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군이 소말리아에 침투, 양국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영국 BBC 방송은 7일 중무장한 에티오피아군 3백여명이 이날 새벽 소말리아 북부 푼틀란드주의 주도 가로웨에 진입했으며 조만간 이곳을 자치지역으로 선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에티오티아 정부는 보도 직후 군 진입설을 전면 부인했다.
에티오피아군은 소말리아에서 반정부 군벌들의 연합체인 '소말리아 재건.화해 평의회'(SRRC) 전사들을 훈련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전사들과 함께 남부 항구 키스마요시를 공격할 것이란 설도 제기되고 있다.
소말리아는 10년 전 시드 바레 대통령이 축출된 이래 무정부 상태가 지속되다 지난해 이슬람 계열의 아시드 하산 파라흐 총리가 이끄는 임시정부가 출범했다
그러나 임시정부는 인접국 에티오피아의 반정부 세력을 지원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아 에티오피아와 잦은 갈등을 빚어왔다.
또 군벌들의 반발과 알 카에다와 임시정부의 연계를 의심한 미국의 지원중단 등이 겹쳐 정정이 극히 불안하다.
영국 BBC 방송은 7일 중무장한 에티오피아군 3백여명이 이날 새벽 소말리아 북부 푼틀란드주의 주도 가로웨에 진입했으며 조만간 이곳을 자치지역으로 선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에티오티아 정부는 보도 직후 군 진입설을 전면 부인했다.
에티오피아군은 소말리아에서 반정부 군벌들의 연합체인 '소말리아 재건.화해 평의회'(SRRC) 전사들을 훈련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전사들과 함께 남부 항구 키스마요시를 공격할 것이란 설도 제기되고 있다.
소말리아는 10년 전 시드 바레 대통령이 축출된 이래 무정부 상태가 지속되다 지난해 이슬람 계열의 아시드 하산 파라흐 총리가 이끄는 임시정부가 출범했다
그러나 임시정부는 인접국 에티오피아의 반정부 세력을 지원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아 에티오피아와 잦은 갈등을 빚어왔다.
또 군벌들의 반발과 알 카에다와 임시정부의 연계를 의심한 미국의 지원중단 등이 겹쳐 정정이 극히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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