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질랜드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공식적으로 인도적인 도움을 전세계에 요청하였다. 스와질랜드 수상 템바 드라미니는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스와질랜드는 국제사회에 도움을 요청하며 스와질랜드가 직면하고 있는 이 도전을 극복할 수 있게 어떠한 재원이라고 사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스와질랜드는 가뭄과 가난 그리고 에이즈의 만연으로 국가의 존립이 위태롭게 되고 있는 실정이다. “에이즈와 가난의 끔찍한 결합은 가족을 해체시기는 심각한 상황에 놓여있다. 이와 같은 현상으로 스와질랜드 왕국은 국제사회의 긴급한 개입을 요청하는 절망적인 선택을 해야만 했다”라고 수상을 덧붙였다. 국가재난 구호 상황팀은 한달 전에 이미 정부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한다고 요청했었다. 상황팀장 빈 은시반제 박사는 “많은 국제 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