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시사용어사전

프랑스제국과 프랑스연방

africa club 2001. 10. 20. 11:16
◎ 프랑스 제국(French Empire)

1914년까지 아프리카지역에 프랑스의 식민지 건설이 계속되었다. 이 지역들로는 북부 아프리카의 모로코, 알제리, 튀니지아, 서아프리카의 세네갈, 말리, 모리타니아. 어퍼볼타, 기네아, 코트디부아르, 니제르, 베넹, 중부아프리카의 차드,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가볼, 콩고, 홍해유역의 지부터 그리고 인도양의 마다가스카르와 코모로스, 리유니온 등이 포함된다. 1차대전후 프랑스는 연맹의 일원으로 카메룬과 토고를 획득하였다.
프랑스는 아프리카에 가장 넓은 땅을 보유한 제국이지만 인구는 영국과 마찬가지로 약 40%에 이른다. 통치는 직접통치이며 정책은 주로 동화정책 흑은 협동정책에 기반을 두고 있다.

◎ 프랑스 연방(Franch Union)
1946년부터 1958년까지 제4공화국 기간 동안 프랑스 정부와 그 영토에 공식적으로 붙은 이름을 말한다.
아프리카인의 재산들은 프랑스해외령의 일부가 되었다. 연방 구성원 하에 있는 아프리카인은 파리에 있는 프랑스 국민의회와 그 영토안에 있는 의회들의 대표를 선출함으로써 정부통치에 참여하는 것이 허용되었다. 또한 프랑스 정부는 아프리카영토에 프랑스 위임단을 계속 주둔시켰다.  아프리카 식민지에 대한 프랑스의 목적은 프랑스의 정치, 문화 속에 흑인 프랑스인(프랑스 언어와 문화를 획득한 사람들)을 통합하는 것이다. 다른 식민세력들은 본국의 식민으로써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흑아프리카인은 없었다. 몇몇 아프리카인(예를들면 아이보리 코스트의Houphouet-Boiging)들은 프랑스정부의 장관이 되었다. 이것은 프랑스와 많은 전식민지 사이에 여전히 우호적인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프랑스 지배형태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