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 무역로와 스와힐리 문명

2018. 4. 6. 09:56


인도양에 접한 동부 아프리카 해안은 계절풍을 이용한 무역을 통해 아라비아, 인도, 그리고 멀리 중국과 왕래했던 긴 역사를 지니고 있다. 내륙지방과의 무역은 일찍 시작되었고 인도양은 남부 아프리카에서 채굴된 금, 구리, 철 등의 주요 목적지였다. 특히 14-15세기에 스와힐리 해안과 짐바브웨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는 이러한 상황을 잘 말해주고 있다. 스와힐리 무역망은 해안가와 내륙지방을 따라 확대되어 갔으며 내륙지방과의 장거리 무역은 18-19세기에 급격히 확대되었다. 최근에 들어와서 일부 학자들은 스와힐리 문명이 서구 학자들에 의해 정체성을 분명하게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스와힐리 문명을 인도양의 대양문명(大洋文明)으로서 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스와힐리어 문명은 인도양 무역로를 중심으로 성장한 동아프리카 해안의 도시국가였다. 스와힐리인들은 아라비아와 페르시아에서 온 이슬람 선원들과 교류하였고, 다우(dhow)선으로 알려진 배를 이용하여 인도양 무역에 참여하였다. 서기 1천년 무렵에는 아프리카의 스와힐리 도시국가들은 모가디슈(Mogadishu : 현재의 소말리아)부터 소팔라(Sofala : 현재의 모잠비크)에 이르기까지 약 120여개가 있었으며 국제해상무역에 깊이 관여했다. 13세기 무렵에는 킬와(Kilwa)를 중심으로 스와힐리 상인들이 해안을 따라 내려가서 남부 아프리카에 있는 짐바브웨 지역의 고대왕국과 황금무역을 하였다


탄자니아 남부에 위치한 킬와는 쇼나(Shona)족이 지배한 짐바브웨의 금광을 기반으로 중국, 인도 그리고 다른 이슬람 세계와 광범위하게 무역을 했다. 이러한 도시국가를 기반으로 한 해상무역 사회는 아랍과 페르시아의 이민자들로부터 영향을 받았으며, 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의 문화를 모두 근본으로 삼은 독특한 스와힐리 문화를 발달시켰다. 많은 이슬람 도시를 여행한 이븐 바투타는 킬와에 대해 가장 아름다운 도시들 중 하나이고, 건물들이 매우 고상하며, 그 곳에 사는 주민들 역시 고결하고 덕망 있는 이슬람 교도라고 서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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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종·횡단 무역로와 북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의 교류

2018. 4. 6. 09:55


북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는 오래전부터 서로 무역을 하고 있었다. 이익을 위해 더 많은 아랍인 상인들이 중서부 수단의 서아프리카 시장들을 방문하기 시작하면서 북아프리카에 아랍인 거주지가 확대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북아프리카의 토착민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유대인, 시리아인, 페르시아인들이 무역을 위해 몰려들었기 때문에 더욱 확대되었다. 초기의 상인들과는 달리 이들은 주로 무역뿐만 아니라 그들의 종교를 전파하기 위해서 서아프리카의 상업 중심지를 방문하고 정착했다.


서부 수단의 지역의 통치자들은 무역을 통해 막대한 이윤을 축적하였고 무슬림 학자들을 고문, 대사, 행정전문가로 고용했다. 또한 서부 수단 지역의 통지차들이 이슬람으로 개종하였지만 국민들은 자신들이 믿고 있는 전통종교를 여전히 신봉하고 있었다. 통치자들은 이슬람은 전통종교를 믿고 있는 국민들에게 강요하지 않았다. 이러한 정책은 왕국과 국가를 통치하는 전략적 선택이었다. 이슬람과 전통종교는 평화롭게 공존하면서 사회적 조화를 담아냈다.


이슬람이라는 새로운 종교는 서아프리카의 다양한 민족 집단과 상업적 이해관계 속에서 공동체 의식과 하나의 연대감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슬람의 도입과 함께 무역과 교육의 발달은 더 빠른 발전과 진보를 가능하게 했다. 기독교처럼 전 세계적인 종교였던 이슬람은 서아프리카를 더 넓은 세계와 접촉하게 했다. 특히 이집트와 중동부 아프리카에서 더욱 그러했다. 무역은 많은 부를 축적할 수 있었기 때문에 농업이 생계수단이었던 사람들보다 더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게 했다. 특히 무역을 통한 이익은 통치자들에게 수출과 수입을 통한 세금을 통해 잉여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했기 때문에 중요한 사업이었다. 교육에 눈을 뜨게 됨으로서 효율적인 정부와 행정기관이 필요했고 발달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는 서아프리카에서 중요한 종교로 자리메김한 이슬람 세계에서 교통어의 성격을 가진 아랍어는 학문, 문학에서 중요한 언어였다.


사하라 종횡단 무역로의 발전은 서아프리카의 가나, 말리, 송가이, 카넴-보르누, 하우사 왕국들의 문명화를 촉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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