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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목사가 대마초 밀수

africa club 2001. 10. 24. 16:38
남아공의 한 목사가 대마초 약 8킬로를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부터 일본으로 밀수하다가 대마 단속법 위반 등의 용의 일본에서 체포되었다.
일본의 조사에 의하면 이 용의자는 지난달 27일 오후 2 시 반경 중국 경유로 간사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 대마초 약 8016 그램(한화 약 4억1천만원)을 밀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그들이 가지고 온 대형 가방 2개의 뚜껑과 그들의 옷감을 이중으로 만들어 투명 시트에 싸 접착 테이프로 감은 대마풀을 숨기고 있었다고 한다.
이용의자는 부업으로 경영하고 있던 공장을 금년 8월에 폐쇄하게 되자 빚을 갚기 위해 성공하면 보수를 받는 조건으로 나이지리아인 남성으로부터 운송을 맡은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