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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억세게 운좋은 사람

africa club 2002. 8. 19. 15:59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한 남자는 그의 재킷 안쪽 호주머니에  넣어둔 현금 뭉치가 강도가 쏜 총탄을 막아 그의 생명을 건졌다고 이스턴 케이프 경찰이 밝혔다.

이 남자는 올해 44세로 그의 임금 1만5천란드(한화 약 1백8십만원)을 은행에서 인출해 봉투속에 담아 안쪽 호주머니에 넣고 자신의 자동차로 가는 도중 강도의 총격을 받았으나 돈이 총탄을 막아 무사했다는 것이다.
범인은 세 명으로 그 중 한 명이 자동차 뒤에서 총을 쏘았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그 남자는 총을 맞고 자동차에서 도망을 쳐 인근 빌딩 안으로 숨었고 잠시 후 그의 재킷에 구멍이 난 것을 알았고 총알은 돈 속에서 발견되었다.
(Mail & Guardian 8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