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3

포르투갈의 아프리카 탐험과 항로의 개척

아프리카와 유럽의 상호작용의 역사는 1400년대 초반 포르투갈의 항해 왕자 헨리(Henry)의 후원을 받은 항해부터 시작되었다. 헨리 왕자는 북부 아프리카를 지배하던 아랍 지역을 우회하여 서부 아프리카의 주요 문명 지역들과 황금을 직접 교역하고자 노력하였다. 이 계획은 기술이 발달하여 포르투갈인들이 기니 남쪽을 탐험할 수 있게 됨으로써 가능하게 되었다. 1460년, 무역선이 케이프 베르데(Cape Verde)에 당도하였고, 곧 이어 1471년에는 황금해안(Gold Coast), 1483년에는 콩고, 1488년에는 희망봉(Cape of Good Hope)에 도착했다. 1497년에는 바스코 다 가마(Vasco da Gama)가 인도양과 동부 아프리카에 있는 스와힐리 해안도시에 도착했고, 그 이후 인도에 도착..

사하라 종·횡단 무역로와 북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의 교류

북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는 오래전부터 서로 무역을 하고 있었다. 이익을 위해 더 많은 아랍인 상인들이 중․서부 수단의 서아프리카 시장들을 방문하기 시작하면서 북아프리카에 아랍인 거주지가 확대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북아프리카의 토착민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유대인, 시리아인, 페르시아인들이 무역을 위해 몰려들었기 때문에 더욱 확대되었다. 초기의 상인들과는 달리 이들은 주로 무역뿐만 아니라 그들의 종교를 전파하기 위해서 서아프리카의 상업 중심지를 방문하고 정착했다. 서부 수단의 지역의 통치자들은 무역을 통해 막대한 이윤을 축적하였고 무슬림 학자들을 고문, 대사, 행정전문가로 고용했다. 또한 서부 수단 지역의 통지차들이 이슬람으로 개종하였지만 국민들은 자신들이 믿고 있는 전통종교를 여전히 신봉하고 있었다. 통치자..

[잠보리카] 나이지리아, 2016년까지 아시아 국가들과의 무역량 800억 달러 규모 목표. 나이지리아

본 게시물은 생생한 아프리카 소식을 전달하는 아프리카 뉴스 전문 프로젝트 블로그, 잠보리카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http://blog.naver.com/jamborica/220135933583 http://allafrica.com/stories/201409151783.html 나이지리아, 2016년까지 아시아 국가들과의 무역량 800억 달러 규모 목표 나이지리아 연방정부는 앞으로 2년 안에 아시아 14개국과의 무역량을 현재 400억 달러(6조 6200억 나이라)에서 ​800억 달러(13조 2000억 나이라)규모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대상 아시아 국가들의 대사를 포함한 나이지리아의 고위 관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과 투자를 극대화시키고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첫 전략 회의가 50여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