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31일 치루어진 짐바브웨 대통령선거에서 33년동안 장기집권한 로버트 무가베(Robert Mugabe) 대통령이 61.9%의 득표율로 상대후보 모건 창기라이(Morgan Tsvangirai)를 누르고 압승하였다. 하지만 창기라이 후보는 선거과정에 부정이 있었다며(null & void) 결과에 승복할 수 없음을 주장하였다. 아프리카연합(Africa Union : AU)은 남부아프리카개발공동체(South Africa Development Community : SADC)와 함께 선거감시단을 파견하였는데 8월 2일 이번 선거의 결과는 믿을만하다고 발표하였다. 아프리카연합 선거감시단장은 “짐바브웨 선거가 자유롭고 공정하게(fairly fair) 진행돼 결과도 믿을 만하다(credible)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