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이른 새벽 에티오피아와 소말리아 난민들은 북동부 소말리아에 있는 홍해 항구인 보사소(Bosasso)에 그들의 삶의 운명을 걸리위해 준비한다. 미화 50달러를 주고 조그만 어선에 빽빽이 탄 이민자들은 홍해를 가로질러 예멘이나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라비아 반도로 건너가고 있다. 2001년 이후 수천명의 이민자들이 그들의 손에 운명을 걸고 그들의 새로운 삶을 찾아 아프리카대륙에서 아라비아반도로 불법 이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정치적 박해나 불법적인 일을 저지른 사람들도 있으며 또한 이들 중 일부는 끊임없이 악순환 되는 가난과 희망이 없는 아프리카를 탈출하려는 사람들도 있다. 그들은 이와 같은 밀입국이 위험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나 그들은 그만한 가치를 기꺼이 치루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