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간 종교간 분쟁으로 내전이 끊이지 않고 있는 수단에서 가장 고통받는 사람들은 어린이들이다. 최근 수단에서 가장 내전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은 남부 다르푸르(Darfur) 지역으로 이곳에서는 기독교와 주로 흑인들로 구성된 정부반군과 아랍어와 이슬람교를 신봉하는 정부민병대들 사이에 전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민병대들이 다르푸르지역을 초토화시켜 수만명의 인명이 살해되고 약 1백만명의 난민이 발생하여 주로 차드지역으로 피난을 가고 있다. 특히 약 50만명에 달하는 어린이들이 집을 잃고 난민이 되었으며 이들 대부분은 끔찍한 만행의 직접적인 희생물이 되고 있다. 유엔과의 공동성명에서 수단정부는 서부 다르푸르지역에서의 민병대와 다른 무장단체들은 즉각적으로 무장해제 하라고 발표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