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남아공의 사회와 문화 26

[제1장] 강의개요 및 소개

제1장 강의개요 및 소개 1. 들어가기 아프리카 GDP의 1/3을 점하고 있는 남아공은 그간 인종차별정책 때문에 우리나라와 수교하지 못하다가 De Klerk정부의 정치적 민주화 조치와 함께 1992년 12월에 수교가 이루어 졌다. 지금 현재 주남아공 한국대사관은 인접한 6개국(나미비아, 보츠와나, 레소토, 스와질랜드, 마다가스카르, 콩고민주공화국)의 대사업무를 겸임하고 있을 정도로 남아공은 남부 아프리카 진출의 교두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남아공은 남부 아프리카의 관문으로서 풍부한 지하자원과 거대한 영토(한반도의 약 6배), 놀랄 만한 사회간접시설과 좋은 기후조건등(아프리카의 유럽국가)으로 인해 우리나라 교민의 숫자도 짧은 기간동안 1,100여명으로 급증하였고 양국간 무역고(우리나라 통계)는 9..

머릿말

수업을 시작하며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하야 눈이 많이 내린 산야를 처음 걷는 사람이여 不須胡亂行(불수호난행)이랴 절대로 비틀걸음을 걷지 말고 바른 걸음으로 걸으소서 今日我行跡(금일아행적)은 오늘 내가 걸어가고 있는 인생의 이 발걸음은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이라 반드시 뒤에 따라오는 사람의 인생여정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서산대사 휴정스님의 시 ; 김구선생님이 즐겨 휘호한 시) "눈이 하얗게 내린 들판을 걸어 갈 제 발걸음을 어지러이 하지 마라. 오늘 내가 걷고 있는 이 길은 바로 뒤에 오는 사람들의 이정표가 될 것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