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14 43

마른 것은 아프리카인답지 못하다.

[뉴스 분석 - 고서린] 마른 것은 아프리카인답지 못하다. - 2013년 9월 22일자 - 더반(Durban)에 사는 방송인 소리샤 나이두(Sorisha Naidoo)는 위니 마디키젤라-만델라(Winnie Madikizela-Mandela)라고 하는 남아공 정치인이 공개적으로 자신의 급격한 체중 감소를 비판한 것에 대해 전혀 부끄럽지 않아 한다. 만델라는 그녀의 491일 이라는 책을 출간 연설 중간에 300명의 관중 앞에서 나이두의 마른 몸매에 대해 “마른 것은 아프리카인답지 못하다”라고 조롱했다. 그런데 이에 대해 나이두는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녀는 자신의 딸이 자기처럼 마르지 않아서 안타깝다며 요버그(Joburg)로 데려와 다이어트를 시키고 싶다고도 했다. 그녀는 만델라의 말을 애정의 표현으로 ..

지방 짐바브웨 주민들의 4분의 1에게 나타난 굶주림

[남부 아프리카 번역기사 - 고서린] 지방 짐바브웨 주민들의 4분의 1에게 나타난 굶주림 - 2013년 9월 6일자 - 2013년 9월 6일, 마스빙고(MASVINGO) (IRIN) - 짐바브웨(Zimbabwe)의 지무토(Zimuto) 지역의 조그만 농장지주인 80살 레베사이 모요(Revesai Moyo)는 WFP(World Food Programme)에 의하면 10월부터 다음 추수인 2014년 3월까지 식량이 부족할 것이라고 추산되는 그 지방 인구의 4분의 1인 이백이십만 인구 중 한명이다. 해가 지날수록 모요는 옥수수, 땅콩, 콩을 재배하며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도 많은 수확을 하지 않는다. “이번의 지난 시즌은 목초가 성숙하기 전에 비가 그쳐서 완전히 공쳤다고 할 수 있다.” 라고 그녀가 IRIN에..

시나고그 만국교회(SCOAN)의 리비아 억류자 재건 프로젝트

[뉴스 분석 - 고서린] 시나고그 만국교회(SCOAN)의 리비아 억류자 재건 프로젝트 - 2013년 9월 6일자 - 올네이션스 만국교회 죠수아 총감독은 나이지리아 사람으로 본명은 테미토프 발로건 조슈아 (Temitope Balogun Joshua)다. 그는 기독교 목사이자 텔레비전 전도사이며 신앙으로 병을 고친다는 신앙요법사이다. 그는 자신이 설립한 시나고그 만국교회(The Synagogue, Church of All Nations)의 총 감독으로 있으면서 엠마누엘 TV라고 불리는 기독교 방송국을 운영하기도 한다. 그는 매우 인도주의적인 사람으로 상도 많이 받았다. 평소 사회적 소수자들에게 선의를 자주 베푸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번에는 리비아에 사는 나이지리아인들에게도 그 선의가 미친 것이다. 지난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