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Obama)가 온다! 미국 남북전쟁 당시 남군의 ‘The Alabama’가 보급을 위해 케이프타운(Cape Town)으로 들어왔었다. 당시 영국의 식민지였던 케이프타운에서 노예제를 찬성하는 남군은 환영받았고 그 당시 백인과 유색인종 사이에서 널리 불려졌던 “There comes the Alabama.”라는 노래가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위 만평의 문구는 “There comes the Alabama.”를 패러디한 것이다. 케이프타운의 자유에 관해 버락 오바마 부부와 상의하고 싶어 하는 케이프타운의 시장 패트리샤 드 릴리(Patricia De Lille)는 “오바마 부부가 온다!(There comes the Obamas!)”고 말하고 있다. 그는 미국 대통령의 선거공약이 무용지물이 된 점을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