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아프리카(East Africa)
이 지역은 에티오피아, 지부티, 케냐, 소말리아, 우간다. 르완다. 부룬디 그리고 탄자니아 등이 포함된다. 몇몇 학자들은 에티오피아, 지부티, 소말리아를 동부아프리카로 부터 제외하여 뿔(Horn)지역으로 분리하기도 한다.
이디오피아는 오랜 내전과 만성적인 가뭄, 높은 인구증가 등으로 여전히 최빈개도국의 하나이나, 멜레스(Meles) 수상이 시장경제로의 체제전환을 추구하는 신경제정책을 채택하여 최근 수년간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 93-98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6-7%에 이르고, 94-97년간 물가상승률은 약2.3%를 기록하였다. 한편 98년부터 시작된 에리트리아의 국경전쟁은 인적·물적자원의 비생산적 소모를 유발 이디오피아 경제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
소말리아는 1991년 22년간의 족벌독재를 실시한 바레(Siad Barre) 대통령 축출이후, 축출세력인 소말리아의회연합(Union of Somali Congress : USC)의 계파간 분열로,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분규가 지속되고 있다.
케냐는 1963년 독립이래 꾸준히 친서방 자유주의적 정체 및 시장경제체제를 운영하면서 서방자본을 도입, 착실한 성장을 거듭하여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안정된 정치, 경제체제를 유지하여 왔다. 그러나 모이(Daniel T. arap Moi) 대통령이 1978년 이래 20년간 독재정치를 실시하여 대내외적인 신뢰를 상실하였으며, 선진국과 국제금융기관의 대 케냐 투자·금융지원 중단으로 경제에까지 치명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케냐는 모이 대통령이 1978년 10월이래 단일 정당(KANU, Kenya African National Union)으로 장기 집권해 오다가, 1992년 12월 일당제 헌법 조항 철폐 및 선거법 개정, 1997년 11월 다당제 민주주의 도입, 연립정부 구성 허용 등을 골자로 하는 헌법으로 개정, 민주화를 점진적으로 추진중이나 실질적 진전은 미흡하다. 1997년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야권분열로 모이 대통령은 5선에 성공하였고, 반면 야당은 KANU당 정부의 야당 분열 책략과 야당내 반목 분열로 인해 KANU 당의 집권을 효과적으로 견제키는 어려운 실정이다. 종족간 대립, 경제 개혁과정에서 야기된 실업 증대, 주변국 정세의 혼미 등으로 케냐의 치안사정은 호전되지 않고 있다.
우간다는 정치안정, 경제회복, 부정부패 타파와 사회안정 도모 및 실리추구 외교를 표방하는 무세베니(Museveni) 대통령이 IMF, IBRD 등의 지원하에 경제구조 개선 작업을 추진하여 1988년 이래 평균 6%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장경제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여 "아프리카의 작은 호랑이"로서 국내외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탄자니아는 "아루샤(Arusha) 국유화 선언"이래 유지해온 사회주의 경제체제를 85년 완전 결별하여 시장경제정책을 추구하고, IMF, World Bank 등 국제금융기구의 권고를 적극 수용해 공기업은 민영화, 재정지출 축소, 통화억제, 환율안정 등으로 경제개발을 추진해 온 결과, 80년대말부터 평균 4% 내외의 비교적 안정된 경제성장을 하고 있다. 한편 음카파(Mkapa) 대통령은 95년 취임이래, 잠재적 불안 요인인 종교갈등 및 종족화합에 일관성 있는 정책을 시행하여 정치·사회적으로 안정을 이루고 있으며, 2000년 대선에서도 음카파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함을써 당분간 정세는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디오피아는 악슘(Aksum) 왕조의 직계로 B.C 14세기경에 국가가 형성되었다. A.D 4세기경에 크리스트교의 한 형태인 콥틱(Coptic)교가 도입되었는데 오늘날 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슬람교는 지부티와 소말리아 그리고 동부아프리카 일부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종교로 자리잡고 있다. 해안을 따른 이슬람교와 아랍의 영향은 적어도 1천여년 동안 동부아프리카를 상업적으로 통합시키는데 기여했다. 이 지역에서의 유럽의 연류는 아프리카의 분할이 있었던 19세기에 시작되었다. 20세기 초 유럽 정착민들이 케냐의 고원지대에 정착하면서 본격적인 백인정착이 시작되었다
◎ 대협곡(Great Rift Vally) . 이 협곡은 동북부의 홍해에서 시작하여, 이디오피아, 케냐 그리고 우간다로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계속하여 남부로는 르완다에서 부터 모잠비크에 이르러 인도양으로 연결된 길게 펼쳐진 아프리카 지표면의 단층으로 인해 형성된 협곡을 지칭한다.
이 협곡의 일부는 주로 케냐와 이디오피아에 중심을 둔 깊은 단층을 만들고 있다. 이와같은 결과로 대호수(Great Lakes) 등이 형성되었다.
케냐와 이디오피아에 있는 대협곡은 인류 기원의 유적지로 보존되고 있다. 지금은 고인이 된 루이스 리키(Louis B. Leakey)와 최근의 리차드 리키(Richard Leakey) 그리고 도날드 조한슨(Donald Johanson)의 피나는 노력에 의해 동부아프리카가 인류의 진원지이며 그 기원이 3백만년이 넘는다는 고인류학(古人類學)의 기록을 밝혔다.
◎ 뿔지역(Horn Area) : 북동부아프리카 해안인 인도양 해안으로 도출되어 아덴만과 합쳐지는 지역을 말한다. 지도상으로 볼 때 그 지형의 모양이 V자 혹은 뿔의 모양을 보인다 해서 뿔지역으로 유래되고 있다.
이 지역은 소말리아, 지부티, 그리고 동부 에티오피아가 포함된다. 뿔지역은 아덴만을 지키는데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으로 홍해와 인도양을 연결하며 수에즈 운하를 통한 물자운반이 많은 전략 요충지다.
◎ 인도양 지역(Indian Ocean Area) 아프리카 단결기구(OUA) 회원국으로 가입한 아프리카대륙과 인접한 인도양에 있는 섬 국가들을 말한다.
이 지역국가로는 코모로스, 모리셔스, 시설군도 등이 있다. 리유니온(Reunion)도 인도양에 있으며 최근 프랑스 식민지로부터 독립하였다. 코모로스(Comoros)의 일부 섬 중의 하나인 마요테(Mayotte)는 프랑스의 식민지로 남아있다.
마다가스카르의 주요 섬들 그리고 마다가스카르와 아프리카대륙 사이에 있는 코모로스는 아프리카와 연관하는데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모리셔스와 세실군도는 대륙으로 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인도와 서남아시아의 영향을 받고 있다. 따라서 그들의 정부가 아프리카와 동일시되는지는 분명치 않다. 그러나 이 지역들이 독립을 이루었을 때 그들은 아프리카 단결기구의 회원국이 되기를 갈망했으며 결국 회원국이 되었다. 인도양지역은 그 지역에서의 식민지 세력(주로 프랑스)의 계속된 존재로 아프리카의 중요한 곳이다. 인도와 가까운 디에고 가르시아섬에 위치하여 미국의 군사기지가 있는 차고스 아르치펠라고(Chagos Archipelago)는 영국의 소유이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차고스를 모리셔스의 소유라고 주장하였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1) 모리셔스와 차고스는 같은 정부이어야 하며, (2) 아프리카와 가까운 어느 지역에서도 식민지의 모든 흔적을 제거하는 목표를 가지며, (3) 인도양은 '평화지역'으로 만들기를 희망하였다.
이 지역은 에티오피아, 지부티, 케냐, 소말리아, 우간다. 르완다. 부룬디 그리고 탄자니아 등이 포함된다. 몇몇 학자들은 에티오피아, 지부티, 소말리아를 동부아프리카로 부터 제외하여 뿔(Horn)지역으로 분리하기도 한다.
이디오피아는 오랜 내전과 만성적인 가뭄, 높은 인구증가 등으로 여전히 최빈개도국의 하나이나, 멜레스(Meles) 수상이 시장경제로의 체제전환을 추구하는 신경제정책을 채택하여 최근 수년간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 93-98년간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6-7%에 이르고, 94-97년간 물가상승률은 약2.3%를 기록하였다. 한편 98년부터 시작된 에리트리아의 국경전쟁은 인적·물적자원의 비생산적 소모를 유발 이디오피아 경제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된다.
소말리아는 1991년 22년간의 족벌독재를 실시한 바레(Siad Barre) 대통령 축출이후, 축출세력인 소말리아의회연합(Union of Somali Congress : USC)의 계파간 분열로, 국제사회의 중재 노력에도 불구하고 분규가 지속되고 있다.
케냐는 1963년 독립이래 꾸준히 친서방 자유주의적 정체 및 시장경제체제를 운영하면서 서방자본을 도입, 착실한 성장을 거듭하여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가장 안정된 정치, 경제체제를 유지하여 왔다. 그러나 모이(Daniel T. arap Moi) 대통령이 1978년 이래 20년간 독재정치를 실시하여 대내외적인 신뢰를 상실하였으며, 선진국과 국제금융기관의 대 케냐 투자·금융지원 중단으로 경제에까지 치명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케냐는 모이 대통령이 1978년 10월이래 단일 정당(KANU, Kenya African National Union)으로 장기 집권해 오다가, 1992년 12월 일당제 헌법 조항 철폐 및 선거법 개정, 1997년 11월 다당제 민주주의 도입, 연립정부 구성 허용 등을 골자로 하는 헌법으로 개정, 민주화를 점진적으로 추진중이나 실질적 진전은 미흡하다. 1997년 12월 대통령 선거에서 야권분열로 모이 대통령은 5선에 성공하였고, 반면 야당은 KANU당 정부의 야당 분열 책략과 야당내 반목 분열로 인해 KANU 당의 집권을 효과적으로 견제키는 어려운 실정이다. 종족간 대립, 경제 개혁과정에서 야기된 실업 증대, 주변국 정세의 혼미 등으로 케냐의 치안사정은 호전되지 않고 있다.
우간다는 정치안정, 경제회복, 부정부패 타파와 사회안정 도모 및 실리추구 외교를 표방하는 무세베니(Museveni) 대통령이 IMF, IBRD 등의 지원하에 경제구조 개선 작업을 추진하여 1988년 이래 평균 6% 이상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시장경제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여 "아프리카의 작은 호랑이"로서 국내외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탄자니아는 "아루샤(Arusha) 국유화 선언"이래 유지해온 사회주의 경제체제를 85년 완전 결별하여 시장경제정책을 추구하고, IMF, World Bank 등 국제금융기구의 권고를 적극 수용해 공기업은 민영화, 재정지출 축소, 통화억제, 환율안정 등으로 경제개발을 추진해 온 결과, 80년대말부터 평균 4% 내외의 비교적 안정된 경제성장을 하고 있다. 한편 음카파(Mkapa) 대통령은 95년 취임이래, 잠재적 불안 요인인 종교갈등 및 종족화합에 일관성 있는 정책을 시행하여 정치·사회적으로 안정을 이루고 있으며, 2000년 대선에서도 음카파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함을써 당분간 정세는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디오피아는 악슘(Aksum) 왕조의 직계로 B.C 14세기경에 국가가 형성되었다. A.D 4세기경에 크리스트교의 한 형태인 콥틱(Coptic)교가 도입되었는데 오늘날 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슬람교는 지부티와 소말리아 그리고 동부아프리카 일부지역에서 가장 중요한 종교로 자리잡고 있다. 해안을 따른 이슬람교와 아랍의 영향은 적어도 1천여년 동안 동부아프리카를 상업적으로 통합시키는데 기여했다. 이 지역에서의 유럽의 연류는 아프리카의 분할이 있었던 19세기에 시작되었다. 20세기 초 유럽 정착민들이 케냐의 고원지대에 정착하면서 본격적인 백인정착이 시작되었다
◎ 대협곡(Great Rift Vally) . 이 협곡은 동북부의 홍해에서 시작하여, 이디오피아, 케냐 그리고 우간다로 연결되어 있다. 그리고 계속하여 남부로는 르완다에서 부터 모잠비크에 이르러 인도양으로 연결된 길게 펼쳐진 아프리카 지표면의 단층으로 인해 형성된 협곡을 지칭한다.
이 협곡의 일부는 주로 케냐와 이디오피아에 중심을 둔 깊은 단층을 만들고 있다. 이와같은 결과로 대호수(Great Lakes) 등이 형성되었다.
케냐와 이디오피아에 있는 대협곡은 인류 기원의 유적지로 보존되고 있다. 지금은 고인이 된 루이스 리키(Louis B. Leakey)와 최근의 리차드 리키(Richard Leakey) 그리고 도날드 조한슨(Donald Johanson)의 피나는 노력에 의해 동부아프리카가 인류의 진원지이며 그 기원이 3백만년이 넘는다는 고인류학(古人類學)의 기록을 밝혔다.
◎ 뿔지역(Horn Area) : 북동부아프리카 해안인 인도양 해안으로 도출되어 아덴만과 합쳐지는 지역을 말한다. 지도상으로 볼 때 그 지형의 모양이 V자 혹은 뿔의 모양을 보인다 해서 뿔지역으로 유래되고 있다.
이 지역은 소말리아, 지부티, 그리고 동부 에티오피아가 포함된다. 뿔지역은 아덴만을 지키는데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으로 홍해와 인도양을 연결하며 수에즈 운하를 통한 물자운반이 많은 전략 요충지다.
◎ 인도양 지역(Indian Ocean Area) 아프리카 단결기구(OUA) 회원국으로 가입한 아프리카대륙과 인접한 인도양에 있는 섬 국가들을 말한다.
이 지역국가로는 코모로스, 모리셔스, 시설군도 등이 있다. 리유니온(Reunion)도 인도양에 있으며 최근 프랑스 식민지로부터 독립하였다. 코모로스(Comoros)의 일부 섬 중의 하나인 마요테(Mayotte)는 프랑스의 식민지로 남아있다.
마다가스카르의 주요 섬들 그리고 마다가스카르와 아프리카대륙 사이에 있는 코모로스는 아프리카와 연관하는데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모리셔스와 세실군도는 대륙으로 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 인도와 서남아시아의 영향을 받고 있다. 따라서 그들의 정부가 아프리카와 동일시되는지는 분명치 않다. 그러나 이 지역들이 독립을 이루었을 때 그들은 아프리카 단결기구의 회원국이 되기를 갈망했으며 결국 회원국이 되었다. 인도양지역은 그 지역에서의 식민지 세력(주로 프랑스)의 계속된 존재로 아프리카의 중요한 곳이다. 인도와 가까운 디에고 가르시아섬에 위치하여 미국의 군사기지가 있는 차고스 아르치펠라고(Chagos Archipelago)는 영국의 소유이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차고스를 모리셔스의 소유라고 주장하였다. 아프리카 국가들은 (1) 모리셔스와 차고스는 같은 정부이어야 하며, (2) 아프리카와 가까운 어느 지역에서도 식민지의 모든 흔적을 제거하는 목표를 가지며, (3) 인도양은 '평화지역'으로 만들기를 희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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