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All Africa News

[알제리]밤사이 폭우로 수백명 사망

africa club 2001. 11. 13. 00:02
Almost Three Hundred Dead

알제리에서 밤사이 발생한 폭우로 인해 300명 이상이 사망하고 29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1,5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번 폭우는 알제리 수도및 해안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Bab El Oued 지역에서는 128명이 익사했다고 알제리 언론이 전했다.

지난 밤사이 비가 폭우로 변해 24시간동안 지속되면서 알제리의 Triolet, El Kettani, Laskri Hacene, Frais Vallon 거리의 모든 자동차, 나무, 집, 가로등을 쓸고 지나갔으며 폭우가 끝난 이후 알제리 Bab El Oued 지역 시가지가 온통 물에 잠겼으며 뿌리가 뽑혀진 나무들은 도로를 가로막아 교통을 마비시켰다.

재해 현장을 둘러본 국무총리 Ali Benflis는 수해를 입은 가정들에 300불의 지원금을 약속했다.


La Tribune
Nov. 10,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