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수도 라고스에서 종족간 유혈충돌이 사흘째 계속되면서 최소 55명이 사망했다고 나이지리아 적십자사 엠마뉴엘 이제웨어 총재가 4일 밝혔다.
이제웨어 총재는 이날 한 라디오방송을 통해 지난 2일 무신지구 이디-아라바 지역에서 종족분쟁이 발생한 이후 55구의 사체를 회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0명 이상이 부상하고 이중 57명은 중상이어서 사망자수가 더 늘어날것으로 우려했다.
이슬람교를 믿는 요루바족과 기독교를 믿는 하우사족간에 발생한 이번 유혈충돌은 또 가옥 200여채가 불타고 수천명이 대피하는 사태로 확산됐다.
이에 따라 나이리지아군은 이날 라고스에 군대를 배치, 종족분쟁 진압에 나섰다고 군 대변인이 밝혔다.
이제웨어 총재는 이날 한 라디오방송을 통해 지난 2일 무신지구 이디-아라바 지역에서 종족분쟁이 발생한 이후 55구의 사체를 회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0명 이상이 부상하고 이중 57명은 중상이어서 사망자수가 더 늘어날것으로 우려했다.
이슬람교를 믿는 요루바족과 기독교를 믿는 하우사족간에 발생한 이번 유혈충돌은 또 가옥 200여채가 불타고 수천명이 대피하는 사태로 확산됐다.
이에 따라 나이리지아군은 이날 라고스에 군대를 배치, 종족분쟁 진압에 나섰다고 군 대변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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