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의 가장 유명한 에이즈 캠페인 활동가는 재키 아크맷이다. 그는 10년 넘게 에이즈 양성환자로 살아오고 있으며 남아공의 에이즈환자들이 정부로부터 에이즈백신 약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싸우고 있는 에이즈 치료행위운동(Treatment Action Campaign)을 이끌고 있다. 반 아파르트헤이트 운동을 펼치기도 했던 그는 백인 정부에 의해 7차례나 구속되기도 하였다. 아크맷은 에이즈느 남아공의 새로운 투쟁이다라고 말한다. “삶을 구매한다는 것은 도덕적으로 나쁜 것이다. 남아공에서 가난한 사람들은 그들의 에이즈 백신을 살 수 없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는 기대할 수 없다”라고 말한다. 아크맷과 치료행동운동은 길거리에서 가난한 남아공인들이 에이즈치료를 정부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부정책 변화를 요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