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말리정부는 관습에 의해 광범위하게 시행되고 있는 여성 할례에 대해 금지를 고려중에 있다. 서부아프리카의 가난한 국가인 말리에서는 여성 열명 중 아홉명이 성년의식의 일환으로 여성의 음핵을 일부 또는 전체를 절제하는 시술이 행해지고 있는데 이는 여성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고 있다. 말리의 인구 약 1천2백만명 중 이 관습에 적용받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말리정부는 비록 이 관습이 여성들의 보건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관습을 금지시키는 법을 아직 마련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유니세프(UNISEF)와 할례에 반대하는 정부의 후원을 받고 있는 National Programme은 종교, 시민사회 지도자들과 최근 수도 바마코에서 회담을 가져 이 관습과 싸울 새로운 전략들을 마련하기로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