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민주공화국( 구자이레)의 내전 종결을 위한 대화가 25일, 남아공의 선시티에서 재개되었다. 이번 대화는 지난해 10월 이디오피아에서 열렸었지만, 개최 비용의 부족으로 중단되고 있었다. 이번 회담에서는 임시 정부구성과 장래의 선거 실시나 군의 재편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지난해 1월 카빌라 전대통령 암살로 새로운 대통령이 된 장남 죠셉 카빌라 아래에서 평화 기운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회담의 회기는 45일간으로 예정되어 있다. 일부 반정부 세력이 이번 회담 참가에 난색을 나타내고 있지만, 조정역을 맡는 마시레 전 보츠와나 대통령의 홍보 담당자는 「국민의 이익이기 때문에, 모든 분쟁 당사자가 진정한 정치적 수완을 나타낼 때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콩고에서는 97년 5월, 카빌라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 콩고·자이레 해방 민주 세력 연합(ADFL)이 모부투 장기 정권을 타도했지만, 군사적으로 원조를 받았던 이웃 르완다의 투치족에게 가까운 소수 부족 바라뭉게를 배제했기 때문에 98년 8월, 통고민주공화국 동부에서 반란이 일어났다.
반정부 세력은 콩고민주여합(RCD)을 결성해, 인접한 르완다, 우간다의 군사 지원으로 정부군과의 내전이 본격화되었고 이에 대항해 카빌라 정권은 앙골라, 짐바브웨, 나미비아의 지원으로 맞서 콩고민주공화국의 내전은 국제전으로 확전되었다.
만약 이번 회담에서 성과가 이루어진다면 콩고민주공화국에 머물고 있는 외국군대의 철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제분쟁의 주 요인은 다이아몬드, 코발트 등 풍부한 광물자원의 이권이 관련되고 있는 측면도 있다.
(allAfrica.com February 27, 2002)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지난해 1월 카빌라 전대통령 암살로 새로운 대통령이 된 장남 죠셉 카빌라 아래에서 평화 기운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회담의 회기는 45일간으로 예정되어 있다. 일부 반정부 세력이 이번 회담 참가에 난색을 나타내고 있지만, 조정역을 맡는 마시레 전 보츠와나 대통령의 홍보 담당자는 「국민의 이익이기 때문에, 모든 분쟁 당사자가 진정한 정치적 수완을 나타낼 때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콩고에서는 97년 5월, 카빌라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 콩고·자이레 해방 민주 세력 연합(ADFL)이 모부투 장기 정권을 타도했지만, 군사적으로 원조를 받았던 이웃 르완다의 투치족에게 가까운 소수 부족 바라뭉게를 배제했기 때문에 98년 8월, 통고민주공화국 동부에서 반란이 일어났다.
반정부 세력은 콩고민주여합(RCD)을 결성해, 인접한 르완다, 우간다의 군사 지원으로 정부군과의 내전이 본격화되었고 이에 대항해 카빌라 정권은 앙골라, 짐바브웨, 나미비아의 지원으로 맞서 콩고민주공화국의 내전은 국제전으로 확전되었다.
만약 이번 회담에서 성과가 이루어진다면 콩고민주공화국에 머물고 있는 외국군대의 철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제분쟁의 주 요인은 다이아몬드, 코발트 등 풍부한 광물자원의 이권이 관련되고 있는 측면도 있다.
(allAfrica.com February 27, 2002)
'자료실 > All Africa New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츠와나]북부지역에서 구제역 발생 (0) | 2002.03.05 |
---|---|
[남아공]아프리카연합 오는 7월 정상회담 개최 (0) | 2002.03.03 |
[짐바브웨]대통령 선거의 야당 후보를 국가 반역죄로 기소 (0) | 2002.02.28 |
아프리카 전역에서 사진 촬영 이벤트 개최에 (0) | 2002.02.28 |
[케냐]말라리아로 아동 34,000명 사망 (0) | 2002.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