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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정부 전세기 안토노프-12 추락

Angola plane crash 'kills 30' 앙골라 중부 Moxico 지방에서 지난 1월 27일 앙골라 정부의 전세기가 추락해 최소 3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앙골라 정부가 빌린 이 비행기는 앙골라 수도 Luanda에서 약 1,000km떨어진 Lwena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이었다. 사고가 난 비행기의 승객들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앙골라 공군 관계자는 현재 사고 조사가 진행중이며 확실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기술적 결함이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앙골라 국영 방송은 이날 오전 안토노프-12 항공기가 루웨나(Lwena)관제소와 접촉한 뒤 추락했다고 전했다. BBC online Jan. 27, 2002

[에티오피아]영국에서 발견된 유물

Ethiopian artefact returning home 에티오피아의 종교 지도자들은 영국 Edinburgh St.John 성당의 찬장에서 발굴된 유물을 찾기 위해서 영국의 Edinburgh로 갔다. 이번에 발견된 성스러운 모세의 목재 평판은 400년 이상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금관을 포함한 많은 유물들이 대영제국 박물관을 포함한 많은 영국의 기관으로 옮겨졌다.이 평판은 지난 10월 John McLuckie 목사가 St. John 성당의 찬장에서 성찬셋트를 찾던중 찢겨진 가죽 상자에서 발견했다. 그는 이전에 에티오피아에서 근무한 경험으로 그 모세 평판의 종교적 중요성을 깨달았다. 그 평판은 에티오피아 문자가 약 6 평방미터 정도에 새겨져 있었으며 이는 에티오피아 동방 정교에 있어서 상당히 성스러운 ..

[아프리카연합]우리도 ‘동물의 왕국’ 찍으러 아프리카에 간다

“우리도 ‘동물의 왕국’ 찍으러 아프리카 간다”…MBC 자연다큐팀 국내 최초로 MBC 자연 다큐멘터리팀이 아프리카 야생 동물의 생태 촬영을 위해 탄자니아 세렝게티로 떠난다.철새 촬영 등을 위해 러시아,중국 등 인접국에 진출한 적은 있지만 국내 다큐팀이 해외에서 본격적인 자연 다큐멘터리를 찍는 건 처음 있는 일이다.TV를 통해 흔히 접하는 야생 동물 다큐멘터리는 대부분 BBC와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작품이다. 촬영팀은 현장 여건을 살피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보름동안 1차 헌팅 여행을 떠난다.PD와 카메라,오디오 등 5명이 한팀이 돼 본 촬영은 3월에 시작한다.6개월 예정.이들은 숙소에서 100㎞ 이상 떨어진 광활한 초원에서 지프를 개조한 촬영차와 숙소차로 이동하면서 사자와 표범,누우,영양 등 아프리카 야생 ..

[콩고민주공화국]피난민들 다시 돌아와..

17일에 일어난 콩고의 니라공고 산의 분화에 의한 용암분출로 동부 고마시로부터 인근 르완다 등의 국가로 피난했던 주민들이 용암에 의한 피해 확대의 위험이 없다는 보도에 따라 피난 주민들이 잇달아 귀가를 시작했다. 피난민은 30만명을 웃돌지만 그 대부분이 19일밤부터 고마시로 돌아가기 시작하고 있다. 이러한 피난민은 물이나 식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세니나, 르완다 정부가 설립을 계획하고 있는 피난소에서 사는 것보다도 고마시로 돌아와 복구 활동에 노력하는 편이 낮다는 견해에 따라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로이터, 1월 20일)

[아프리카]아프리카 네이션컵 개막

16개국이 참가해 겨루는 제 23회 아프리카 네이션 컵 대회가 지난 토요일(19일) 말리에서 개막전이 벌어졌다. 이번 네이션 컵은 올 한일 2002월드컵을 앞두고 벌어지는 경기이기 때문에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아프리카 5개 월드컵 팀이 경기를 하게되어 이들 전력들을 염탐하려는 월드컵 상대팀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개막전 경기로 1조의 말리와 라이베리아가 경기를 벌였으나 그 결과는 1―1 무승부를 이루었다. 라이베리아는 전반 종료 직전에 죠지·웨어 주장이 선제골을 넣었으나 주최국인 말리도 후반 42분에 골을 뽑아 두 팀 모두 승점 1을 챙겼다. 1월 20일자 This Day (Lagos)

[콩고민주공화국]용암에 수십만명 갇혀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고마시(市) 에서 북쪽으로 10㎞ 떨어진 니라공고 화산(해발 3천4백71m) 이 17일(현지시간) 폭발, 너비가 30~50m에 달하는 용암천이 고마 시내를 휩쓸어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50여만명이 대피했다. 영국 언론은 "정확한 피해를 알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실종자 수가 10만명이 넘는다는 설도 있다"고 보도했다. 미 CNN 방송은 19일 현재 공식 집계된 사망자수는 47명이지만 희생자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지 목격자들은 "화산이 새벽에 분출을 시작해 주변 하늘이 붉게 타오르고 인근 지역에 화산재가 비처럼 쏟아졌다"고 말했다. AP 통신은 용암천이 고마 시내를 관통해 키부 호수로 흘러들면서 시내 곳곳의 기름 저장소와 가옥들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아프..

[시에라레온]내전 종결로 평화되찾아...

Peace embraced 지난 1991년부터 시작된 시에라레온 내전이 지난 1월 18일자로 종결되었다. 시에라리온 정부는 18일 내전 종식을 공식 선언하고 정부군과 반군들이 소지하고 있던 무기들을 모두 소각하는 행사를 가졌다. 아마드 테잔 카바(Ahmad Tejan Kabba) 시에라리온 대통령은 '얼마전 까지만 해도 전쟁의 불꽃이 시에라리온 전국에 걸쳐 무자비하게 주민들의 목숨을 앗아가고 엄청난 재산 손실을 초래했다'고 지적하고 '이제 전쟁의 불꽃이 사라지고 평화의 불꽃이 전쟁의 도구들을 불태우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행사에 참석한 가나의 John Kuffor 대통령은 ' 이번의 종전 선언은 시에라레온 국민과 국제사회의 도덕적 승리'라고 말..

[수단]내정종식 합의

내전이 계속된 아프리카의 수단에서 19일, 미국과 스위스 등의 중개로 정부와 반정부 세력이 정전하는 것에 합의했다. 수단정부는 반군과의 정적조약에 합의하였다. 이번 합의는 수단 인민 해방군(SPLA)과 스와질랜드에서 시작한지 일주일 만에 성사되었다. 수단은 지난 9년간의 수단 전 지역에서의 분쟁으로 인해 약 200만명의 국민들이 절대 빈곤상에 처해있으며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인근 국가들로 난민으로 흘러갔었다. 이번 정전합의는 조약 체결 72시간이후에 발표된다. 그러나 수단에서는 지금까지 여러 번 정전이 파기되고 있어, 이번 정전 합의가 어디까지 계속되는지는 불투명하다. BBC, 1월 19일자)

[콩고민주공화국]화산폭발 구호작업 개시

아프리카 중부 콩고민주공화국(구자이레) 서부 도시 고마(Goma) 근교에서 17일, 화산 분출로 인해 용암이 흘러 인근 마을 주민 대다수가 피난하는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화산이 분출한 니라공고(Nyiragongo) 산에서 고마 시가지까지의 거리는 약 10킬로로 적어도 40명의 주민들이 고마시 인근 마을에 덮친 용암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수 천명의 사람들이 인근 르완다로 피난을 갔다. 45만명 물.식량.잠자리 부족 화산이 폭발한 콩고민주공화국 니라공고화산 일대에서는 18일 인도주의 단체 등이 수십만명에 달하는 피해주민 구호작업에 나서기시작했다. 유엔 관리들에 따르면 지난 17일 니라공고화산이 폭발하면서 폭 50m에 달하는용암천이 고마 시내를 관통, 주민 45명 이상이 숨지고 45만여명이 긴급..

[남아공]도끼로 부인과 자식 살해

Cape man killed family with an axe 남아공 Cape주의 부동산업자인 Tony Adlington(45세)은 세명의 아이들을 도끼로 찍어 살해했으며 그의 부인에게 중상을 입혔다고 남아공 경찰이 밝혔다. Adlington과 3명의 아이들의 사체는 그의 반쯤탄 집의 안방에서 발견되었다. 그의 부인인 Debbie(42세)씨는 중상을 입고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침실에서 발견되었다. 현재 그녀는 Groote Schuur 병원에서 입원한 상태이다. 남아공 경찰은 수사 초기에는 그가 총으로 자식 3명을 모두 살해한 것으로 믿고 있었으나 아이들의 머리에 깊은 상처를 입은 것을 확인하고 의문을 가졌었다. 그 후, 남아공 경관 Nina Kirsten은 부검도중 의사가 살해 무기가 날카로운 칼이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