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아프리카주의(Pan-Africaism)

◎ 범 아프리카주의(Pan-Africaism)

현 아프리카 국가들을 하나의 국가로 통합시키려 하는 주의, 주장이다. 범아프리카주의자들은 현존하는 국가들을 대신할 수 있는 거대한 아프리카 국가를 탄생시키기 위한 수백
개의 아프리카 사회들 중 공통적인 문화특성들이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이 장대한 개념들이 어떻게 성취될 수 있는가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범아프리카주의의 선구자이자 전 가나 대통령이었던 은쿠르마는 아프리카가 한 국가로 통합하여 순응시킬 수 있는 세 가지 주요 철학적 시스템 - 전통주의. 이슬람, 유럽 기독교 -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나이지리아의 아울로우(Obafeni Awolowo) 추장과 같은 지도자들은 먼저 아프리카 지역이 통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범아프리카주의는 장기적인 목표로서, 그것이 완성되려면 수세기가 걸릴 것이다. 그리고 몇몇 범 아프리카주의자들은 각각의 독립 국가들이 주권의 느슨한 연방형태 이상은 원하지 않고 있다고 보았다.
범아프리카주의는 1900년부터 1960년대 중반(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들이 독립을 달성할 때) 까지 많은 아프리카 지식인들과 서구 흑인들의 사상들에 많이 회자되었다. 그것의 현존 가능성들은 하나의 강력한 세계 국가로 만들기 위해 모든 독립 곽가들을 통합함으로써 강력한 독립 국가를 상상하고 있는 민족주의자들의 열광을 불러이르키는데 일조하였다.
그러나 지역, 인종, 각 국가들 주에서 신생국과 라이벌 국가들 사이의 국가이익 등이 범 아프리카주의에 대한 희망을 좌절시키고 있다. 그같은 문제점은 탄자니아와 리비아 등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즉 탄자니아는 '아프리카인의 단결'을 주장하는 탄자니아의 새로운 '당' 헌법(1977년)과 '전체 아랍 통일을 성취하기 위한' 리비아(1977년)의 새로운 헌법의 '범'이라는 사상들의 최근 갈등(아프리카의 단결 보다는 사회주의식 단결을 주장하는 탄자니아 헌법과 아랍통합에 역점을 두고 있는 리비아의 헌법)에 의해 잘 예증되고 있다. 게다가 서로 다른 '범' 목표들은 범아프리카주의에 대항하는 다른 요소들을 첨가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다른 어느 대륙 보다 많은 독립 국가들이 있으며 세계 전체의 약 1/3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소수 국가들 조차 통합의 어려움이 있음을 고려할 때 아프리카의 통합으로의 도전은 불가능한 것 처럼 보인다.  수많은 문제점들 중의 하나로, 동질적인 민족들에 의해 구성되지 않은 현 국경선의 문제점들이다. 결과적으로, 현 국경선 하에서의 대부분의 정책들과 민족주의는 몇몇 아프리카 통합과 같은 거대한 종류의 민족주의 보다 더욱 중요하게 간주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구면에서 는 세계 평균인구의 단지 5명정도 앞서지만 아프리카 대륙은 소수 국가들이 양상되어 현재 54개국이 존재하고 있음을 지적해야 한다. 소수 국가들은 범아프리카주의를 건설하기에는 충분한 조건을 갖추지 못한 걸림돌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