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도 스와질랜드 경제는 지난해 보다는 조금 더 밝다. 스와질랜드 경제계에서는 2001년에 2.2%이던 GDP가 올해 2.7%로 성장한 것은 에너지와 교통 부문 인프라를 발전시키려는 스와질랜드 정부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한다. 공공부문에서 실업률이 무려 45%에 이르는 스와질랜드는 2001년에 거의 만여개의 직종이 자취를 감추었다. 이는 스와질랜드 최대의 기업, 전자제품 제조업제인 프리지마스터( Fridgemaster)가 경영실책으로 문을 닫게 되고, 최대의 농업 업체인 우수투 펄프(Usuthu Pulp)가 펄프 판매량 감소로 경영을 축소하면서 이루어졌다. 그러나 시부시소 들라미니(Sibusiso Dlamini) 스와질랜드 수상은 2002년 올해에 24,000개의 새로운 직업이 창출될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