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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에이즈 예방에 나선 미니버스

africa club 2001. 11. 10. 16:22
Safe sex in Kenya taxis

케냐의 대중 교통수단인 소형 버스-현지에서는 마타투(Matatu)라고 부름-는 빠르고 상당히 원색적이며 굉장히 시끄러운 음악을 트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빠른 속도로 운행을 하는 위험한 교통수단이기도 하다.

이런 케냐의 마타투는 대부분 우상 가수들과 스포츠 스타로 장식이 되어 있다. 그러나, 이런 마타투에 요즘은 상당히 다른 이색적인 HIV/AIDS를 예방하는 안전한 섹스에 대한 슬로건을 볼수 있다.

이는 최근 벨기에에 본부를 두고 있는 International Centre for Reproductive Health 가 케냐인들에게 안전한 성생활 계도를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것이며 미국해외원조청도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마타투 기사들은 하루 10,000명의 승객이 이용하는 마타투가 이러한 메세지를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이러한 HIV/AIDS 예방을 위한 성교육 프로젝트를 환영했다.

BBC online
Oct. 22,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