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와 지리
1. 위치(位置)
동아프리카의 적도 바로 남쪽에 위치한 나라로서 수도는 다르 에스 살렘이다. 이곳은 정부청사가 있는 곳인데 수도를 도도마로 옮길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인도양에 접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잠비아, 자 르, 부룬디, 르완다 남쪽으로는 말라위, 모잠바크 북쪽으로는 케냐, 우간다 등과 접해 있으며 본토외에 잔지바르섬, 펨바섬, 마피아섬 등이 있다.
2. 지세(地勢)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4.3배인 약 945,087km로서 남한의 9.7배에 당하며 대부분이 평야와 고원 그리고 대지로 이루어져 있지만 기복이 심한 지형도 있다.
산계는 북에서 남서방향으로 우피파 고원, 옴 베야 산맥, 롱궤 산맥으로 이루어 졌으며 해안쪽으로는 우삼바라 산맥과 파레 산맥이 있다. 탄 니아에는 아프라카의 최고봉인 킬리만자로산(해발 5,895m)과 최저호인 탕가니카호(수심 1,410m)가 유명하다. 킬리만자로 서쪽에 있는 올도이뇨렝가이는 유일한 활화산이며 국경지대에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호수인 빅토리아호(면적 7만 3,682km)를 포함해서 3개의 호수가 있다. 이밖에 나일, 콩고, 잠베지강 등 3대하천이 있지만 물이 마르지 않는 경우는 거의 드물며 최대의 하천유역은 국토의 남부 15만 6,160km를 차지하는 루피지강 유역이다. 토양은 풍화된 암석이 물에 녹거나 씻겨 내려가 자연적으로 쌓여서 형성된 집적층 토양과 본래 자리에 그대로 쌓여서 형성된 잔적층 토양이 대부분이며 높고 습한 산지에는 화산토와 철이 함유된 토양이 형성되어 있다. 지표면은 풀과 여러종류의 숲으로 덮여 있으며 국토의 약 1/3이 삼 지대이다.
3. 기후(氣候)
탄자니아는 고도에 따라 완화되는 적도기후를 보이며 겨울이 없다는 특성이 있다. 해안지대(다르 에스 살렘, 탕카)는 고온 다습지대로 평균 26.6℃의 기온과 연평균 1,000∼1,900mm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 연중 3-5월에 최대 강우량을 나타내며 11-12월경에는 소량의 비가 내리고 6∼월에는 비교적 서늘하지만 12∼2월은 무더위로 연일 섭씨 30℃를 넘는 더위가 계속된다. 중앙고원지역은 고온 건조지역으로 연평균 500∼750mm의 강우량을 보이지만 해안지대보다는 기온이 낮으며 낮밤의 기온차가 심하다. 빅토리아 지대(므완자, 무소마)는 높은지대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고온 다습하며 연평균 750∼2,250mm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
4. 시차
그리니치 표준시보다는 3 간 빠르며 한국과의 시차는 6시간으로 한국의 정오가 탄자니아에서는 같은 날 오전 6시이다.
5. 자연환경
코끼리·코뿔소·물소·사자·표범·얼룩말·기린 등이 있으며 또한 일런드·쿠두·디크딕·누등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류가 살고 있다.
제목 : 역사
1. 약사(略史)
1856년 잔지바르, Oman Sultan령화
1885년 탕가니카, 독일 보호령화
(1885년부터 1916년까지 지속됨)
1890년 잔지바르, 영국 보호령화
1919년 탕가니카, 영국 위임 통치령화
(1919년부터 1961년까지 지속됨)
1962년 12월 9일 탕가니카 공화국 독립(초대 대통령 Nyerere)
1963년 12월 10일 잔지바르, Sultan령 독립(초대 대 령 Abeid
Karume)
1964년 4월 26일 탕가니카 공화국과 잔지바르 공화국 합병
1965년 9월 21일 총선 실시(Nyerere 대통령 재선)
9월 30일 내각 구성, 탄자니아 합중국 정식 발주
1967년 2월 Arusha선언(주요산업 국유화)
1972년 4월 잔지바르 지도자인 동시에 탄자니아의 부통령인
Sheikh Abeid Karume 암살
1977년 2월 5일 탄자니아 본토의 TANU당과 잔지바르의
Afro-shirazi 당이 합당하여 혁명당(CCM)구성, Nyerere
의 정치기반 확립
1978년 12월 우간다와의 전쟁(전쟁비:약 5억 달러)
(1978년 12월부터 1979년 5월까지 지 )
1979년 11월 잔지바르 별도 자치헌법 채택
1980년 10월 26일 총선실시(Nyerere 제 5대 대통령에 당선)
1982년 10월 CCM당 조직정비(총재:Nyerere)
1983년 1월 쿠데타 불발
1984년 잔지바르 자치권 확대운동 전개
4월 Mwinyi, 잔지바르 대통령에 당선
10월 대통령 권한제한 및 의회권한 강화를 내용으로 하
는 헌법개정
1985년 1월 잔지바르 신헌법 채택
8월 Nyerere 대통령 퇴임, Mwinyi 제 6대 대통령에 당선
11월 Mwinyi 대통령직 승계
1987년 10월 Nyerere, CCM당 총재 재선
12월 Mwinyi, CCM당 부총재 피선
1988년 1월 잔지바르 내분(內紛)재연
1990년 Mwinyi 대통령 재선
1992년 6월 다당제 도입
2. 역사(歷史)
탄자니아를 포함한 동아프리카의 역사는 진자토로프 ·보이세끼까지 거슬러 올라가 약 200만년 이전으로 추정되지만 기원전 2세기경에 쓰여진 「에뉴토우라-해항해기(海航海記)」를 통해서 세계 역사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책에는 홍해에서 인도 서해지역까지의 계절풍무역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아라비아, 페르시아, 인도의 상인들이 11∼3월에는 북동 몬순을 이용해서 상아, 대모갑,코브라 등을 팔았으며 4∼9월의 남서몬순을 기다렸다가 철기, 유리그릇 등을 가지고 돌아왔다고 전한다. 10세기경에는 이슬람계의 아랍인들이 동아프리카로 이주해와서 해안지방에 잔지바르, 마피아, 몸바사, 킬와 등의 도시국가를 세우게되며 이들은 각각 해안무역의 중심지로 발돋음 하게 된다. 이들 도시국가는 각각 독립해 갔으나 이슬람어를 공통의 언어로 가지고 있으며 아라비아어, 페르시아어, 반도어를 쓰고 있다. 현재의 스와히리어도 이 시기에 생겨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15세기 말경 포르투칼인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해안지방에서의 아랍인들의 열향력이 약화되기 시작하자 오만의 지배자와 동맹을 맺어 포르투칼인들의 내륙세력 확장을 막고, 노예를 찾아 내륙침투를 감행하게 된다. 1825년경 아랍상인들은 토착부족들의 교역로를 따라 노예못지않게 값이 나가는 상아가 있는 니암웨지로 올라가며 1840년대 초에는 탕가니카호까지 전진하여 교역소를 설치하게 된다.
1840년대말 독일인 J. L. 크라프와 J. 레프만이 영국 국교회 선교회 대표로 이지역에 왔다가 킬리만자로산을 발견한 이후 이지역에 대한 독일인의 관심이 높아지게 되어 1885년 베를린회의에서는 아프리카 분할에 이르고 현재의 탄자니아 본토는 독일 보호령에 들어가며 1890년 잔지바르는 영국 보호령에 들어간다. 제 1차 세계대전중에 영국이 독일 점유지를 점령했으며 전쟁이 끝난 후 국제연맹의 위임을 받아 이지역을 지배하게 되는데 이시대에는 인도인이 중간 관료층, 상업자본 로써 활약하게 된다.
이에 탕가니카는 1954년 탕가니카·아프리카인이 주축이 되어 TANU를 결성하고 줄리어스 니에레가 위원장에 취임된다. TANU는 2회에 걸쳐 총선거에 압승해 주도권을 잡게 되며 1962년 12월 9일 독립, 초대 대통령에 Nyerere가 당선된다.
잔지바르는 Sultan의 입헌군주제를 지지하는 아랍인 지배층과 사회변혁을 꿈꾸는 아프리카인들이 3회에 걸친 총선거로 격심하게 부딪히게 되는데 의회의 과반수를 얻은 아랍인들이 정부를 조직하고 1963년 12월 10일 독립한다. 그러나 1964년 1월 12일 아프리카인들이 혁명을 일으켜 정부를 쓰러뜨리고 그해 4월 26일 탕가니카와 합당하여 현재의 탄자니아 연합국이 성립된다.
1967년 2월 Arusha선언으로 우자마라는 아프리카 사회주의 기를 높이 게양했던 탄자니아는 제 3세계 자립의 모델로서 주목을 받게 되는데 우자마란「전통적 아프리카 사회가 갖고있는 상호협조의 정신을 현대에 활원하자」이란 의미의 사회주의 체제로서 많은 외국 기업의 국유화, 국영 기업 설립 등을 내세웠다.
지역협력을 목표로 하는 케냐, 우간다와 동아프리카 공동체, 중국의 원조 등으로 건설된 탄잔철도가 제 3세계 상호협력의 모델로 인정받게 되며 남부 아프리카의 비식민지화, 해방을 부르짖는 Nyerere가 활약하게 된다. 77년 TANU당과 ASP가 합당하여 CCM이 성립된다.
1977년에 채택된 탄자니아 연합 공화국의 헌법인 CCM(Chama Cha Mapinduzi =스와히리어로 혁명당의 의미)는 좌익 혁명당을 합법적인 유일당으로 하고 행정권을 대통령에게 부여하며 대통령은 국무총리와 부통령의 보좌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회는 최고 입법기관으로 임명된 의원과 5년마다 대통령과 동시에 선출되는 의원들로 구성된다. 잔지바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은 10명으로 되어 있으며 탄자니아 본토는 부족법, 이슬람법, 영국 보통법 등 3분 관할의 사법제도를 가지고 있는 반면 잔지바르는 변호사, 배심원, 고등법원에의 상소 등을 허용하지 않는 인민법원이 있으며 혁명 위원회는 법원의 판결을 심의한다.
그러나 화려해 보였던 70년대 경제는 그림자가 드리우게 된다. 공업화의 부진, 커피·면화·사이살마 등의 1차 상품에 의지하지 않을 수 없는 교역조건의 악화, 기본산업인 농업부진 뿐만 아니라 관료들의 부정부패, 저임금제 실시 등으로 인한 농민들의 생산의욕 상실, 잇따른 우간다와의 전쟁 등으로 20년을 넘게 유지해온 사회주의 체제가 무너지게 된다.
1980년대 경기침체를 회복하기 위해 IMF, WORLD BANK 등 국제기구원조에 의존한 경제회복을 추진해 왔으나 환율조정, 재정지출 축소, 통화억제 및 농산물 가격 인상 등 IMF측 요구조건에 미치지 못함으로서 실패하기에 이른다. 그후 84/85년 IMF측 요구조건을 일부 수락함으로서 협상이 재개되며 Nyerere대통령 퇴임후 85년 11월 Mwinyi가 대통령에 당선되자 서방국가와 교류를 가속화함과 동시에 제 4차 경제 개발계획이 종료되는 86년부터 3년간 추진할 경제재건계획을 수립한다.
Nyerere대통령은 퇴임후에도 1990년 8월까지 CCM위원을 맡아 권력을 유지해오게 되지만 90년 10월 Mwinyi로 바뀌게 된다. 1992년 6월 다당제 체택 이후 어느 정도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게되며 그해 12월 국회에서 헌법개정하여 대통령은 의회해산권을 가지는 대신 의회로 하여금 대통령 탄핵 소추권을 주어 3권분립 및 견제를 어느정도 해소하는데 기여한다. 그러나 부통령의 선출제도를 둘러싼 본토와 잔지바르간의 알력은 앞으로도 계속 방 결속을 위협하는 존재로써 적용할 것이다.
또한 회교도인 Mwinyi대통령 집권후 국가 중요직에 계속 회교도인들을 등용하게 되자 92년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CCM전당대회에서 회교도와 기독교간의 마찰이 표면화하기에 이르는데 이러한 상황이 계속될 경우 양교도간의 종교전쟁으로까지 발전할 위험성이 내제해 있다.
인구/인종/민족
인구는 1995년을 기준으로 볼때 약 2,730만명이며 인구 성장률은 2.5%, 인구밀도는 26㎢이다. 인구 분포양상은 토양, 기후, 강우량 등과 관계가 있는데 인구 밀집지역으로는 빅토리아호 일대와 고지대 등 주로 물이 풍부한 지역인 반면 건조한 북부지방일대는 희박한 실정이다. 다르 에스 살렘은 전체 인구의 1/2 이상이 거주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우간다, 케냐 등과는 달리 120여개의 부족으로 독특한 부족어를 쓰고 있지만 부족간의 대립은 거의 없으며 최근에는 타부족과의 혼 및 도시생활 등으로 부족어는 쓰지않는 추세이다. 99% 이상이 순수한 아프리카인이며 이중 반투어를 쓰는 부족은 33부족으로 가장 많으며 이밖에 유럽인, 아시아인을 포함한 비 아프리카인이 인구의 약 1%를 차지한다.
주요 민족은 12개 부족으로 빅토리아 남안지역에 분포 해 있는 스쿠마족을 비롯해 중앙 고원지대의 니암웨지족, 남부의 아콘데족, 탕가니카 북부의 히족 이밖에 챠가족, 살라모족 등이 있다. 탄자니아는 과반수 이상이 반투어를 쓰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사용 인구 많은 스와히리어는 국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으며 아랍어는 해안지방에서 널리 쓰여지고 있다. 아시아인이 쓰는 언어는 주로 구자트어, 힌두어, 펀자브어이다.
종교면을 살펴보면 이슬람교도가 전체 인구의 1/3, 그리스도교 1/3, 남은1/3은 원시 토착종교를 믿고 있으나 토착종교를 믿는 사람수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다. 이슬람교는 해안지방 및 옛날 아랍상인들이 유입해 들어 왔던 교역로를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그리스교는 일찌기 선교사들이 들어오기 쉬웠던 고지대를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다. 그리스교는 가톨릭파가 가장 많으며 이밖에 영국 교회, 신생종파의 순이다.
탄자니아 민족은 예전부터 집단중심을 이루고 있어 개인은 자신보다 집단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사적인 장소 뿐만 아니라 공공장 에서 질서를 잘 지키며 사람과 대면시 미소라도 표현하지 않으면 상당히 무례한 사람으로 인식되어 진다. 또한 외설적인 언사, 남을 비방하는 단어 등은 상대방의 경력 및 성장과정을 훼손시키는 무례한 행동으로 간주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인들이 외국인에게 무례하고 무뚝뚝한 민족으로 비춰지는 이유는 그들이 사용하고 있는 반투어에는 '아무쪼록, 부디''고맙습니다'란 단어가 없어서 부탁할 때나 도움을 받았을 때에 그에 상응하는 말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 . 이것은 단지 문화적 관습일 뿐이며 단어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고마움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며 스와히리어 중에는 이에 상응하는 단어가 'Afatari''Asant'이지만 이또한 아랍어에서 인용한 표현이다.
1. 인구 증가추세
(단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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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도 인 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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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 1,978만명
1984 2,106만명
1986 2,246만명
1988 2,403만명
1990 2,450만명
1992 2,783만명
1995 2,73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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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각 도시의 인구
(단위:명)
------------------------------
도 시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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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oma 204,000
Mwanza 212,000
Tanga187,000
Zanzibar town 212,000
Arusha 135,000
Mbeya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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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 정체(政體)
탄자니아는 1964년 4월 26일 탄자니아 본토와 잔지바르가 합당한 이래 연방 공화정치를 취하고 있다. 잔지바르에는 별도의 대통령이 있으며 잔지바르 대통령이 연방정부의 부통령을 겸하고 있다. 탄자니아와 잔지 르의 연합사항에 의해 결정된 헌법, 연합 공화국 정부, 외교, 국방, 경찰, 비상사태 선언, 시민권 및 조세, 항공, 우편 등의 사항에 대해서는 잔지바르의 주권을 탄자니아 정부에 이양하는 반면 그밖의 사항에 대해서는 잔지바르가 자치권 행하고 있다.
1977년 좌익 혁명당(CCM)을 합법적인 유일당으로 채택하여 대통령은 부통령과 국무총리의 보좌를 받으며 CCM의 당수직을 겸할 뿐 아니라 의회 해산권을 장악하게 된다. 국회는 최고 입법기관으로 임명된 의원과 5년마다 대통령과 동시에 선출되는 의원들로 구성된다. 국회는 대통령 탄핵소추권을 가짐으로써 입법, 행정, 사법의 3권분립 및 견제를 해소시키는데 기여하게 된다. 탄자니아 본토는 부족법, 이슬람 법, 영국 보통법 등 3분 관할의 사법제도를 가지는 반면 잔지바르는 변호사, 배심원, 고등법원에의 상소 등을 허용하지 않는 인민법원과 법원의 판결을 심의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2. 국가원수(대통령)
2-1. 역대 주요 인물
□ Mwinyi : 탕가니카 Kivure출생이나 어려 잔지바르로 이주
84년 4월 잔지바르 대통령에 당선
84∼85 탄자니아 부통령
85.8 탄자니아 대통령에 당선
□ Nyerere : Butiama-Musoma 출생
58∼60 국회의원
60∼61 수석장관
61.5∼62.1 수상
62.12∼64 탕가니카 대통령
65∼85.12 탄자니아 대통령
85∼90 CCM당 총재
□ Warioba : 77년 법부장관
85년이래 제 1부통령 및 수상
CCM집행위원 및 CCM당 국방 안전위원장
□ Kawawa: 60∼61 지방정부 주택성 장관
62.1∼62.12 수상
62∼64 부통령
64∼77 제 2부통령
77∼80 국방장관
□ Mkapa : 63 외교관
77∼80 외무장관
80∼82 문공부 장관
82∼84 캐나다, 미국 대사
84∼85 외무장관
85.10 Nanyumbu 지구 국회의원
3. 행정부
대통령은 탄자니아 연합 공화국의 공통사항 및 탄자니아 본토의 행정권을 장악하고 총지휘자로서 군대를 통솔한다. 대통령은 국민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출되며 임기는 5년이다. 강대한 부족이 없다는 것과 공통어가 스와히리어라는것 그리고 분쟁의 요소가 될만한 자원부족 등이 탄자니아 정치적 안정요소로 생각된다.
4. 정치정세
1964년 4월 탕가니카와 잔지바르가 합병하여 초대 대통령으로 오르게 되는 Nyerere는 우자마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인류의 평등을 골자로 하는 Arusha선언으로 재산을 국유화하여 경제개발에 전력을 다하지만 별 성과를 보지못하자 두차례에 걸친 내각개편을 감행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화려해 보였던 70년대 경제는 그림자가 드리우게 된다. 공업화의 부진, 커피·면화·자이살마 등의 1차 상품에 의지하지 않을 수 없는 교역조건의 악화, 기본산업인 농업부진 뿐만 아니라 관료들의 부 부패, 저임금제 실시 등으로 인한 농민들의 생산의욕 상실, 잇따른 우간다와의 전쟁 등으로 20년을 넘게 유지해온 사회주의 체제가 무너지게 된다.
1977년 본토 TANU당과 잔지바르 Afro-Shirazi당을 합당하여 CCM을 결성하고 의장에 Nyerere대통령 부의장에 A. Jumbe 부통령이 맡게 된다. Nyerere대통령은 퇴임후에도 1990년 8월까지 CCM의원을 맡았으나 90년 Mwinyi로 바뀌게 된다. Nyerere대통령은 퇴임후에도 1990년 8월까지 CCM위원을 맡아 권력을 유지해오게 되지만 90년 10월 Mwinyi로 바뀌게 된다. 1992년 6월 다당제 체택이후 어느정도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게되며 그해 12월 국회에서 헌법개정하여 대통령은 의회해산권을 가지는 대신 의회로 하여금 대통령 탄핵 소추권을 주어 3권분립 및 견제를 어느 정도 해소하는데 여한다. 그러나 부통령의 선출제도를 둘러싼 본토와 잔지바르간의 알력은 앞으로도 계속 연방의 결속을 위협하는 존재로써 적용할 것이다. 또한 회교도인 Mwinyi대통령 집권후 국가 중요직에 계속 회교도인들을 등용하게 되자 92년 12월 17일 터 20일까지 개최된 CCM전당대회에서 회교도와 기독교간의 마찰이 표면화하기에 이르는데 이러한 상황이 계속될 경우 양교도간의 종교전쟁으로까지 발전할 위험성이 내제해 있다.
탄자니아의 정치정세를 총괄해보면 상기와 같은 잠재적인 갈 과 알력의 내제에도 불구하고 양측이 서로 자제하고 있어 쉽사리 갈등이 폭발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으며 이변이 없는 한 민주화의 진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5. 입법부
입법기관은 대통령 및 국회의회로 연방공화 에 관한사항 및 탄자니아 본토에 속하는 다른 모든사항에 입법권이 적용된다. 국회의회는 일원제로 총선거에 의해 선출된 의원, 대통령 지명에의한 의원, 국민의회가 선출한 의원, 각주지사, 잔지바르 대표의원으로 구성된다. 의원의 임기는 5년이 연방 공화국에 관계되지않은 잔지바르에 관한 입법권은 잔지바르 의원에 속한다.
(정원: 2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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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대표 의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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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선거 169
여성대표 15
CCM당 대표 15
대통령 지명15
지역대표 25
잔지바르 의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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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당
CCM(Chama Cha Mapinduzi=스와히리어로 혁명당의 의미)당의 일당제를 채용하고 있다. 1977년에 채택된 탄자니아 연합 공화국의 헌법은 좌익 혁명당을 합법적인 유일당으로 하고 행정권을 대통령에게 부여하며, 대통령은 국무총리와 부통령의 보좌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회는 최고 입법기관으로 임명된 의원과 5년마다 대통령과 동시에 선출되는 의원들로 구성된다. 잔지바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은 10명으로 되어 있으며 탄자니아 본토는 부족법, 이슬람법, 영국 보통법 등 3분 관할의 사법제도를 가지고 있는 반면 잔지바르는 변호사, 배심원, 고등법원에의 상소 등을 허용하지 않는 인민법원이 있으며 혁명위원회는 법원의 판결을 심의한다.
6-1. 주요 정당
□ Chama Cha Mapinduzi(CCM)
□ Chama Cha Demokrasia Na Maemdalo(CHADEMA)
□ Democratic Party(DP)
□ Liberal Democratic Party(LDP)
□ National Covention for Construction and Reform(NCCR-MAGEUZI)
□ Pragmatic Democratic Alliance(Pda)
□ Union for Multi-Party Democracy(UMD)
□ Tanzania Democratic Alliance(TDA)
외교
1. 외교정책
비동맹, 범아프리카주의, 국가연립중심주의를 내세우고 있으며 중국, 북한 등 사회주의 국가와 긴밀한 관계를 도모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북한과의 관계가 소외되고 있다. 또한 서방국가들과 관계증진 도모 및 국제정 의 도덕성을 강조하고 스웨덴, 노르웨이 등과 영연방국, EC 제국, 일본 등으로 부터 많은 원조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Nyerere 대통령 시대에는 전선제국(Front-Line State)의 의장국으로써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아프리카 및 제 3세계 지식인들로 부터 많은 지지를 받게 된다.
Nyerere대통령은 비동맹, 인도양 평화지대 설치안 등의 적극 지지자로서 강대국의 제 3세계 국가에 대한 내정간섭 반대를 내세워 제 3세계 지식인들의 지지를 받게 되며 전선제국의 의장직 역임, 역 국가간의 단결을 호소하는 등 대외경제정책에 있어서도 비동맹 노선을 촉구했다.
또한 과거 영국과 독일의 식민통치를 경험한 탄자니아는 OAU(아프리카 단결기구)활동을 통해 범아프리카·반식민지주의를 내세우며 부룬디 및 르완다사태에 중재역할을 도모하지만 94년 르완다에서 40만명, 부룬디에서 10만명의 난민이 유입되자 OAU는 63년이래 다르 에스 살렘을 거점으로 반식민지주의·민족해방투쟁 지원을 맺고 있던 「해방 위원회」를 94년 8월 15일부로 해산시키기에 이른다.
대서방정책에 있어서는 사회주의 이념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난관 탈피를 위해 스웨덴, 노르웨이, 네덜란드, 덴마크, 캐나다 등으로 부터 원조 및 선린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스웨덴, 서독과는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국·서독·캐나다로 부터 15억 달러에 상당하는 원조를 받고 있으며 서방국의 외채탕감에 기대를 걸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의 케냐 및 소말리아에 군사기지 설치결정, Diogo garcia의 기지확장 등 인도양에서의 군사력증강에 탄자니아는 비판적 성향을 보이며 나미비아에 대한 미국의 정책 등 레이건 행정부의 정책에 의심스런 태도를 보이고 있다.
중국, 소말리아 등 사회주의 극가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Tazara철도건설 원조 등을 통해 중국에 대해서는 가장 친 한 감정으로 대하고 있으며 인도와는 1981.3 아시아 방문길에 방문하여 양국의 우호관계 확립, 인도로 부터 산업공장 건설, 항만 근대적 계획에 대한 협력을 약속 받았다.
2. 주변국과의 관계
우간다와는 Amin 쿠데타 이후 외교 계가 냉각되었으며 Obote 전 대통령 지지 세력의 우간다 침공 격퇴후 78.11 우간다의 Kagera합병으로 야기된 우·탄전쟁 결과 UNLF정부가 수립되며 이후 Museveni정권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케냐와의 관계는 양국이 상이한 이념 사회체제로부터 오는 모순으로 분쟁이 그치지 않는데 특히 탄자니아의 Amin 정권축출 전쟁후 관계가 더욱 악화되었다. EAC의 일부인 Common Market를 케냐가 지배한데 반대해 오던중 East African Airways분쟁이후 국경선 폐쇄 및 무역단결상태가 지속되었으며 탄·우 관계악화로 77년 4월 EAC가 사실상 해체되기에 이른다. 84년 EAC의 법적해체이후 탄자니아는 우간다, 케냐, 르완다, 부룬디 등 이접국과 경제협력 추진과 77년이래 단절된 육·해상교통을 85년 재개후 표면상 케냐와는 우호관계를 유지한다. 82년 케냐 공군 쿠데타 미수사건 이후 탄자니아로 망명한 공군장교 송환문제가 83년 해결된후 양국은 대사교환, 장관급 회담 등 평온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모잠비크 해방전선(Frelimo)지원, 독립에 큰영향력을 행사하였 며 양국 수뇌간 빈번한 방문교환 등을 통해 협력관계 증진 및 82년 자유무역지대 설치 서명으로 동맹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말라위는 남아공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반동국가로 규정, OAU에서 동국축출을 시도한 바 있으며 양국관계는 냉각상태이다.
잠비아는 동일한 사회주의 체제, 남하공에 대한 전선국의 입장에 있어 긴밀한 우호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다르 에스 살렘항이 잠비아로 향하는 수송물자의 창구역할을 맡고있다.
3. 국제기구 가입현황
UN(61.12), WHO, UNESCO, UPU, UNEP, UNICEF, UNCTAD, IMF, ILO, IFC,
IDA, ICAO, P.T.A, OAU Lome Convention, African Development Bank, East
African Development Bank
경제
1. 개요(槪要)
탄자니아 국내경제의 주요산업은 농업으로서 국민 대부분이 농업과 광공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요 수출품으로는 커피·면화·다이아몬드·사이살마·클로브 등을 들수있다. 이중 다이아몬드는 세계에서도 유력한 산출국이다. 공업은 농산물 가공, 석유정제, 섬유생산 등을 들수 있다.
대외 경제면에서는 1980년부터 경기침체에 돌입하자 경제회복을 위한 외자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IMF. WORLD BANK 등 국제 기구원조에 의존한 경제회복을 추진 여 왔으나 환율조정, 재정지출 축소, 통화억제 및 농산물 가격인상 등 IMF측 요구조건에 미치지 못함으로서 실패하고 만다. 그후 84/85년 IMF측의 권고를 일부 수락함으로써 협상이 재개되었으며 85년 11월 Mwinyi 대통령 집권후 서방국가와 교 을 함과 동시에 제 4차 경제 개발계획이 종료되는 86년부터 3년간 추진할 경제재건계획(Economic Recovery Programe)을 수립한다.
무역수지, 경상수지에 있어서도 상당부분 적자를 내고 있으며 79∼80년 수입이 증가하자 정부에서 수입통제를 강행하지만 그로인해 수출용 수입원자재 부족과 수출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인해 85년 329백만 달러까지 감소하기에 이른다. 반면 개발 프로젝트 및 원조재개로 인한 수입이 증가됨에 따라 무역적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탄자니아는 1967년 Arusha선언을 통해 인류의 평등과 산업 국유화를 내세우는 사회주의 경제체제로 전향하면서 정부의 경제개입을 확대함에 따른 경기침체를 가져왔으나 70년대 원유가격하락, 수출품 농작물 국내시세 안정 및 다이아몬드 등의 생산증가로 평균 5%의 성장을 유지해 왔다. 그러던중 79-80년의 오일쇼크와 잇따른 자연재해, 우간다와의 전쟁, 농작물의 가격 불안정 등으로 심각한 경제적 침체현상을 가져오게 되자 20년 넘게 유지해온 사회주의 경제체제를 시장경제체제로 전환, 개방정책을 가속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1980년대 경기침체를 회복하기 위해 IMF, WORLD BANK 등 국제기구원조에 의존한 경제회복을 추진해 왔으나 환율조정, 재정지출 축소, 통화억제 및 농산물 가격 인상 등 IMF측 요구조건에 치지 못함으로서 실패하기에 이른다. 그후 84/85년 IMF측 요구조건을 일부 수락함으로서 협상이 재개되며 Nyerere 대통령 퇴임후 85년 11월 Mwinyi가 대통령에 당선되자 서방국가와 교류를 가속화함과 동시에 제 4차 경제개발계획이 종료되는 86년부터 3년간 추진할 경제재건계획을 수립한다.
현재 UN에서 최저 개발국중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는데 주로 1차 생산품을 수출하고 완제품및 자본재를 수입하고 있다. 92년도 탄자니아의 GNP 성장은 4%에 그쳤지만 극심한 가뭄과 대외경제여건을 감안해볼때 착실한 발전을 본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특히 시장경제 및 사유재산제 체택으로 인한 물가상승, 환율 폭등현상을 막기 위해 공식 외환취급소(Exchange Bureau)를 설치하고 공식환율과는 별도로 준공식 환율을 암시세와 비슷한 수 으로 유지함으로써 경제적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1-1. 부분별 경제동향
농업은 GDP의 50%이상, 외화소득의 80% 이상을 점유하는 경제의 근간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경작지는 전국토의 8%에 불과하다. 이중 관개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은 3%로 원시적 경작방식을 탈피하지 못하고 자연에 의지하는 실정이어서 탄자니아 정부는 1960년대 말부터 외국인 소유의 농지 및 농장의 국유화, 집단화를 추구하는 우자마(Ujamaa)운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주요 수출작물은 커피·면화·사이살마·담배이며 이중 차와 사이살마는 대규모 경작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장려, 국제 금융 및 개발기구의 원조를 통해 수출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꾀하고 있다.
광공업은 탄자니아 GDP의 15% 미만을 점유하고 있으며 재정과 외환부족으로 인한 산업 원자재의 수입통제로 성장률이 저조한 실정이었으나 1986년 실시된 경제재건계획으로 연평균 5% 이상 성장세에 돌입한다. 광업은 정부의 재정비 부족, 장비시설 노후화 등으로 GDP의 1% 미만에 불가하며 에너지원으로는 장작과 목탄이 주로 쓰이며 인구의 10% 미만이 전기혜택을 받고 있다.
교통과 통신면에서도 발달이 절실함을 인식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내 재정부족으로 인해 외국원조에 의존하는 실정 므로 효율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탄자니아는 인도양 연안지역이라는 입지조건과 북부 및 남부의 대형 Game Park, 킬리만자로산 등이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으나 숙박시설 및 교통시설의 미약 등으로 급격한 성장을 못하고 있지만 최근 다르 에스 살렘과 잔지바르지역에 현대식 호텔을 짓는 등 투자기업 증가로 앞으로 관광객수는 증가될 것으로 추정된다.
1-2. 주요 수출작믈 생산현황
(단위:천톤)
------------------------------
구 분 86/8787/88
------------------------------
면 화 71.4
커 피 40.4 46.4
사이살마30.0 35.0
차 14.1 17.0
Cachnuts20.0 25.0
담배 16.0 15.0
------------------------------
1-3. 관광객 및 관광수입
----------------------------------
구분관광객 관광수입
(천명) (백만 달러)
----------------------------------
1982 9216
1983 5413
1984 6415
1985 5914
1986 6015
1987 8519
----------------------------------
2. 경제성장률
80년 중반이후 경제재건계획으로 연평균 3.9%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부분별로 보면 농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다가 90년에 2.9%의 저조한 성장을 보인반면 산업은 4.9%의 높은 성장률을 가져왔다. 서비스 분야는 비교적 완만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1. 부분별 GDP구성
(단위:%)
------------------------------
구 분 85 90
------------------------------
·임업 56.7 58.2
제조업 6.2 5.1
광업 0.2 1.2
전기·수도1.0 1.3
건설 1.9 3.2
무역·호텔 13.1 14.4
운송·통신6.5 9.0
금 서비스6.2 6.0
공공행정 9.9 8.0
서비스료 -1.7 -6.3
------------------------------
자료: Bureau of Statistics, unpublished data.
2-2. 지출별 GDP구성
(단위:%)
------------------------------
구 분85 90
------------------------------
개인소비 79.799.7
정부소비 12.910.5
총고정자본14.026.7
재고량1.7 1.3
수출 6.222.6
수입-14.5 -60.9
------------------------------
자료: Bureau of Statistics, unpublished data.
2-3. 소비자 물가지표
------------------------------
구 분 85 90
------------------------------
국가지표585.4 1,990.8
(1977=100)
증가율(%)33.3 19.7
도시지표661.5 2,601.2
증가율(%)43.0 25.4
------------------------------
자료: Bank of Tanzania.
3. 금융과 재정
화폐단위는 탄자니아 실링(Tanzania Shilling)이며 1Tsh=100cent, 1 달러=538 Tsh이다.
70년대 연 5.2% 경제성장을 유지해 오던 것이 80년대 접어들어 제 2차 오일쇼크, 우간다와의 전쟁, 주요 수출품 국제가격하락 등으로 재정부담이 가중되자 정부에서는 예산삭감, 경상지출 축소, 세금징수 확보 등을 통해 재정수지 균형에 힘쓰지만 악질적인 재정적자는 4억 달러 수준을 윗돌게 된다. 탄자니아 재정 입의 70%를 차지하는 조세중 50% 이상이 판매세이며 30%는 외국 원조인 실정이며 70∼80년대 초 경제악화로 실질 조세기반이 역화되지만 86년 ERP추진으로 경제성장 및 조세증대를 가져오게 된다. 88/89년 회계년도의 예산규모는 약 12억 달러로 전년과 비교시 50% 가중된 실정이지만 탄자니아 실링의 50% 평가절하, 30%를 상회하는 인플레를 감안해 볼때 오히려 축소되었다.
1991년 4월 「Banking and Financial Institution Act 1991」를 재정하여 모든 금융업무 육성 및 외국은행이나 금융기관 유치의 토대 마련.
1992년 「The Foreign Exchange Act」재정. Foreign Exchange Bureau설립 Bureau Rate운영함으로서 암시세와 공정환율간의 GAP을 없애고 지하경제자본을 양성화해 공공사업에 투자함으로써 환율안정 기여
3-1. 정부 예산수지
(단위:백만 달러)
------------------------------
구분84/85 88/89
------------------------------
세출1,385 1,240
세입1,477 735
무상원조 96 475
재정적자 262 30
------------------------------
4. 무역과 국제수지
79∼80년 제 2차 오일쇼크로 인한 수입 오일가격 급승과 수출부진 등으로 역사이래 최대 수지적자를 기록하게 되자 정부에서는 수입통제를 강화하게되는데 이로인한 수입원자제 부족, 수출 농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80년 출액 580백만 달러에서 85년에는 329백만 달러까지 감소한 반면 개발프로젝트 및 원조 제개로 인한 수입의 지속적인 증가로 무역적자는 계속 늘어나게 된다.
탄자니아 주요 수출품인 커피와 면화는 전체 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세계 커피 쿼터량 협정 증가로 커피 수출이 감소한 반면 제조품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경제복구 계획이후 산업재 수입의 증가와 기계류, 건축자재와 석유제품의 수입또한 증가하고 있다.
주요 수출 대상국은 서독, 영국, 이 리아, 독일, 일본 등이며 수입 대상국은 영국, 일본, 이탈리아, 서독 등의 순이다. PTA 및 SADCC회원국으로 교역규모는 빈약하지만 지역내 교역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Lome Convention의 회원국으로 EC와의 교역 증대에 힘쓰고 있다.
탄자니아 국영 은행은 88년 일반공개 가제(OGL)를 도입하여 수입통제를 실시하였으며 90년에는 수입상에 대한 년간 1백만 달러 수입한도제 폐지, 91년에는 몇몇 공개허가제에 관련된 품목에 대해 Negative System으로 대체 하였지만 실지로 외화 쉬취에 있어서 500 달러 이상의 수입은 정부 인가를 받아야만 한다. 뿐만 아니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250,000 Tsh 이상의 수입 위탁품일 경우에는 선적하기 전에 정부 대리검사 기관인 SGS나 SSI에 의한 품질, 가격검사를 받아야만 한다.
관세는 CCM분류법을 사용하며 중간재 및 자본재는 CIF기준 30%, 소비제품은 60%에서 100%까지 부과하며 대부분의 수입품에 대해서는 수입관세와 50%의 판매세를 추가 부담한다.
4-1. 수입절차 및 관세
외국상품 수입자는 입면장(Import Licence)이 필요하며 5,000 달러 이상일 경우는 Bank of Tazania의 허가 또는 신용장(Letters of Credit)개설 절차수속을 밟아야 한다. Open General Licence(OGL)해당품목일 경우는 수입허가세가 자동 발급되며 중앙은행의 외환 배정된다.
신용장은 특정 수입품에 한정, 관련 항만당국의 하역 확인서를 받아 취급은행이 외국 공급자에게 대금지불할 수 있으며 수입상품은 특별히 탄자니아 은행으로부터 면제받지 않는 한 선적이전에 수량, 가격, 품질면에서 사전검사를 받아야한다. 사전검사를 위해 탄자니아은행에 소정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은행은 Inspection Agent에 의뢰하며 수입업자는 사전검사비로 FOB가격의 1%를 지불해야 한다.
수입상품의 경우 가격에 따라 20∼60%의 수입관세가 부과되며 판매 및 소비세는 8%, 20%, 30%, 40% 등 4가지로 부과되는데 특히 소비 사치품일 경우 높은 세율을 적용하게 된다.
4-2. 수입관세
(단위:%)
-----------------------------------------
관세 부과률 상 품
-----------------------------------------
20 기계, 가전제품, 장비 등
30 원자제, 곡식, 광물 등
40 소비상품, 가정용품 등
60 보석, Textile 등 사치품
-----------------------------------------
4-3. 주요 품목별 수출입
(1990년 기준)
--------------------------------------
수출 US$ 수입 US$
(FOB) (백만) (CIF) (백만)
--------------------------------------
커피 85.0 기계 214.6
원면 74.6 건축자재 200.0
차 21.5 운송장비 184.2
담배 10.6 석유 195.0
Cloves 7.8 산업재 852.2
--------------------------------------
4-4. 주요국별 수출입
(90)
-----------------------------------------
수출국 % 수입국 %
-----------------------------------------
독일 15.6 영국 14.4
인도 10.4 이탈리아 10.7
영국 10.0 서독 9.5
이탈리아 6.7 일본 8.3
네덜란드 4.6 미국 4.6
-----------------------------------------
4-5. 무역수지
------------------------------
구분 90 92
------------------------------
수출407 420
수입 1,4441,510
수 -1,037 -1,090
------------------------------
5. 경제개발계획
□ 86∼89년 ERP(Economic Recovery Programe)를 시행했다. 이 정책은 무역자유화 실시로 경쟁력 향상을 도모, 실제 생산가 및 국제거래 가격을 반영한 생산자 가격인상, 현지화 평가절하(수입억제 및 총수요 감축효과)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 90∼91년 ESAP(Economic and Social Action Programe)시행했다. 이 정책은 ERP의 후속계획으로 ERP기간동안 정부 자원부족으로 퇴보되었던 Social Service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93년 Kagera River Basin개발계획실시로 Kagera강 유역 4개국(우간다, 브룬디, 르완다, 탄자니아) 원수의 합의로 추진되었으며 르완다와의 접경지역에 Rusumo수력 발전소 건설, 총 1억 7천 5백 달러가 소요되는 2개 도로건설, 다르 에스 살렘항 설비확장 등이다.
5-1. 투자정책
탄자니아 정부는 1990년 2월 National Investment Promotion Policy발표를 퉁해 국내 및 외국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위한 유익한 환경조성을 위 노력하였으며 급속한 경제성장, 고용기회창출 및 국민생활 수준도모를 추구하였다.
-세금특혜
·5년간 소득세면제 및 이후 5%까지 감세
·5년간 배당금, 특허권 및 이자지불액에 대한 원찬과세및 이후 감세
·자본설비 및 자재 등의 수입품에 대한 판매세 면제
-외환통제 완화
·외화 획득업체에 대해서는 기업에 필요한 투자를 위한소득의 일부를 외국계좌에 보유허용
·순 외화획득업체는 해외부채청산, 이익금 배당금 지불및 대외채무이행을 위한 송금으로 External Account의50%까지 사용허용
-토지임대
·기업의 필요에 알맞는 기간, 적절한 대 임대
·단독회사, 합작회사 또는 협동조합이 투자할 경우 비슷한 Incentive 부여
5-2. 전망
탄자니아의 외자도입, 합작투자 조건 완화조치로 외국인 투자기능이 증가될것으로 예상 며 또한 풍부한 지하자원, 농산물, 목축업, 개발가능한 방대한 토지 등으로 인해 대외여건이 악화되지 않는 한 항후 무난한 경제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
탄자니아는 면적이 넓고 취락구조가 분산되어 있어 교통과 통신의 발달이 절실하지만 아프리카 국가중 인프라 구조가 가장 열악한 국가의 하나이다. 탄자니아 정부는 경제발전을 위한 장기적 안목에서 도로, 항만, 공항 및 통신 시설의 현대화에 주력하고 있지만 국내 재정부족으로 외국원조에 의존하는 실정이므로 효율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1. 교통편
1-1. 도로
도로 총연장 5만km 중 포장도로는 3천여km에 불과하고 차량의 수입제한 때문에 내륙운송차량이 많이 부족하며 도로상황 역시 국가의 재정부족으로 유지와 보수가 불량한 실정이다.
대중교통수단으로는 버스와 택시가 있는데, 버스는 내국인들로 항상 초만원이고 소매치기도 많다. 버스요금은 1노선내에서 30 실링으로 싼 편이기때문에 익숙해 진다면 좋은 교통수단이 될 것이다. 택시는 손님을 찾아다니는 경우가 거의 없고 호텔 앞이나 정해진 장소에서 기다리는 것이 좋다. 택시는 오래된 차량이 많아 승차감은 그다지 좋지 않다. 시내의 기본요금은 500∼600 실링 정도인데 승차전에 행선지를 말하고 요금을 교섭하는 편이 좋다. 다르 에스 살람과 각 주요 도시를 잇는 장거리 버스도 운행하는데 예약이 필요하다. 시내를 벗어나면 교통량은 적지만 정비불량의 차량과 과속차량의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렌트카의 경우 차만 빌려주는 곳은 없고 운전수 대동 차량만 렌트가 된다. 렌트비용은 하루기준으로 보통승용차는 1만 5천실링, 4륜구동차는 2만 5천실링 정도이다. 다르 에스 살람 이외의 지역에는 렌트카가 없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탄자니아의 면허증을 취득해야만 한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도로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운전을 할 경우는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특히 야간에는 더욱 주의를 요하는데 이유는 거리에 가로 등도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라이트를 정비하지 않은 차량도 많고, 심한 경우 라이트를 켜지 않고 다니는 차도 많기 때문이다. 연료사정도 좋지 않으므로 집에 기름을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장거리운행의 경우에는 출발 전에 꼭 연료상태를 체크하고, 스페어타이어도 2개 이상 준비해야 한다.
1-2. 철도
철도 총연장은 2천 6백km로서 상당 구간은 1914년 독일 식민당국에 의해 부설된 것이며 간선철도라 할 수 있는 Tazara선(탄자니아의 다르 에스 살람 - 잠비아의 Kapiri 연결)이 중국의 원조로 1975년 설되어 잠비아의 물량을 다르 에스 살람으로 운송하고 있다. Tazara선은 연간 200만톤의 운송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도차량 부족 및 보수, 정비불량으로 잦은 운행정지사태가 발생하고 있으나 SADCC 국가의 대남아공 의존도 축소를 위해 현재 외국의 재정지원으로 복구 진행중이다.
탄자니아 철도공사(TRC) 노선은 다르 에스 살람에서 탕가, 모시, 아루시야間, 다르 에스 살람에서 모로고로, 도도마, 타보라, 키고마間, 타보라에서 무완자行이 있다. 이것은 케냐의 몬바사와 우간다의 칸파라間을 연결하는 철도인데 동아프리카 공화국 체제가 붕괴된 후에는 통행이 단절되고 있다. 현재 철도운행 재기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 외에도 중국의 원조를 받아 1975년에 완성된 다르 에스 살람과 잠비아의 뉴카피름포 間을 연결하는 TAZARA가 있다. 이들 철도는 모두 주 2∼4회밖에 운행을 하지 않으므로 꼭 예약을 해 두어야 한다.
철도 관리는 Tanzania Railways Corporation(TRC)와 Tanzania - Zambia Railway Authority(TAZARA)가 맡고 있으며, TRC는 Victoria, Tanganyika, Malawi호수에서 선박 운행권도 관장하고 있다.
1-3. 공항
국내 공항은 에어 탄자니아(ATC)의 정기 노선 외에 탄자에어 등도 있다. 그러나 연료부족과 고장이 많아 비행취소가 되는 일이 많고 인 수 초과 예약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비행기를 이용할 때에는 항상 여유있는 일정을 잡아 둘 필요가 있다. 요금은 ATC가 다르 에스 살람 - 쟌지바르까지 편도 8,100 실링 정도이고 챠터 항공은 사용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2,000∼15,000 실링 정도이다.
2. 교통 사고
사고가 발생하면 근처의 집에서 경찰(999번)에 신고한다. 사상자가 있을 경우에는 구급차도 같이 온다. 전화가 없을 경우는 통행중인 차에게 신고를 부탁한다. 그후 경찰은 사고 증 서를 발행해 주는데, 이 증명서는 재판, 보험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정확하게 작성하도록 한다. 구급병원은 다르 에스 살람 시내 무힘비리 병원(MMC) 또는 아가캉 병원이 있다.
자동차, 오토바이 및 부품, 혹은 차내에 있던 물건을 도난당 을 경우는 가장 가까운 경찰에 신고하여 조서를 꾸민다. 시티센터에서는 도난이 가장 많은 장소를 선정하고 있으므로 대사관의 영사담당 서기관에게 문의해 보면 좋다. 차 밖에서 볼 때 보이는 장소에 물건을 두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한다. 주차장이나 앞유리에 자동차의 등록번호를 써 두는 차도 있다.
3. 교통위반
차는 한국과는 반대로 좌측통행이고, 교통표식과 법규는 대체로 비슷하다. 로터리나 사거리에서는 우측에서 나오는 차가 없는지 일시 정지하여 살핀다. 쟌지바르 지역에는 신호등이 거의 없고, 있다면 일시정지와 일방통행의 표식이 있을 뿐이다. 특별히 주의할 것은 없으나 비상식적인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므로 스스로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간선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80Km이 만 시가지나 자연공원 내에서는 시속 50Km이다. 교통 위반을 하면 재판소에 불려가 정해진 벌금을 내야만 한다.
4. 기타 사항
차의 수리에 대해 살펴 보면 최근 들어 부품이 많이 늘었다. 그러나 타이어, 튜브, 리무는 구입이 곤란하므로 차를 들여올 때 자신의 차에 맞는 부품을 동시에 가져 오도록 한다. 수리공장을 찾을 때에는 수리 중에 타이어를 오래된 것으로 바꾸어 놓거나 카스테레오를 도난당하기도 하므로 믿을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신식 장비로 수리하는 것은 아직 발전되지 못하고 있다.
도로지도를 구할 경우에는 관광국 발행의 Tourist Map밖에 없으므로 현지인에게 잘 부탁하여 두는 것이 필요하다.
산업
경작지가 극히 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림축산업이 GDP의 약 60%, 노동인구의 약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생산고는 변동폭이 크며 가뭄과 연료, 기계류의 부족 때문에 심각한 부족사태도 종종 발생한다. 정부는 정책적으로 수수, 카사바, 수수, 벼, 풀랜틴 등의 식량작물 재배를 장려하지만 심각한 식량부족상태는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다이아몬드 생산은 최근 급격한 감소추세에 있으며, 대신 금, 소금, 귀석류(貴石類), 석고, 고령토 등이 생산된다. 석탄은 남서부 지방에서 채굴되며 중국의 원조를 받아 석탄생산을 늘리고 철광산을 개발하려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공업은 GNP의 약 1/8을 차지할 뿐이며 노동인구 중 공업에 종사하는 인구의 비율은 그보다 더 낮다. 제조업은 주로 토산물의 가공에 반을 두고 있으며, 국영기업들이 주도한다. 식품가공업이 최대공업이며 그밖에 직물, 양조, 담배 제조 분야가 발달해 있다. 서비스업은 GNP의 1/3을 차지하며 노동인구의 10% 이상이 종사하고 있다.
1. 농업(農業)
GDP 60%, 소득의 80% 이상으로 탄자니아 경제의 근간임에도 불구하고 농경지의 면적은 국토의 8%에 불과하다. 자연 강우에 의존하는 원시적 경작 방식을 벗어나지 못해 식량부족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농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1960년대말 터 외국인 소유 농지를 국유화하는 한편, 농가의 집단화를 전개해왔으나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 1985년에는 농작물 수매권한을 국영 식량공사(National Milling Corporation)에서 농협으로 이전하고 NMC는 판매기관으로 전환하여 유통구조를 합리 시키는 동시에 1986년부터는 IMF/World Bank의 재원을 활용하여 농업구조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은 목화, 차, Sisal, 담배 및 Cachenuts, Preshfruit이며 커피, 목화, 담배는 소규모로, 차와 Sisal은 대규모로 경작하고 있다.
2. 광업(鑛業)
탄자니아는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광물자원의 탐사, 개발이 부진하여 성장률이 극히 저조한 실정이다. 주요 생산종은 금, 다이아몬드이며 이밖에 동, 연, 니켈, 인광석 및 보석광물이 생산되고 있다. 세계적인 다이아몬드 생산국가인 탄자니아 다이아몬드 최대광산은 Willianson 광산으로 Mwadui에 위치하고 있고 현재는 경제성이 없어 제한적인 생산을 하고 있다. 1967년 다이아몬드 생산량이 1백만 캐럿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87년에는 약 1/5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최근에는 상당한 규모의 석탄광, 고령토 및 인광석 광산이 개발되기도 하였다. 탄자니아의 광업 및 에너지 자원의 투자는 1979년 제정된 광업에 1980년 제정된 석유탐사 개발법에 따라 정부가 관리하고 있다. 과거의 광업정책은 급속한 변화를 가져왔고 과거 제한되어왔던 규제들을 완화시키고 있다. 정부는 최근 광업분야의 자유화조치를 취한 후 미국, 캐나다, 호주, 남아공, 영국, 일본, 기타 국가들의 민간광업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3. 제조업(製造業)
제조업의 GDP 기여도는 9% 정도이며 정부의 투자부족으로 1970∼83년간에는 연 0.5% 성장에 그쳤으나 86년부터 Miwinyi 정부가 공여국의 원조에 힘입은 경제재건계획(ERP)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연평균 5.5% 성장을 이룩하였다. 주요 제조업 분야는 담배제조, 육류통조림, 양조, 제충국가공, 비료 및 농기구 등 농산품 가공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방직, 설탕정제, 시멘트, 알미늄, 제철, 타이어 제조 등의 부문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1982년 처음으로 자동차와 트랙터 조립공장 가동 되었으나 운영은 부진한 상황이다.
통신
우편 및 통신 제도는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주로 Dar es Salaam을 비롯한 대도시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에 농촌지역으로의 확대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1. 전화
다르 에스 살람 시내는 전화고장도 많고 통화상태도 그다지 좋지 못하다. 전화를 설치할 경우에도 이미 신청한 사람이 많아 1년 이상 기다려야 한다. 주요 도시간에 통화를 할 경우 한번에 걸리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끈기있게 걸 필요가 있다. 잔지바르섬의 경우 島內에서는 별 문제가 없지만 본토(다르 에스 살람) 통화는 회선이 부족하기 때문에 7:30∼14:30사이에는 통화하기가 어렵다.
2. 통신
텔렉스는 국내외 모두 빠르고 확실하게 교신할 수 있다. 직장에 기기가 없는 경우나 고장, 정전시 등은 Extelecom Building에 가서 교신한다.
팩스밀리는 1990년부터 급속하게 보급되어 편리하게 되었다. 요금은 전화와 같지만 1분 단위로 계산한다.
전보는 Extelecom Building의 전보취급 창구에 가서 용지에 전문을 써서 신청한다. 24시간 접수를 받고 있다. 1語 단위로 요금을 받고 있으며 전화로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3. 우편
우편을 취급하는 곳은 중앙우체국으로 월요일에서 금요일은 8:00∼12:30, 14:00∼16:30, 토요일은 8:00∼12:30까지 운영하고 있다. 도중에 분실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배달제도가 없기 때문에 우편물에는 P.O.Box No.를 정확히 기재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포는 도착하면 통지하고 있으므로 패스포트나 면허증 등 자신을 증명하는 것을 가지고 인수하러 간다. 우표는 Ghana Ave. 6 Posta House 2층에서 구입하는 것이 편리하다.
1. 위치(位置)
동아프리카의 적도 바로 남쪽에 위치한 나라로서 수도는 다르 에스 살렘이다. 이곳은 정부청사가 있는 곳인데 수도를 도도마로 옮길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인도양에 접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잠비아, 자 르, 부룬디, 르완다 남쪽으로는 말라위, 모잠바크 북쪽으로는 케냐, 우간다 등과 접해 있으며 본토외에 잔지바르섬, 펨바섬, 마피아섬 등이 있다.
2. 지세(地勢)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4.3배인 약 945,087km로서 남한의 9.7배에 당하며 대부분이 평야와 고원 그리고 대지로 이루어져 있지만 기복이 심한 지형도 있다.
산계는 북에서 남서방향으로 우피파 고원, 옴 베야 산맥, 롱궤 산맥으로 이루어 졌으며 해안쪽으로는 우삼바라 산맥과 파레 산맥이 있다. 탄 니아에는 아프라카의 최고봉인 킬리만자로산(해발 5,895m)과 최저호인 탕가니카호(수심 1,410m)가 유명하다. 킬리만자로 서쪽에 있는 올도이뇨렝가이는 유일한 활화산이며 국경지대에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호수인 빅토리아호(면적 7만 3,682km)를 포함해서 3개의 호수가 있다. 이밖에 나일, 콩고, 잠베지강 등 3대하천이 있지만 물이 마르지 않는 경우는 거의 드물며 최대의 하천유역은 국토의 남부 15만 6,160km를 차지하는 루피지강 유역이다. 토양은 풍화된 암석이 물에 녹거나 씻겨 내려가 자연적으로 쌓여서 형성된 집적층 토양과 본래 자리에 그대로 쌓여서 형성된 잔적층 토양이 대부분이며 높고 습한 산지에는 화산토와 철이 함유된 토양이 형성되어 있다. 지표면은 풀과 여러종류의 숲으로 덮여 있으며 국토의 약 1/3이 삼 지대이다.
3. 기후(氣候)
탄자니아는 고도에 따라 완화되는 적도기후를 보이며 겨울이 없다는 특성이 있다. 해안지대(다르 에스 살렘, 탕카)는 고온 다습지대로 평균 26.6℃의 기온과 연평균 1,000∼1,900mm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 연중 3-5월에 최대 강우량을 나타내며 11-12월경에는 소량의 비가 내리고 6∼월에는 비교적 서늘하지만 12∼2월은 무더위로 연일 섭씨 30℃를 넘는 더위가 계속된다. 중앙고원지역은 고온 건조지역으로 연평균 500∼750mm의 강우량을 보이지만 해안지대보다는 기온이 낮으며 낮밤의 기온차가 심하다. 빅토리아 지대(므완자, 무소마)는 높은지대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고온 다습하며 연평균 750∼2,250mm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
4. 시차
그리니치 표준시보다는 3 간 빠르며 한국과의 시차는 6시간으로 한국의 정오가 탄자니아에서는 같은 날 오전 6시이다.
5. 자연환경
코끼리·코뿔소·물소·사자·표범·얼룩말·기린 등이 있으며 또한 일런드·쿠두·디크딕·누등을 비롯한 다양한 영양류가 살고 있다.
제목 : 역사
1. 약사(略史)
1856년 잔지바르, Oman Sultan령화
1885년 탕가니카, 독일 보호령화
(1885년부터 1916년까지 지속됨)
1890년 잔지바르, 영국 보호령화
1919년 탕가니카, 영국 위임 통치령화
(1919년부터 1961년까지 지속됨)
1962년 12월 9일 탕가니카 공화국 독립(초대 대통령 Nyerere)
1963년 12월 10일 잔지바르, Sultan령 독립(초대 대 령 Abeid
Karume)
1964년 4월 26일 탕가니카 공화국과 잔지바르 공화국 합병
1965년 9월 21일 총선 실시(Nyerere 대통령 재선)
9월 30일 내각 구성, 탄자니아 합중국 정식 발주
1967년 2월 Arusha선언(주요산업 국유화)
1972년 4월 잔지바르 지도자인 동시에 탄자니아의 부통령인
Sheikh Abeid Karume 암살
1977년 2월 5일 탄자니아 본토의 TANU당과 잔지바르의
Afro-shirazi 당이 합당하여 혁명당(CCM)구성, Nyerere
의 정치기반 확립
1978년 12월 우간다와의 전쟁(전쟁비:약 5억 달러)
(1978년 12월부터 1979년 5월까지 지 )
1979년 11월 잔지바르 별도 자치헌법 채택
1980년 10월 26일 총선실시(Nyerere 제 5대 대통령에 당선)
1982년 10월 CCM당 조직정비(총재:Nyerere)
1983년 1월 쿠데타 불발
1984년 잔지바르 자치권 확대운동 전개
4월 Mwinyi, 잔지바르 대통령에 당선
10월 대통령 권한제한 및 의회권한 강화를 내용으로 하
는 헌법개정
1985년 1월 잔지바르 신헌법 채택
8월 Nyerere 대통령 퇴임, Mwinyi 제 6대 대통령에 당선
11월 Mwinyi 대통령직 승계
1987년 10월 Nyerere, CCM당 총재 재선
12월 Mwinyi, CCM당 부총재 피선
1988년 1월 잔지바르 내분(內紛)재연
1990년 Mwinyi 대통령 재선
1992년 6월 다당제 도입
2. 역사(歷史)
탄자니아를 포함한 동아프리카의 역사는 진자토로프 ·보이세끼까지 거슬러 올라가 약 200만년 이전으로 추정되지만 기원전 2세기경에 쓰여진 「에뉴토우라-해항해기(海航海記)」를 통해서 세계 역사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책에는 홍해에서 인도 서해지역까지의 계절풍무역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는 아라비아, 페르시아, 인도의 상인들이 11∼3월에는 북동 몬순을 이용해서 상아, 대모갑,코브라 등을 팔았으며 4∼9월의 남서몬순을 기다렸다가 철기, 유리그릇 등을 가지고 돌아왔다고 전한다. 10세기경에는 이슬람계의 아랍인들이 동아프리카로 이주해와서 해안지방에 잔지바르, 마피아, 몸바사, 킬와 등의 도시국가를 세우게되며 이들은 각각 해안무역의 중심지로 발돋음 하게 된다. 이들 도시국가는 각각 독립해 갔으나 이슬람어를 공통의 언어로 가지고 있으며 아라비아어, 페르시아어, 반도어를 쓰고 있다. 현재의 스와히리어도 이 시기에 생겨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15세기 말경 포르투칼인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해안지방에서의 아랍인들의 열향력이 약화되기 시작하자 오만의 지배자와 동맹을 맺어 포르투칼인들의 내륙세력 확장을 막고, 노예를 찾아 내륙침투를 감행하게 된다. 1825년경 아랍상인들은 토착부족들의 교역로를 따라 노예못지않게 값이 나가는 상아가 있는 니암웨지로 올라가며 1840년대 초에는 탕가니카호까지 전진하여 교역소를 설치하게 된다.
1840년대말 독일인 J. L. 크라프와 J. 레프만이 영국 국교회 선교회 대표로 이지역에 왔다가 킬리만자로산을 발견한 이후 이지역에 대한 독일인의 관심이 높아지게 되어 1885년 베를린회의에서는 아프리카 분할에 이르고 현재의 탄자니아 본토는 독일 보호령에 들어가며 1890년 잔지바르는 영국 보호령에 들어간다. 제 1차 세계대전중에 영국이 독일 점유지를 점령했으며 전쟁이 끝난 후 국제연맹의 위임을 받아 이지역을 지배하게 되는데 이시대에는 인도인이 중간 관료층, 상업자본 로써 활약하게 된다.
이에 탕가니카는 1954년 탕가니카·아프리카인이 주축이 되어 TANU를 결성하고 줄리어스 니에레가 위원장에 취임된다. TANU는 2회에 걸쳐 총선거에 압승해 주도권을 잡게 되며 1962년 12월 9일 독립, 초대 대통령에 Nyerere가 당선된다.
잔지바르는 Sultan의 입헌군주제를 지지하는 아랍인 지배층과 사회변혁을 꿈꾸는 아프리카인들이 3회에 걸친 총선거로 격심하게 부딪히게 되는데 의회의 과반수를 얻은 아랍인들이 정부를 조직하고 1963년 12월 10일 독립한다. 그러나 1964년 1월 12일 아프리카인들이 혁명을 일으켜 정부를 쓰러뜨리고 그해 4월 26일 탕가니카와 합당하여 현재의 탄자니아 연합국이 성립된다.
1967년 2월 Arusha선언으로 우자마라는 아프리카 사회주의 기를 높이 게양했던 탄자니아는 제 3세계 자립의 모델로서 주목을 받게 되는데 우자마란「전통적 아프리카 사회가 갖고있는 상호협조의 정신을 현대에 활원하자」이란 의미의 사회주의 체제로서 많은 외국 기업의 국유화, 국영 기업 설립 등을 내세웠다.
지역협력을 목표로 하는 케냐, 우간다와 동아프리카 공동체, 중국의 원조 등으로 건설된 탄잔철도가 제 3세계 상호협력의 모델로 인정받게 되며 남부 아프리카의 비식민지화, 해방을 부르짖는 Nyerere가 활약하게 된다. 77년 TANU당과 ASP가 합당하여 CCM이 성립된다.
1977년에 채택된 탄자니아 연합 공화국의 헌법인 CCM(Chama Cha Mapinduzi =스와히리어로 혁명당의 의미)는 좌익 혁명당을 합법적인 유일당으로 하고 행정권을 대통령에게 부여하며 대통령은 국무총리와 부통령의 보좌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회는 최고 입법기관으로 임명된 의원과 5년마다 대통령과 동시에 선출되는 의원들로 구성된다. 잔지바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은 10명으로 되어 있으며 탄자니아 본토는 부족법, 이슬람법, 영국 보통법 등 3분 관할의 사법제도를 가지고 있는 반면 잔지바르는 변호사, 배심원, 고등법원에의 상소 등을 허용하지 않는 인민법원이 있으며 혁명 위원회는 법원의 판결을 심의한다.
그러나 화려해 보였던 70년대 경제는 그림자가 드리우게 된다. 공업화의 부진, 커피·면화·사이살마 등의 1차 상품에 의지하지 않을 수 없는 교역조건의 악화, 기본산업인 농업부진 뿐만 아니라 관료들의 부정부패, 저임금제 실시 등으로 인한 농민들의 생산의욕 상실, 잇따른 우간다와의 전쟁 등으로 20년을 넘게 유지해온 사회주의 체제가 무너지게 된다.
1980년대 경기침체를 회복하기 위해 IMF, WORLD BANK 등 국제기구원조에 의존한 경제회복을 추진해 왔으나 환율조정, 재정지출 축소, 통화억제 및 농산물 가격 인상 등 IMF측 요구조건에 미치지 못함으로서 실패하기에 이른다. 그후 84/85년 IMF측 요구조건을 일부 수락함으로서 협상이 재개되며 Nyerere대통령 퇴임후 85년 11월 Mwinyi가 대통령에 당선되자 서방국가와 교류를 가속화함과 동시에 제 4차 경제 개발계획이 종료되는 86년부터 3년간 추진할 경제재건계획을 수립한다.
Nyerere대통령은 퇴임후에도 1990년 8월까지 CCM위원을 맡아 권력을 유지해오게 되지만 90년 10월 Mwinyi로 바뀌게 된다. 1992년 6월 다당제 체택 이후 어느 정도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게되며 그해 12월 국회에서 헌법개정하여 대통령은 의회해산권을 가지는 대신 의회로 하여금 대통령 탄핵 소추권을 주어 3권분립 및 견제를 어느정도 해소하는데 기여한다. 그러나 부통령의 선출제도를 둘러싼 본토와 잔지바르간의 알력은 앞으로도 계속 방 결속을 위협하는 존재로써 적용할 것이다.
또한 회교도인 Mwinyi대통령 집권후 국가 중요직에 계속 회교도인들을 등용하게 되자 92년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 CCM전당대회에서 회교도와 기독교간의 마찰이 표면화하기에 이르는데 이러한 상황이 계속될 경우 양교도간의 종교전쟁으로까지 발전할 위험성이 내제해 있다.
인구/인종/민족
인구는 1995년을 기준으로 볼때 약 2,730만명이며 인구 성장률은 2.5%, 인구밀도는 26㎢이다. 인구 분포양상은 토양, 기후, 강우량 등과 관계가 있는데 인구 밀집지역으로는 빅토리아호 일대와 고지대 등 주로 물이 풍부한 지역인 반면 건조한 북부지방일대는 희박한 실정이다. 다르 에스 살렘은 전체 인구의 1/2 이상이 거주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우간다, 케냐 등과는 달리 120여개의 부족으로 독특한 부족어를 쓰고 있지만 부족간의 대립은 거의 없으며 최근에는 타부족과의 혼 및 도시생활 등으로 부족어는 쓰지않는 추세이다. 99% 이상이 순수한 아프리카인이며 이중 반투어를 쓰는 부족은 33부족으로 가장 많으며 이밖에 유럽인, 아시아인을 포함한 비 아프리카인이 인구의 약 1%를 차지한다.
주요 민족은 12개 부족으로 빅토리아 남안지역에 분포 해 있는 스쿠마족을 비롯해 중앙 고원지대의 니암웨지족, 남부의 아콘데족, 탕가니카 북부의 히족 이밖에 챠가족, 살라모족 등이 있다. 탄자니아는 과반수 이상이 반투어를 쓰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사용 인구 많은 스와히리어는 국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으며 아랍어는 해안지방에서 널리 쓰여지고 있다. 아시아인이 쓰는 언어는 주로 구자트어, 힌두어, 펀자브어이다.
종교면을 살펴보면 이슬람교도가 전체 인구의 1/3, 그리스도교 1/3, 남은1/3은 원시 토착종교를 믿고 있으나 토착종교를 믿는 사람수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다. 이슬람교는 해안지방 및 옛날 아랍상인들이 유입해 들어 왔던 교역로를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그리스교는 일찌기 선교사들이 들어오기 쉬웠던 고지대를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다. 그리스교는 가톨릭파가 가장 많으며 이밖에 영국 교회, 신생종파의 순이다.
탄자니아 민족은 예전부터 집단중심을 이루고 있어 개인은 자신보다 집단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사적인 장소 뿐만 아니라 공공장 에서 질서를 잘 지키며 사람과 대면시 미소라도 표현하지 않으면 상당히 무례한 사람으로 인식되어 진다. 또한 외설적인 언사, 남을 비방하는 단어 등은 상대방의 경력 및 성장과정을 훼손시키는 무례한 행동으로 간주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인들이 외국인에게 무례하고 무뚝뚝한 민족으로 비춰지는 이유는 그들이 사용하고 있는 반투어에는 '아무쪼록, 부디''고맙습니다'란 단어가 없어서 부탁할 때나 도움을 받았을 때에 그에 상응하는 말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 . 이것은 단지 문화적 관습일 뿐이며 단어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고마움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며 스와히리어 중에는 이에 상응하는 단어가 'Afatari''Asant'이지만 이또한 아랍어에서 인용한 표현이다.
1. 인구 증가추세
(단위:명)
------------------------------
연 도 인 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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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 1,978만명
1984 2,106만명
1986 2,246만명
1988 2,403만명
1990 2,450만명
1992 2,783만명
1995 2,730만명
------------------------------
2. 각 도시의 인구
(단위:명)
------------------------------
도 시인 구
------------------------------
Dodoma 204,000
Mwanza 212,000
Tanga187,000
Zanzibar town 212,000
Arusha 135,000
Mbeya153,000
------------------------------
정치
1. 정체(政體)
탄자니아는 1964년 4월 26일 탄자니아 본토와 잔지바르가 합당한 이래 연방 공화정치를 취하고 있다. 잔지바르에는 별도의 대통령이 있으며 잔지바르 대통령이 연방정부의 부통령을 겸하고 있다. 탄자니아와 잔지 르의 연합사항에 의해 결정된 헌법, 연합 공화국 정부, 외교, 국방, 경찰, 비상사태 선언, 시민권 및 조세, 항공, 우편 등의 사항에 대해서는 잔지바르의 주권을 탄자니아 정부에 이양하는 반면 그밖의 사항에 대해서는 잔지바르가 자치권 행하고 있다.
1977년 좌익 혁명당(CCM)을 합법적인 유일당으로 채택하여 대통령은 부통령과 국무총리의 보좌를 받으며 CCM의 당수직을 겸할 뿐 아니라 의회 해산권을 장악하게 된다. 국회는 최고 입법기관으로 임명된 의원과 5년마다 대통령과 동시에 선출되는 의원들로 구성된다. 국회는 대통령 탄핵소추권을 가짐으로써 입법, 행정, 사법의 3권분립 및 견제를 해소시키는데 기여하게 된다. 탄자니아 본토는 부족법, 이슬람 법, 영국 보통법 등 3분 관할의 사법제도를 가지는 반면 잔지바르는 변호사, 배심원, 고등법원에의 상소 등을 허용하지 않는 인민법원과 법원의 판결을 심의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2. 국가원수(대통령)
2-1. 역대 주요 인물
□ Mwinyi : 탕가니카 Kivure출생이나 어려 잔지바르로 이주
84년 4월 잔지바르 대통령에 당선
84∼85 탄자니아 부통령
85.8 탄자니아 대통령에 당선
□ Nyerere : Butiama-Musoma 출생
58∼60 국회의원
60∼61 수석장관
61.5∼62.1 수상
62.12∼64 탕가니카 대통령
65∼85.12 탄자니아 대통령
85∼90 CCM당 총재
□ Warioba : 77년 법부장관
85년이래 제 1부통령 및 수상
CCM집행위원 및 CCM당 국방 안전위원장
□ Kawawa: 60∼61 지방정부 주택성 장관
62.1∼62.12 수상
62∼64 부통령
64∼77 제 2부통령
77∼80 국방장관
□ Mkapa : 63 외교관
77∼80 외무장관
80∼82 문공부 장관
82∼84 캐나다, 미국 대사
84∼85 외무장관
85.10 Nanyumbu 지구 국회의원
3. 행정부
대통령은 탄자니아 연합 공화국의 공통사항 및 탄자니아 본토의 행정권을 장악하고 총지휘자로서 군대를 통솔한다. 대통령은 국민의 직접선거에 의해 선출되며 임기는 5년이다. 강대한 부족이 없다는 것과 공통어가 스와히리어라는것 그리고 분쟁의 요소가 될만한 자원부족 등이 탄자니아 정치적 안정요소로 생각된다.
4. 정치정세
1964년 4월 탕가니카와 잔지바르가 합병하여 초대 대통령으로 오르게 되는 Nyerere는 우자마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인류의 평등을 골자로 하는 Arusha선언으로 재산을 국유화하여 경제개발에 전력을 다하지만 별 성과를 보지못하자 두차례에 걸친 내각개편을 감행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화려해 보였던 70년대 경제는 그림자가 드리우게 된다. 공업화의 부진, 커피·면화·자이살마 등의 1차 상품에 의지하지 않을 수 없는 교역조건의 악화, 기본산업인 농업부진 뿐만 아니라 관료들의 부 부패, 저임금제 실시 등으로 인한 농민들의 생산의욕 상실, 잇따른 우간다와의 전쟁 등으로 20년을 넘게 유지해온 사회주의 체제가 무너지게 된다.
1977년 본토 TANU당과 잔지바르 Afro-Shirazi당을 합당하여 CCM을 결성하고 의장에 Nyerere대통령 부의장에 A. Jumbe 부통령이 맡게 된다. Nyerere대통령은 퇴임후에도 1990년 8월까지 CCM의원을 맡았으나 90년 Mwinyi로 바뀌게 된다. Nyerere대통령은 퇴임후에도 1990년 8월까지 CCM위원을 맡아 권력을 유지해오게 되지만 90년 10월 Mwinyi로 바뀌게 된다. 1992년 6월 다당제 체택이후 어느정도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게되며 그해 12월 국회에서 헌법개정하여 대통령은 의회해산권을 가지는 대신 의회로 하여금 대통령 탄핵 소추권을 주어 3권분립 및 견제를 어느 정도 해소하는데 여한다. 그러나 부통령의 선출제도를 둘러싼 본토와 잔지바르간의 알력은 앞으로도 계속 연방의 결속을 위협하는 존재로써 적용할 것이다. 또한 회교도인 Mwinyi대통령 집권후 국가 중요직에 계속 회교도인들을 등용하게 되자 92년 12월 17일 터 20일까지 개최된 CCM전당대회에서 회교도와 기독교간의 마찰이 표면화하기에 이르는데 이러한 상황이 계속될 경우 양교도간의 종교전쟁으로까지 발전할 위험성이 내제해 있다.
탄자니아의 정치정세를 총괄해보면 상기와 같은 잠재적인 갈 과 알력의 내제에도 불구하고 양측이 서로 자제하고 있어 쉽사리 갈등이 폭발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으며 이변이 없는 한 민주화의 진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5. 입법부
입법기관은 대통령 및 국회의회로 연방공화 에 관한사항 및 탄자니아 본토에 속하는 다른 모든사항에 입법권이 적용된다. 국회의회는 일원제로 총선거에 의해 선출된 의원, 대통령 지명에의한 의원, 국민의회가 선출한 의원, 각주지사, 잔지바르 대표의원으로 구성된다. 의원의 임기는 5년이 연방 공화국에 관계되지않은 잔지바르에 관한 입법권은 잔지바르 의원에 속한다.
(정원: 24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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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대표 의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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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선거 169
여성대표 15
CCM당 대표 15
대통령 지명15
지역대표 25
잔지바르 의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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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당
CCM(Chama Cha Mapinduzi=스와히리어로 혁명당의 의미)당의 일당제를 채용하고 있다. 1977년에 채택된 탄자니아 연합 공화국의 헌법은 좌익 혁명당을 합법적인 유일당으로 하고 행정권을 대통령에게 부여하며, 대통령은 국무총리와 부통령의 보좌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회는 최고 입법기관으로 임명된 의원과 5년마다 대통령과 동시에 선출되는 의원들로 구성된다. 잔지바를 대표하는 국회의원은 10명으로 되어 있으며 탄자니아 본토는 부족법, 이슬람법, 영국 보통법 등 3분 관할의 사법제도를 가지고 있는 반면 잔지바르는 변호사, 배심원, 고등법원에의 상소 등을 허용하지 않는 인민법원이 있으며 혁명위원회는 법원의 판결을 심의한다.
6-1. 주요 정당
□ Chama Cha Mapinduzi(CCM)
□ Chama Cha Demokrasia Na Maemdalo(CHADEMA)
□ Democratic Party(DP)
□ Liberal Democratic Party(LDP)
□ National Covention for Construction and Reform(NCCR-MAGEUZI)
□ Pragmatic Democratic Alliance(Pda)
□ Union for Multi-Party Democracy(UMD)
□ Tanzania Democratic Alliance(TDA)
외교
1. 외교정책
비동맹, 범아프리카주의, 국가연립중심주의를 내세우고 있으며 중국, 북한 등 사회주의 국가와 긴밀한 관계를 도모하고 있으나 최근에는 북한과의 관계가 소외되고 있다. 또한 서방국가들과 관계증진 도모 및 국제정 의 도덕성을 강조하고 스웨덴, 노르웨이 등과 영연방국, EC 제국, 일본 등으로 부터 많은 원조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Nyerere 대통령 시대에는 전선제국(Front-Line State)의 의장국으로써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아프리카 및 제 3세계 지식인들로 부터 많은 지지를 받게 된다.
Nyerere대통령은 비동맹, 인도양 평화지대 설치안 등의 적극 지지자로서 강대국의 제 3세계 국가에 대한 내정간섭 반대를 내세워 제 3세계 지식인들의 지지를 받게 되며 전선제국의 의장직 역임, 역 국가간의 단결을 호소하는 등 대외경제정책에 있어서도 비동맹 노선을 촉구했다.
또한 과거 영국과 독일의 식민통치를 경험한 탄자니아는 OAU(아프리카 단결기구)활동을 통해 범아프리카·반식민지주의를 내세우며 부룬디 및 르완다사태에 중재역할을 도모하지만 94년 르완다에서 40만명, 부룬디에서 10만명의 난민이 유입되자 OAU는 63년이래 다르 에스 살렘을 거점으로 반식민지주의·민족해방투쟁 지원을 맺고 있던 「해방 위원회」를 94년 8월 15일부로 해산시키기에 이른다.
대서방정책에 있어서는 사회주의 이념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난관 탈피를 위해 스웨덴, 노르웨이, 네덜란드, 덴마크, 캐나다 등으로 부터 원조 및 선린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스웨덴, 서독과는 특별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국·서독·캐나다로 부터 15억 달러에 상당하는 원조를 받고 있으며 서방국의 외채탕감에 기대를 걸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의 케냐 및 소말리아에 군사기지 설치결정, Diogo garcia의 기지확장 등 인도양에서의 군사력증강에 탄자니아는 비판적 성향을 보이며 나미비아에 대한 미국의 정책 등 레이건 행정부의 정책에 의심스런 태도를 보이고 있다.
중국, 소말리아 등 사회주의 극가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Tazara철도건설 원조 등을 통해 중국에 대해서는 가장 친 한 감정으로 대하고 있으며 인도와는 1981.3 아시아 방문길에 방문하여 양국의 우호관계 확립, 인도로 부터 산업공장 건설, 항만 근대적 계획에 대한 협력을 약속 받았다.
2. 주변국과의 관계
우간다와는 Amin 쿠데타 이후 외교 계가 냉각되었으며 Obote 전 대통령 지지 세력의 우간다 침공 격퇴후 78.11 우간다의 Kagera합병으로 야기된 우·탄전쟁 결과 UNLF정부가 수립되며 이후 Museveni정권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케냐와의 관계는 양국이 상이한 이념 사회체제로부터 오는 모순으로 분쟁이 그치지 않는데 특히 탄자니아의 Amin 정권축출 전쟁후 관계가 더욱 악화되었다. EAC의 일부인 Common Market를 케냐가 지배한데 반대해 오던중 East African Airways분쟁이후 국경선 폐쇄 및 무역단결상태가 지속되었으며 탄·우 관계악화로 77년 4월 EAC가 사실상 해체되기에 이른다. 84년 EAC의 법적해체이후 탄자니아는 우간다, 케냐, 르완다, 부룬디 등 이접국과 경제협력 추진과 77년이래 단절된 육·해상교통을 85년 재개후 표면상 케냐와는 우호관계를 유지한다. 82년 케냐 공군 쿠데타 미수사건 이후 탄자니아로 망명한 공군장교 송환문제가 83년 해결된후 양국은 대사교환, 장관급 회담 등 평온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모잠비크 해방전선(Frelimo)지원, 독립에 큰영향력을 행사하였 며 양국 수뇌간 빈번한 방문교환 등을 통해 협력관계 증진 및 82년 자유무역지대 설치 서명으로 동맹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말라위는 남아공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 반동국가로 규정, OAU에서 동국축출을 시도한 바 있으며 양국관계는 냉각상태이다.
잠비아는 동일한 사회주의 체제, 남하공에 대한 전선국의 입장에 있어 긴밀한 우호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다르 에스 살렘항이 잠비아로 향하는 수송물자의 창구역할을 맡고있다.
3. 국제기구 가입현황
UN(61.12), WHO, UNESCO, UPU, UNEP, UNICEF, UNCTAD, IMF, ILO, IFC,
IDA, ICAO, P.T.A, OAU Lome Convention, African Development Bank, East
African Development Bank
경제
1. 개요(槪要)
탄자니아 국내경제의 주요산업은 농업으로서 국민 대부분이 농업과 광공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요 수출품으로는 커피·면화·다이아몬드·사이살마·클로브 등을 들수있다. 이중 다이아몬드는 세계에서도 유력한 산출국이다. 공업은 농산물 가공, 석유정제, 섬유생산 등을 들수 있다.
대외 경제면에서는 1980년부터 경기침체에 돌입하자 경제회복을 위한 외자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IMF. WORLD BANK 등 국제 기구원조에 의존한 경제회복을 추진 여 왔으나 환율조정, 재정지출 축소, 통화억제 및 농산물 가격인상 등 IMF측 요구조건에 미치지 못함으로서 실패하고 만다. 그후 84/85년 IMF측의 권고를 일부 수락함으로써 협상이 재개되었으며 85년 11월 Mwinyi 대통령 집권후 서방국가와 교 을 함과 동시에 제 4차 경제 개발계획이 종료되는 86년부터 3년간 추진할 경제재건계획(Economic Recovery Programe)을 수립한다.
무역수지, 경상수지에 있어서도 상당부분 적자를 내고 있으며 79∼80년 수입이 증가하자 정부에서 수입통제를 강행하지만 그로인해 수출용 수입원자재 부족과 수출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인해 85년 329백만 달러까지 감소하기에 이른다. 반면 개발 프로젝트 및 원조재개로 인한 수입이 증가됨에 따라 무역적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탄자니아는 1967년 Arusha선언을 통해 인류의 평등과 산업 국유화를 내세우는 사회주의 경제체제로 전향하면서 정부의 경제개입을 확대함에 따른 경기침체를 가져왔으나 70년대 원유가격하락, 수출품 농작물 국내시세 안정 및 다이아몬드 등의 생산증가로 평균 5%의 성장을 유지해 왔다. 그러던중 79-80년의 오일쇼크와 잇따른 자연재해, 우간다와의 전쟁, 농작물의 가격 불안정 등으로 심각한 경제적 침체현상을 가져오게 되자 20년 넘게 유지해온 사회주의 경제체제를 시장경제체제로 전환, 개방정책을 가속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1980년대 경기침체를 회복하기 위해 IMF, WORLD BANK 등 국제기구원조에 의존한 경제회복을 추진해 왔으나 환율조정, 재정지출 축소, 통화억제 및 농산물 가격 인상 등 IMF측 요구조건에 치지 못함으로서 실패하기에 이른다. 그후 84/85년 IMF측 요구조건을 일부 수락함으로서 협상이 재개되며 Nyerere 대통령 퇴임후 85년 11월 Mwinyi가 대통령에 당선되자 서방국가와 교류를 가속화함과 동시에 제 4차 경제개발계획이 종료되는 86년부터 3년간 추진할 경제재건계획을 수립한다.
현재 UN에서 최저 개발국중의 하나로 평가되고 있는데 주로 1차 생산품을 수출하고 완제품및 자본재를 수입하고 있다. 92년도 탄자니아의 GNP 성장은 4%에 그쳤지만 극심한 가뭄과 대외경제여건을 감안해볼때 착실한 발전을 본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특히 시장경제 및 사유재산제 체택으로 인한 물가상승, 환율 폭등현상을 막기 위해 공식 외환취급소(Exchange Bureau)를 설치하고 공식환율과는 별도로 준공식 환율을 암시세와 비슷한 수 으로 유지함으로써 경제적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
1-1. 부분별 경제동향
농업은 GDP의 50%이상, 외화소득의 80% 이상을 점유하는 경제의 근간임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경작지는 전국토의 8%에 불과하다. 이중 관개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은 3%로 원시적 경작방식을 탈피하지 못하고 자연에 의지하는 실정이어서 탄자니아 정부는 1960년대 말부터 외국인 소유의 농지 및 농장의 국유화, 집단화를 추구하는 우자마(Ujamaa)운동을 전개하고 있지만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주요 수출작물은 커피·면화·사이살마·담배이며 이중 차와 사이살마는 대규모 경작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장려, 국제 금융 및 개발기구의 원조를 통해 수출작물의 생산성 향상을 꾀하고 있다.
광공업은 탄자니아 GDP의 15% 미만을 점유하고 있으며 재정과 외환부족으로 인한 산업 원자재의 수입통제로 성장률이 저조한 실정이었으나 1986년 실시된 경제재건계획으로 연평균 5% 이상 성장세에 돌입한다. 광업은 정부의 재정비 부족, 장비시설 노후화 등으로 GDP의 1% 미만에 불가하며 에너지원으로는 장작과 목탄이 주로 쓰이며 인구의 10% 미만이 전기혜택을 받고 있다.
교통과 통신면에서도 발달이 절실함을 인식한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내 재정부족으로 인해 외국원조에 의존하는 실정 므로 효율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탄자니아는 인도양 연안지역이라는 입지조건과 북부 및 남부의 대형 Game Park, 킬리만자로산 등이 풍부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으나 숙박시설 및 교통시설의 미약 등으로 급격한 성장을 못하고 있지만 최근 다르 에스 살렘과 잔지바르지역에 현대식 호텔을 짓는 등 투자기업 증가로 앞으로 관광객수는 증가될 것으로 추정된다.
1-2. 주요 수출작믈 생산현황
(단위:천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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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 86/8787/88
------------------------------
면 화 71.4
커 피 40.4 46.4
사이살마30.0 35.0
차 14.1 17.0
Cachnuts20.0 25.0
담배 16.0 15.0
------------------------------
1-3. 관광객 및 관광수입
----------------------------------
구분관광객 관광수입
(천명) (백만 달러)
----------------------------------
1982 9216
1983 5413
1984 6415
1985 5914
1986 6015
1987 8519
----------------------------------
2. 경제성장률
80년 중반이후 경제재건계획으로 연평균 3.9%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부분별로 보면 농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다가 90년에 2.9%의 저조한 성장을 보인반면 산업은 4.9%의 높은 성장률을 가져왔다. 서비스 분야는 비교적 완만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1. 부분별 GDP구성
(단위:%)
------------------------------
구 분 85 90
------------------------------
·임업 56.7 58.2
제조업 6.2 5.1
광업 0.2 1.2
전기·수도1.0 1.3
건설 1.9 3.2
무역·호텔 13.1 14.4
운송·통신6.5 9.0
금 서비스6.2 6.0
공공행정 9.9 8.0
서비스료 -1.7 -6.3
------------------------------
자료: Bureau of Statistics, unpublished data.
2-2. 지출별 GDP구성
(단위:%)
------------------------------
구 분85 90
------------------------------
개인소비 79.799.7
정부소비 12.910.5
총고정자본14.026.7
재고량1.7 1.3
수출 6.222.6
수입-14.5 -60.9
------------------------------
자료: Bureau of Statistics, unpublished data.
2-3. 소비자 물가지표
------------------------------
구 분 85 90
------------------------------
국가지표585.4 1,990.8
(1977=100)
증가율(%)33.3 19.7
도시지표661.5 2,601.2
증가율(%)43.0 25.4
------------------------------
자료: Bank of Tanzania.
3. 금융과 재정
화폐단위는 탄자니아 실링(Tanzania Shilling)이며 1Tsh=100cent, 1 달러=538 Tsh이다.
70년대 연 5.2% 경제성장을 유지해 오던 것이 80년대 접어들어 제 2차 오일쇼크, 우간다와의 전쟁, 주요 수출품 국제가격하락 등으로 재정부담이 가중되자 정부에서는 예산삭감, 경상지출 축소, 세금징수 확보 등을 통해 재정수지 균형에 힘쓰지만 악질적인 재정적자는 4억 달러 수준을 윗돌게 된다. 탄자니아 재정 입의 70%를 차지하는 조세중 50% 이상이 판매세이며 30%는 외국 원조인 실정이며 70∼80년대 초 경제악화로 실질 조세기반이 역화되지만 86년 ERP추진으로 경제성장 및 조세증대를 가져오게 된다. 88/89년 회계년도의 예산규모는 약 12억 달러로 전년과 비교시 50% 가중된 실정이지만 탄자니아 실링의 50% 평가절하, 30%를 상회하는 인플레를 감안해 볼때 오히려 축소되었다.
1991년 4월 「Banking and Financial Institution Act 1991」를 재정하여 모든 금융업무 육성 및 외국은행이나 금융기관 유치의 토대 마련.
1992년 「The Foreign Exchange Act」재정. Foreign Exchange Bureau설립 Bureau Rate운영함으로서 암시세와 공정환율간의 GAP을 없애고 지하경제자본을 양성화해 공공사업에 투자함으로써 환율안정 기여
3-1. 정부 예산수지
(단위:백만 달러)
------------------------------
구분84/85 88/89
------------------------------
세출1,385 1,240
세입1,477 735
무상원조 96 475
재정적자 262 30
------------------------------
4. 무역과 국제수지
79∼80년 제 2차 오일쇼크로 인한 수입 오일가격 급승과 수출부진 등으로 역사이래 최대 수지적자를 기록하게 되자 정부에서는 수입통제를 강화하게되는데 이로인한 수입원자제 부족, 수출 농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80년 출액 580백만 달러에서 85년에는 329백만 달러까지 감소한 반면 개발프로젝트 및 원조 제개로 인한 수입의 지속적인 증가로 무역적자는 계속 늘어나게 된다.
탄자니아 주요 수출품인 커피와 면화는 전체 수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세계 커피 쿼터량 협정 증가로 커피 수출이 감소한 반면 제조품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경제복구 계획이후 산업재 수입의 증가와 기계류, 건축자재와 석유제품의 수입또한 증가하고 있다.
주요 수출 대상국은 서독, 영국, 이 리아, 독일, 일본 등이며 수입 대상국은 영국, 일본, 이탈리아, 서독 등의 순이다. PTA 및 SADCC회원국으로 교역규모는 빈약하지만 지역내 교역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Lome Convention의 회원국으로 EC와의 교역 증대에 힘쓰고 있다.
탄자니아 국영 은행은 88년 일반공개 가제(OGL)를 도입하여 수입통제를 실시하였으며 90년에는 수입상에 대한 년간 1백만 달러 수입한도제 폐지, 91년에는 몇몇 공개허가제에 관련된 품목에 대해 Negative System으로 대체 하였지만 실지로 외화 쉬취에 있어서 500 달러 이상의 수입은 정부 인가를 받아야만 한다. 뿐만 아니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250,000 Tsh 이상의 수입 위탁품일 경우에는 선적하기 전에 정부 대리검사 기관인 SGS나 SSI에 의한 품질, 가격검사를 받아야만 한다.
관세는 CCM분류법을 사용하며 중간재 및 자본재는 CIF기준 30%, 소비제품은 60%에서 100%까지 부과하며 대부분의 수입품에 대해서는 수입관세와 50%의 판매세를 추가 부담한다.
4-1. 수입절차 및 관세
외국상품 수입자는 입면장(Import Licence)이 필요하며 5,000 달러 이상일 경우는 Bank of Tazania의 허가 또는 신용장(Letters of Credit)개설 절차수속을 밟아야 한다. Open General Licence(OGL)해당품목일 경우는 수입허가세가 자동 발급되며 중앙은행의 외환 배정된다.
신용장은 특정 수입품에 한정, 관련 항만당국의 하역 확인서를 받아 취급은행이 외국 공급자에게 대금지불할 수 있으며 수입상품은 특별히 탄자니아 은행으로부터 면제받지 않는 한 선적이전에 수량, 가격, 품질면에서 사전검사를 받아야한다. 사전검사를 위해 탄자니아은행에 소정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은행은 Inspection Agent에 의뢰하며 수입업자는 사전검사비로 FOB가격의 1%를 지불해야 한다.
수입상품의 경우 가격에 따라 20∼60%의 수입관세가 부과되며 판매 및 소비세는 8%, 20%, 30%, 40% 등 4가지로 부과되는데 특히 소비 사치품일 경우 높은 세율을 적용하게 된다.
4-2. 수입관세
(단위:%)
-----------------------------------------
관세 부과률 상 품
-----------------------------------------
20 기계, 가전제품, 장비 등
30 원자제, 곡식, 광물 등
40 소비상품, 가정용품 등
60 보석, Textile 등 사치품
-----------------------------------------
4-3. 주요 품목별 수출입
(1990년 기준)
--------------------------------------
수출 US$ 수입 US$
(FOB) (백만) (CIF) (백만)
--------------------------------------
커피 85.0 기계 214.6
원면 74.6 건축자재 200.0
차 21.5 운송장비 184.2
담배 10.6 석유 195.0
Cloves 7.8 산업재 852.2
--------------------------------------
4-4. 주요국별 수출입
(90)
-----------------------------------------
수출국 % 수입국 %
-----------------------------------------
독일 15.6 영국 14.4
인도 10.4 이탈리아 10.7
영국 10.0 서독 9.5
이탈리아 6.7 일본 8.3
네덜란드 4.6 미국 4.6
-----------------------------------------
4-5. 무역수지
------------------------------
구분 90 92
------------------------------
수출407 420
수입 1,4441,510
수 -1,037 -1,090
------------------------------
5. 경제개발계획
□ 86∼89년 ERP(Economic Recovery Programe)를 시행했다. 이 정책은 무역자유화 실시로 경쟁력 향상을 도모, 실제 생산가 및 국제거래 가격을 반영한 생산자 가격인상, 현지화 평가절하(수입억제 및 총수요 감축효과)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 90∼91년 ESAP(Economic and Social Action Programe)시행했다. 이 정책은 ERP의 후속계획으로 ERP기간동안 정부 자원부족으로 퇴보되었던 Social Service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93년 Kagera River Basin개발계획실시로 Kagera강 유역 4개국(우간다, 브룬디, 르완다, 탄자니아) 원수의 합의로 추진되었으며 르완다와의 접경지역에 Rusumo수력 발전소 건설, 총 1억 7천 5백 달러가 소요되는 2개 도로건설, 다르 에스 살렘항 설비확장 등이다.
5-1. 투자정책
탄자니아 정부는 1990년 2월 National Investment Promotion Policy발표를 퉁해 국내 및 외국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위한 유익한 환경조성을 위 노력하였으며 급속한 경제성장, 고용기회창출 및 국민생활 수준도모를 추구하였다.
-세금특혜
·5년간 소득세면제 및 이후 5%까지 감세
·5년간 배당금, 특허권 및 이자지불액에 대한 원찬과세및 이후 감세
·자본설비 및 자재 등의 수입품에 대한 판매세 면제
-외환통제 완화
·외화 획득업체에 대해서는 기업에 필요한 투자를 위한소득의 일부를 외국계좌에 보유허용
·순 외화획득업체는 해외부채청산, 이익금 배당금 지불및 대외채무이행을 위한 송금으로 External Account의50%까지 사용허용
-토지임대
·기업의 필요에 알맞는 기간, 적절한 대 임대
·단독회사, 합작회사 또는 협동조합이 투자할 경우 비슷한 Incentive 부여
5-2. 전망
탄자니아의 외자도입, 합작투자 조건 완화조치로 외국인 투자기능이 증가될것으로 예상 며 또한 풍부한 지하자원, 농산물, 목축업, 개발가능한 방대한 토지 등으로 인해 대외여건이 악화되지 않는 한 항후 무난한 경제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
탄자니아는 면적이 넓고 취락구조가 분산되어 있어 교통과 통신의 발달이 절실하지만 아프리카 국가중 인프라 구조가 가장 열악한 국가의 하나이다. 탄자니아 정부는 경제발전을 위한 장기적 안목에서 도로, 항만, 공항 및 통신 시설의 현대화에 주력하고 있지만 국내 재정부족으로 외국원조에 의존하는 실정이므로 효율적인 개선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1. 교통편
1-1. 도로
도로 총연장 5만km 중 포장도로는 3천여km에 불과하고 차량의 수입제한 때문에 내륙운송차량이 많이 부족하며 도로상황 역시 국가의 재정부족으로 유지와 보수가 불량한 실정이다.
대중교통수단으로는 버스와 택시가 있는데, 버스는 내국인들로 항상 초만원이고 소매치기도 많다. 버스요금은 1노선내에서 30 실링으로 싼 편이기때문에 익숙해 진다면 좋은 교통수단이 될 것이다. 택시는 손님을 찾아다니는 경우가 거의 없고 호텔 앞이나 정해진 장소에서 기다리는 것이 좋다. 택시는 오래된 차량이 많아 승차감은 그다지 좋지 않다. 시내의 기본요금은 500∼600 실링 정도인데 승차전에 행선지를 말하고 요금을 교섭하는 편이 좋다. 다르 에스 살람과 각 주요 도시를 잇는 장거리 버스도 운행하는데 예약이 필요하다. 시내를 벗어나면 교통량은 적지만 정비불량의 차량과 과속차량의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렌트카의 경우 차만 빌려주는 곳은 없고 운전수 대동 차량만 렌트가 된다. 렌트비용은 하루기준으로 보통승용차는 1만 5천실링, 4륜구동차는 2만 5천실링 정도이다. 다르 에스 살람 이외의 지역에는 렌트카가 없다.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탄자니아의 면허증을 취득해야만 한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도로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운전을 할 경우는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특히 야간에는 더욱 주의를 요하는데 이유는 거리에 가로 등도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라이트를 정비하지 않은 차량도 많고, 심한 경우 라이트를 켜지 않고 다니는 차도 많기 때문이다. 연료사정도 좋지 않으므로 집에 기름을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장거리운행의 경우에는 출발 전에 꼭 연료상태를 체크하고, 스페어타이어도 2개 이상 준비해야 한다.
1-2. 철도
철도 총연장은 2천 6백km로서 상당 구간은 1914년 독일 식민당국에 의해 부설된 것이며 간선철도라 할 수 있는 Tazara선(탄자니아의 다르 에스 살람 - 잠비아의 Kapiri 연결)이 중국의 원조로 1975년 설되어 잠비아의 물량을 다르 에스 살람으로 운송하고 있다. Tazara선은 연간 200만톤의 운송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도차량 부족 및 보수, 정비불량으로 잦은 운행정지사태가 발생하고 있으나 SADCC 국가의 대남아공 의존도 축소를 위해 현재 외국의 재정지원으로 복구 진행중이다.
탄자니아 철도공사(TRC) 노선은 다르 에스 살람에서 탕가, 모시, 아루시야間, 다르 에스 살람에서 모로고로, 도도마, 타보라, 키고마間, 타보라에서 무완자行이 있다. 이것은 케냐의 몬바사와 우간다의 칸파라間을 연결하는 철도인데 동아프리카 공화국 체제가 붕괴된 후에는 통행이 단절되고 있다. 현재 철도운행 재기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 외에도 중국의 원조를 받아 1975년에 완성된 다르 에스 살람과 잠비아의 뉴카피름포 間을 연결하는 TAZARA가 있다. 이들 철도는 모두 주 2∼4회밖에 운행을 하지 않으므로 꼭 예약을 해 두어야 한다.
철도 관리는 Tanzania Railways Corporation(TRC)와 Tanzania - Zambia Railway Authority(TAZARA)가 맡고 있으며, TRC는 Victoria, Tanganyika, Malawi호수에서 선박 운행권도 관장하고 있다.
1-3. 공항
국내 공항은 에어 탄자니아(ATC)의 정기 노선 외에 탄자에어 등도 있다. 그러나 연료부족과 고장이 많아 비행취소가 되는 일이 많고 인 수 초과 예약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비행기를 이용할 때에는 항상 여유있는 일정을 잡아 둘 필요가 있다. 요금은 ATC가 다르 에스 살람 - 쟌지바르까지 편도 8,100 실링 정도이고 챠터 항공은 사용기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2,000∼15,000 실링 정도이다.
2. 교통 사고
사고가 발생하면 근처의 집에서 경찰(999번)에 신고한다. 사상자가 있을 경우에는 구급차도 같이 온다. 전화가 없을 경우는 통행중인 차에게 신고를 부탁한다. 그후 경찰은 사고 증 서를 발행해 주는데, 이 증명서는 재판, 보험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정확하게 작성하도록 한다. 구급병원은 다르 에스 살람 시내 무힘비리 병원(MMC) 또는 아가캉 병원이 있다.
자동차, 오토바이 및 부품, 혹은 차내에 있던 물건을 도난당 을 경우는 가장 가까운 경찰에 신고하여 조서를 꾸민다. 시티센터에서는 도난이 가장 많은 장소를 선정하고 있으므로 대사관의 영사담당 서기관에게 문의해 보면 좋다. 차 밖에서 볼 때 보이는 장소에 물건을 두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한다. 주차장이나 앞유리에 자동차의 등록번호를 써 두는 차도 있다.
3. 교통위반
차는 한국과는 반대로 좌측통행이고, 교통표식과 법규는 대체로 비슷하다. 로터리나 사거리에서는 우측에서 나오는 차가 없는지 일시 정지하여 살핀다. 쟌지바르 지역에는 신호등이 거의 없고, 있다면 일시정지와 일방통행의 표식이 있을 뿐이다. 특별히 주의할 것은 없으나 비상식적인 운전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므로 스스로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요 간선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80Km이 만 시가지나 자연공원 내에서는 시속 50Km이다. 교통 위반을 하면 재판소에 불려가 정해진 벌금을 내야만 한다.
4. 기타 사항
차의 수리에 대해 살펴 보면 최근 들어 부품이 많이 늘었다. 그러나 타이어, 튜브, 리무는 구입이 곤란하므로 차를 들여올 때 자신의 차에 맞는 부품을 동시에 가져 오도록 한다. 수리공장을 찾을 때에는 수리 중에 타이어를 오래된 것으로 바꾸어 놓거나 카스테레오를 도난당하기도 하므로 믿을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신식 장비로 수리하는 것은 아직 발전되지 못하고 있다.
도로지도를 구할 경우에는 관광국 발행의 Tourist Map밖에 없으므로 현지인에게 잘 부탁하여 두는 것이 필요하다.
산업
경작지가 극히 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농림축산업이 GDP의 약 60%, 노동인구의 약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생산고는 변동폭이 크며 가뭄과 연료, 기계류의 부족 때문에 심각한 부족사태도 종종 발생한다. 정부는 정책적으로 수수, 카사바, 수수, 벼, 풀랜틴 등의 식량작물 재배를 장려하지만 심각한 식량부족상태는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다이아몬드 생산은 최근 급격한 감소추세에 있으며, 대신 금, 소금, 귀석류(貴石類), 석고, 고령토 등이 생산된다. 석탄은 남서부 지방에서 채굴되며 중국의 원조를 받아 석탄생산을 늘리고 철광산을 개발하려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공업은 GNP의 약 1/8을 차지할 뿐이며 노동인구 중 공업에 종사하는 인구의 비율은 그보다 더 낮다. 제조업은 주로 토산물의 가공에 반을 두고 있으며, 국영기업들이 주도한다. 식품가공업이 최대공업이며 그밖에 직물, 양조, 담배 제조 분야가 발달해 있다. 서비스업은 GNP의 1/3을 차지하며 노동인구의 10% 이상이 종사하고 있다.
1. 농업(農業)
GDP 60%, 소득의 80% 이상으로 탄자니아 경제의 근간임에도 불구하고 농경지의 면적은 국토의 8%에 불과하다. 자연 강우에 의존하는 원시적 경작 방식을 벗어나지 못해 식량부족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정부는 농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1960년대말 터 외국인 소유 농지를 국유화하는 한편, 농가의 집단화를 전개해왔으나 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다. 1985년에는 농작물 수매권한을 국영 식량공사(National Milling Corporation)에서 농협으로 이전하고 NMC는 판매기관으로 전환하여 유통구조를 합리 시키는 동시에 1986년부터는 IMF/World Bank의 재원을 활용하여 농업구조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농산물은 목화, 차, Sisal, 담배 및 Cachenuts, Preshfruit이며 커피, 목화, 담배는 소규모로, 차와 Sisal은 대규모로 경작하고 있다.
2. 광업(鑛業)
탄자니아는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광물자원의 탐사, 개발이 부진하여 성장률이 극히 저조한 실정이다. 주요 생산종은 금, 다이아몬드이며 이밖에 동, 연, 니켈, 인광석 및 보석광물이 생산되고 있다. 세계적인 다이아몬드 생산국가인 탄자니아 다이아몬드 최대광산은 Willianson 광산으로 Mwadui에 위치하고 있고 현재는 경제성이 없어 제한적인 생산을 하고 있다. 1967년 다이아몬드 생산량이 1백만 캐럿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87년에는 약 1/5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최근에는 상당한 규모의 석탄광, 고령토 및 인광석 광산이 개발되기도 하였다. 탄자니아의 광업 및 에너지 자원의 투자는 1979년 제정된 광업에 1980년 제정된 석유탐사 개발법에 따라 정부가 관리하고 있다. 과거의 광업정책은 급속한 변화를 가져왔고 과거 제한되어왔던 규제들을 완화시키고 있다. 정부는 최근 광업분야의 자유화조치를 취한 후 미국, 캐나다, 호주, 남아공, 영국, 일본, 기타 국가들의 민간광업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3. 제조업(製造業)
제조업의 GDP 기여도는 9% 정도이며 정부의 투자부족으로 1970∼83년간에는 연 0.5% 성장에 그쳤으나 86년부터 Miwinyi 정부가 공여국의 원조에 힘입은 경제재건계획(ERP)을 추진해 나감으로써 연평균 5.5% 성장을 이룩하였다. 주요 제조업 분야는 담배제조, 육류통조림, 양조, 제충국가공, 비료 및 농기구 등 농산품 가공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방직, 설탕정제, 시멘트, 알미늄, 제철, 타이어 제조 등의 부문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1982년 처음으로 자동차와 트랙터 조립공장 가동 되었으나 운영은 부진한 상황이다.
통신
우편 및 통신 제도는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주로 Dar es Salaam을 비롯한 대도시에 편중되어 있기 때문에 농촌지역으로의 확대가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1. 전화
다르 에스 살람 시내는 전화고장도 많고 통화상태도 그다지 좋지 못하다. 전화를 설치할 경우에도 이미 신청한 사람이 많아 1년 이상 기다려야 한다. 주요 도시간에 통화를 할 경우 한번에 걸리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끈기있게 걸 필요가 있다. 잔지바르섬의 경우 島內에서는 별 문제가 없지만 본토(다르 에스 살람) 통화는 회선이 부족하기 때문에 7:30∼14:30사이에는 통화하기가 어렵다.
2. 통신
텔렉스는 국내외 모두 빠르고 확실하게 교신할 수 있다. 직장에 기기가 없는 경우나 고장, 정전시 등은 Extelecom Building에 가서 교신한다.
팩스밀리는 1990년부터 급속하게 보급되어 편리하게 되었다. 요금은 전화와 같지만 1분 단위로 계산한다.
전보는 Extelecom Building의 전보취급 창구에 가서 용지에 전문을 써서 신청한다. 24시간 접수를 받고 있다. 1語 단위로 요금을 받고 있으며 전화로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3. 우편
우편을 취급하는 곳은 중앙우체국으로 월요일에서 금요일은 8:00∼12:30, 14:00∼16:30, 토요일은 8:00∼12:30까지 운영하고 있다. 도중에 분실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배달제도가 없기 때문에 우편물에는 P.O.Box No.를 정확히 기재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포는 도착하면 통지하고 있으므로 패스포트나 면허증 등 자신을 증명하는 것을 가지고 인수하러 간다. 우표는 Ghana Ave. 6 Posta House 2층에서 구입하는 것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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