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유새 어느 날 한 여성이 들에 나가 경작할 밭을 일구고 있었다. 그녀는 돌을 골라내고 잡초를 뽑아내는 등 씨를 뿌릴 준비가 될 때까지 매일 쟁기질하고 잡초를 제거하였다. 다음날 그녀는 밭에 돌아왔을 때 어제 뽑았던 잡초들이 모두 다시 살아나 밭에서 자라나고 있었고 그녀의 쟁기가 부서져 있었으며 땅이 전보다 더 굳어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녀는 다시 돌을 골라내고 잡초를 뽑았고 또 쟁기질을 하고는 집에 와서 그녀의 남편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었는지 이야기하였다. 그녀의 남편은 망을 가지고 밭이 있는 들에 나가 관목 뒤에 숨었다. 그가 오래 기다리지 않아 곧 노래를 부르는 긴 꼬리를 가지 노란 새가 나타났다 : 이 들은 나의 아버지의 땅이라네. 땅을 파고 쟁기질해서는 안된다네. 식물은 돌아가서 땅에 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