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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통치(Direct Rule)

◎ 직접통치(Direct Rule) 한 지역에 대해 그 지역의 전통이나 이해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곳 주민들에게 취하는 식민지 정책을 펼치는 식민통치의 한 유형으로 일반적으로 프랑스와 벨기에의 통치가 그 예이다. 프랑스는 '동화정책' 흑은 '연합정책'이라는 직접통치정책으로 식민지를 통치하였다. 프랑스는 통치지역의 행정관으로 아프리카 현지 지도자를 지명하는데 그는 단지 프랑스의 대리인일 뿐이다. 그의 의무는 항상 프랑스의 정책에 충실히 의무를 이행하며 만약 그의 의무가 프랑스의 정책에서 벗어날 때는 해임되었다. 직접통치는 식민통치의 가장 보편적인 한 형태이다. 그것이 간접통치 보다는 다소 덜 아프리카 전통에 충실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아프리카지역의 전통을 완전히 무..

간접통치(Indirect Rule)

◎ 간접통치(Indirect Rule) 전통적인 권한을 이용한 식민통치의 한 형태이다. 그 정책은 동 시기 식민통치의 효력에 있어 큰 성과를 보지 못했다. 영국은 북 나이지리아에 처음으로 그같은 통치 양식을 적용하였는데 전통적인 통치 지도자들이 존재한 다른 식민지에도 같은 양식을 적용하였다. 식민지 관리들은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통지도자에 대해 단지 조언자로써의 권한을 행사하였다. 간접통치에 관한한 영국인 루가드(Lugard) 경이 그 창안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간접통치의 원칙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간접통치는 토속 장들을 통한 정치이며 이들 토속 장들은 식민정부에 의해 그리고 법에 의해 인정된 기능과 권위를 가진 정부기구의 통합된 부분으로 간주되었다. 그리고 그들은 식민총독관리..

동화정책

◎ 동화정책(Assimilation) 프랑스 식민정책은 아프리카인들을 프랑스 문화속으로 통합시키는 동화정책을 실시하였다. 레위(M.D.Lewis)는 동화정책을 크게 7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첫째, 프랑스의 주요한 식민정책으로서의 동화 즉 그 정책의 지배적이고 지속적인 특성. 둘째, 협동(association) 정책으로 대처된 정책으로서의 동화. 셋째, 자치를 반대하는 동화, 즉 위임정책이 아니라 통합정책. 넷째, 법적 정의로서의 동화 즉 식민 모국의 의회에서의 대표성, 다섯째, 문명 화로서의 동화. 여섯째, 영국의 인종차별과 대비되는 인종적 평등성을 대표하는 동화. 일곱째, 직접 식민통치의 고도화된 중앙집권식 형태로서의 동화 등이 그것이다. 동화정책은·아프리카인들이 프랑스 언어, 프랑스 역사. 프랑스 가..

아씨밀라도 정책(Assimilado Policy)

◎ 아씨밀라도 정책(Assimilado Policy) 이 정책은 아프리카인들을 유럽화 수준의 단계로 끌어올려 통치하려는 포르투갈의 동화정책이다. 포르투갈은 공식적인 인종차별을 금지하고, 혼합결혼을 허용하였다. 또 한 포르투갈에서 공부를 한다거나 동화인(아씨밀라도)이 되기 위해 특별한 수입을 버는 것 등을 허용하였다. 이 이론에 따르면 아씨밀라도들은 포르투갈의 시민권 모두를 인정받았다. 포르투갈의 아씨밀라도 정책은 다른 식민세력들의 공공연한 인종차별정책과는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포르투갈시민의 권리는 그 나라 독재권력하에서는 제한을 받았다. 그러므로 아씨밀라도 정책은 때론 과대 평가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같은 정책은 다른 여타 지역과는 아주 다른 특색을 보이고 있다. 포르투갈에 의해 구상되었..

칼라이드(Coloreds)

칼라이드(Coloreds) 칼라이드는 남아공에 있는 혼혈인들을 공식적으로 지칭하는 말이다. 그들의 기원은 1657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백인 남성들과 적도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자바섬 뿐만 아니라 산족과 코이코이족 노예여성들 사이에서 태어난 후손들이다. 오늘날 칼라이드인은 약 4백만으로 전인구의 8.5%에 해당한다. 그들의 대부분은 아프리칸즈어를 말하며 나머지 일부는 영어를 사용한다. 또한 그들 대부분은 기독교를 믿고 있는데 일부 나머지 약 6%는 이슬람을 신봉하고 있다(무슬림은 자바섬에서 온 노예들의 후손이다). 과거에 그들은 주로 백인들과 관계를 맺었으나 최근에는 흑인들과 연합한다 그들은 주로 웨스튼 케이프주에 살고 있으며 그들 내부에는 계급체제가 갖추어져 있다. 인종차별체제 아래 그들은 사회적,..

대이주(Great Trek)

◎ 대이주(Great Trek) 이 용어는 1835-37년 기간까지 보어인들이 그들의 재산과 가축들을 가지고 케이프 식민지 지역으로부터 나탈을 경유하여 오렌지와 바알강을 건너 북부 지역으로 대규모 이동, 정착한 것에서 유래된다. 남아프리카 식민지( 네들란드에 의해 설립된)는 1514년 영국 통치하에 놓였다. 영국은 그들 언어와 문화를 강요하였을 뿐만 아니라 토지소유와 노예법을 제정하였다. 그들은 더 나아가 아프리카인들에 대해 지지를 함으로써 아프리카너들의 반감을 샀다. 영국통치를 벗어나 그들 자신의 독립된 정부를 설립하기 위해 수천명의 보어인들은 대이주를 시작하였다. 대이주는 아프리카너인들에게 거대한 정신적 영향을 주었다. 대이주와 보어전쟁은 아프리카너 민족주의의 근간이 되었다. 그것은 자존을 위한 개전..

보어전쟁(Boer War, South African War:1898-1902)

◎ 보어전쟁(Boer War, South African War:1898-1902) 이 전쟁은 영국과 트랜스바알, 오렌지 자유공화국을 설립한 보어인들과의 전쟁이다. 아프리카너 국가들은 그들 내부 문제에 간섭하는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추구하였다. 트랜스바알에서의 금광발견(1886) 이후 영국은 아프리카너 지도자들이 영국인 금광이익을 착취한다는 빌미로 그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려 하였다. 영국은 제국주의정책과 경제적 이익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너와의 비타협으로 전쟁을 유발하였다. 결국 영국은 장기적이고 격렬한 전투 끝에 승리를 하였다. 보어전쟁으로 패배한 보어 두 자치국과 영국령 나탈주, 케이프주 식민지가 연방하여 남아프리카 연방이 1910년에 구성되었으며 여러 아프리카인들에 대한 정책들이 생겨났다. 이 새..

보어인(Boers)

보어인(Boers) 이 용어는 1652년 이후 남아프리카에 정착한 네들 란드-독일-프랑스의 농부들에서 유래한 네들란드 언어이다. 그들은 케이프타운의 행정 중심지에서 내륙으로 진출하여 살았다 즉 이들은 영국의 케이프 점령으로 새로운 개척지로 이동하였다. 그리고 이들은 후에 아프리카너(Africaner)라고 알려진 사람들의 핵심이 되었다. 네들란드로 부터 온 이들 정착민들은 캘빈파의 신교를 믿고 있는 가난한 농부, 예술인 그리고 노동자들로 케이프 지역에 있는 동인도회사에 고용되어 있었다. 그들 중 일부는 새로운 땅에서 농사를 짓기도 하였다. 1685년 프랑스의 루이 16세의 박해를 받아 도망쳐 남아프리카에서 네들란드-독일인들과 섞여 살고 있는 프로테스탄트 캘빈파의 보호를 철회하였다. 그들 모두는 보어 인으로..

남아공의 흠랜드(Homelands in South Africa)

◎ 남아공의 흠랜드(Homelands in South Africa) 남아프리카에서 흑인 단체들을 위한 '독립된 국가'로서 분리해둔 지역이다. 남아공 백인 정부는 다양한 민족들을 통합하려고 시도하기 보다는 '반투민족'들을 분리된 독립국가들로 형성하여 그들 각각의 국가들을 가져야 한다고 1959년에 결정하였다. 그후 정부는 보호지역을 고안하기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독립국가로 만들었다. 남아공 전체 면적의 약 13%, 그 나마 매우 척박한 땅에 전체 인구의 약 70%를 넘는 흑인 인구를 수용하였다. 4개의 독립국가를 포함한 열 개의 분리 흠 랜드들은 각각의 독특한 흑인 국가들로 간주되었다. 백인 통치자들의 목적은 1978년 새로운 복수관련장관(Minister of plural..

아파르테이트(Apartheid)

◎ 아파르테이트(Apartheid) 이 용어는 아프리칸즈어로 분리의 의미를 지닌다. 아파르테이트는 인종 각자의 특성에 따라 분리, 발전되어야 한다는 국민당(1948년 이하 남아공 정부의 통치당)의 정책이다. '아파르테이트'(Apartheid)라 불리우는 인종차별 법은 단지 전인구의 17%를 차지하고 있는 백인이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혹인들을 통제하기 위해 만든 법이다. 남아공에는 공식적으로 4개의 주요 인종집단이 피라미드형 사회구조를 이루고 있는데 전체인구의 13.6%인 백인들이 정치, 경제, 문화, 사회 전반에 걸쳐 지배충을 형성하고 있으며 약 11,2%의 혼혈, 아시아인들이 중간계층을 이루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 단순 노동자의 지위에 머무르고 있는 전인구의 75.2%매 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