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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 풀라 평가절하

africa club 2005. 6. 10. 10:48
보츠와나는 보츠와나의 통화 풀라를 12% 평가절하 함으로서 통화시장에 충격을 안겨다 주었다.

보츠와나의 중앙은행은 다른 통화들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실질 환율의 안정과 경쟁력을 목표로 일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한 변화들은 보츠와나의 성장률 둔화와 높은 실업률에 직면한 상황에서 수출호조와 국내생산의 부양을 이끌어 내기 위한 조치이다.
이는 2004년 2월에 단행한 7.5%의 평가절하를 뛰어넘는 것으로 4월에 있었던 14% 환율하락의 뒤를 잇는 것이다.
“새로운 체제는 관광업, 섬유업, 다이아몬드산업, 구리-니켈 산업과 육산업에 이익을 안겨다 줄 것이며 간단히 말해서, 이는 빠르고 다양하며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요한 조치이다.” 라고 정부는 밝혔다.

‘경제부양’
보츠와나 정부는 또한 풀라에 대해 현재의 단계별 변동환율제가 아닌 지속적 조정환율제란 새로운 환율제도를 도입했다.
이러한 변화들은 보츠와나 경제가 둔화가 계속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한 정부의 더 많은 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내려진 조치라고 보여진다고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아프리가 경제학자 Razia Khan는 논평했다.
또한 그는 “그러나 이는 물가상승을 야기하며 지난해의 평가절하의 뒤를 이어 환율의 신용도를 떨어트리게 되는 결과를 야기할 것이며 이는 훗날 회복하는데 어려움이 따를 것” 이라고 덧붙였다.
보츠와나는 뛰어난 경제성장을 이루었으나 너무 많은 부분을 다이아몬드 수출에 의존하고 있으므로 이에 보츠와나 정부는 경제에 다양성을 추구하여 실업률을 20% 가까이 떨어트리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