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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트리아]사이버 정당 창당

africa club 2002. 1. 16. 00:48

Cyber party challenges Eritrean leaders

에리트리아 개혁파들은 현 집권 대통령 Isaias Afewerki 에 대항하기 위한 새로운 정당을 창당했다. 새로이 구성된 정당은 작년 9월부터 시작된 에리트리아 현 정부의 야당 억압 조치에 맞서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성명서는에리트리아 국외의 인터넷상에서 발표되었으나, 새로운 정당은 우리를 주로 지지하는 주축 세력은 국내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당 창당 구성원 및 강령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번에 새로 구성된 정당은 에리트리아 국민자유전선민주당(the Eritrean People's Liberation Front Democratic Party : EPLFDP) 라고 정했으며 이는 지난 1991년 에티오피아로부터 독립을 쟁취한 자유전선(the Eritrean People's Liberation Front : EPLF)의 두문자어를 포함한다.

이번에 인터넷에 발표된 성명서는 EPLFDP가 개혁과 민주적 권력 이양만이 현재 유일한 대안이라고 생각하는 집권당의 구성원들로 창당되었으며 권위적이고 제멋대로인 현 정권, 민주정의국민전선( the People's Front for Democracy and Justice : PFDJ), 에 대항하기 위해서라고 신당 창당의 이유를 피력했다.

BBC online
Jan. 14,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