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다처제는 좋은 제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둘 혹은 그 이상의 여자와 결혼을 하여 많은 아내를 거느리는 관습은 아프리카 전역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관습이다. 이러한 관습은 전통적인 생활의 사회구조나 사람들의 사유방식, 그리고 많은 유용한 목적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다. 결혼을 한다는 것, 아이를 낳는다는 것 등이 상실된 불멸성을 일부나마 되찾고 성취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하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철학적 혹은 신학적 태도를 염두에 둔다면 많은 아내를 가지면 가질수록 많은 자녀를 가질 수 있을 것이고 그렇게 많은 자녀를 거느릴 수 있으면 그만큼 가족 자체가 지닌 ‘불멸성’은 강화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그러한 입장에서 본다면 많은 후손을 가진 사람은 ‘불멸성’을 나타낼 수 있는 가장 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