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선박을 납치한지 16일이 지난 현재 소말리아 해적들은 향후 36시간 안에 자신들이 제시한 억류된 선원들의 몸값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이 선박을 폭발시킬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다. 해적들의 대변인이라고 주장하는 수굴레 알리(Sugule Ali)는 AP 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해정들은 월요일 저녁까지 몸값 2천만달러를 지불하지 않는다면 억류된 선박을 폭발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 위협은 나토가 아덴만에서 해적들을 소탕하기 위한 유엔결의에 동참하기로 결정한 이후 거의 이틀 만에 나온 것으로 나토는 향후 2주일안에 세 척의 군함을 이 해역에 파견하기로 결정했었다. 현재 6척의 미군 함대가 납치된 우크라이나 인근 해안에 포진하고 있으며 러시아 프리킷 함대 1척이 동참하고 있다. 알리의 주장에 의하면 현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