가 모든 산업분야에서 증가하고 있음이 조사되었다.
Posted by 올아프리카 africa club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