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오일 근로자들이 9월 13일부터 3일 동안 파업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는 니제르 델타지역에서 계속적으로 오일 근로자들에 대한 테러와 납치 사건 등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인데 최근에는 쉘(Shell)사의 직원인 넬슨 우제야( Nelson Ujeya)가 테러로 인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었다. 쉘사는 8월 30일 그의 사망을 확인하였고 29일 저녁 Bayelsa의 Letugbene에서 그의 시신을 가져왔다.
니제르 델타지역에서의 끊임없는 분규 때문에 오바산조 대통령은 8월 30일 수도 아부자에서 기네아만 에너지 안보 전략 구성원들(Gulf of Guinea Energy Security Strategy :GGESS)과 미팅을 갖고 분규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 그는 니제르 델타지역에 불법적인 무기들이 반입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였다.
원유와 천연가스 근로자들의 연합 (NUPENG)과 나이지리아 원유와 천연가스 고위층 연합(PENGASSAN) 지도자들도 베냉에서 합동 국가집행위원회 모임을 가졌으며 이번 경고성 파업은 현재 니제르 델타의 오일 생산 지역에서 끊임없는 위기에 대한 해결을 지속시키기 위한 정치적 의지를 정부가 계속 수행하도록 강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뉴스에 의하면 나이지리아 정부는 니제르 델타지역에서의 반군들에 대항하기 위해 한국산 소총을 구입하는 등 대폭적인 무기구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업이 시작되면 또 다시 국제유가가 들썩이고 이 피해는 우리나라와 같은 비 산유국에게는 또 부담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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