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는 몇 개의 큰 지각변동으로 특징지어진다. 그결과 알프스 산맥이 형성되었고, 북아프리카 산맥이 솟아올랐다. 신생대 제3기에는 또 홍해 지구대가 형성되었으며, 제3기 말기에는 화산활동 및 지각 단층활동이 활발했다.
팔레오세(5,780만~6,640만 년 전)에 형성된 지층은 동물의 화석이 묻혀 있어 그 중요성이 높다. 이 시대의 해양지층에는 화폐석(육안으로 보이는 크기의 단세포 동물로 일종의 커다란 유공충)·노틸로이드(촉각이 머리에 달린 연체동물로 껍질이 있는 두족류)·섬게 등의 화석이 묻혀 있는데, 이들 화석은 북아프리카·서아프리카·사하라에서 발견된다. 북아프리카·서아프리카·인도양에 접한 아프리카 해안지역 일대에서는 에오세(3,660만~5,780만 년 전)의 화폐석과 올리고세(2,370만~3,660만 년 전) 및 마이오세(530만~2,370만 년 전) 유공충들이 발견된다.
대륙지층은 크게 복족류(腹足類)인 프슈도케라토데스(Pseudoceratodes) 및 디로사우루스(일종의 파충류) 화석이 묻힌 에오세 하부지층과, 규산이 화합된 삼림 및 물고기·거북·악어·뱀과 포유동물 화석이 묻힌 에오세 말기 및 올리고세 지층으로 나뉜다. 이집트에서는 올리고세의 퇴적물이 알파이윰 지역에서 발견되었는데, 이 퇴적물에는 포유동물과 새·거북·악어 등의 화석이 포함되어 있다. 동아프리카의 빅토리아·루돌프(투르카나) 호 연안에서 발견되는 마이오세 초기 지층에서는 마스토돈(코끼리를 닮은 거대한 포유동물)과 프로콘술 아프리카누스(Proconsul africanus:사람상과의 유인원에 속하는 커다란 원숭이로 멸종되었음) 화석이 나오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또 마이오세 말기에 아프리카와 유럽으로 동시에 들어간 중앙 아시아의 히파리온(발가락이 3개인 말의 조상) 화석이 발견되며, 또한 마이오세 말기에 살았던 케냐의 케냐피테쿠스(Kenyapithecus:유인원의 일종) 화석도 발견된다.
지각변동으로 최초의 텔아틀라스 산맥 대습곡운동은 올리고세에 일어났다. 마이오세에는 북아프리카의 플리시(flysch:주로 사암으로 이루어진 두껍고 넓은 지층)가 엘리프에서 튀니지 북부에 이르기까지 북쪽에서 남쪽으로 밀려났다. 텔아틀라스 지층의 이동은 마이오세 말기와 플라이오세(160만~530만 년 전)까지 계속되었다. 훨씬 남쪽에 있는 고지 평원지대는 대체로 거의 지각변동을 겪지 않았으며, 남쪽으로 아틀라스 산맥 북쪽과 접해 있는데, 그 너머에는 사하라아틀라스 산맥이 있다. 마이오세 중기에는 대륙의 지각운동으로 오레스 대산괴가 약 990m나 치솟아올랐다. 오레스는 남쪽으로 사하라 북부 구조대와 접해 있으며, 서쪽으로 모로코의 아가디르로부터 동쪽으로 튀니지의 가베스 만까지 뻗어 있는 사하라 구조대는 습곡이 발달된 지중해 및 알프스 고원지대로부터 아프리카 순상지를 분리시키고 있다.
올리고세 말기에서 마이오세 초기에 걸쳐 아랍-누비아 순상지에서 발생한 지각운동으로 아라비아 반도를 아프리카 대륙으로부터 분리, 홍해가 형성되었다. 길고 거대한 땅덩어리가 가라앉자 그 단층협곡으로 지중해의 물이 쏟아져 들어가 예멘까지 뻗친 만이 형성되었다. 이 만은 지부티와 아덴 사이에 있던 지협만 지나면 그대로 인도양과 합류할 수 있었다. 마이오세 말기에는 수에즈 지협이 형성되었고, 앞서 형성된 만은 해저에 증발 잔류암(증발 결과 형성된 퇴적암)이 두텁게 쌓인 염호가 되었다 (→ 색인 : 수에즈 만). 플라이오세 일부 시기에는 아시아에 살던 동물들이 수에즈 지협을 건너 아프리카로 들어왔다. 플라이오세에는 또 지부티-아덴 지협이 함몰되어, 인도양의 바닷물이 홍해로 쏟아져 들어와 수에즈 지협에까지 흘러들었다.
마이오세 및 플라이오세에 있었던 지각변동으로 아프리카 대륙에는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그리고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발달된 단층들이 형성되었다. 알제리 남부의 아하가르 산맥과 리비아 및 차드의 티베스티 지역, 에티오피아, 동아프리카 전역, 카메룬, 기니 만의 비오코 섬(옛 이름은 페르난도포 섬), 상투메 섬, 프린시페 섬은 화산폭발과 현무암 분출로 지각에 균열이 생겼다.
팔레오세(5,780만~6,640만 년 전)에 형성된 지층은 동물의 화석이 묻혀 있어 그 중요성이 높다. 이 시대의 해양지층에는 화폐석(육안으로 보이는 크기의 단세포 동물로 일종의 커다란 유공충)·노틸로이드(촉각이 머리에 달린 연체동물로 껍질이 있는 두족류)·섬게 등의 화석이 묻혀 있는데, 이들 화석은 북아프리카·서아프리카·사하라에서 발견된다. 북아프리카·서아프리카·인도양에 접한 아프리카 해안지역 일대에서는 에오세(3,660만~5,780만 년 전)의 화폐석과 올리고세(2,370만~3,660만 년 전) 및 마이오세(530만~2,370만 년 전) 유공충들이 발견된다.
대륙지층은 크게 복족류(腹足類)인 프슈도케라토데스(Pseudoceratodes) 및 디로사우루스(일종의 파충류) 화석이 묻힌 에오세 하부지층과, 규산이 화합된 삼림 및 물고기·거북·악어·뱀과 포유동물 화석이 묻힌 에오세 말기 및 올리고세 지층으로 나뉜다. 이집트에서는 올리고세의 퇴적물이 알파이윰 지역에서 발견되었는데, 이 퇴적물에는 포유동물과 새·거북·악어 등의 화석이 포함되어 있다. 동아프리카의 빅토리아·루돌프(투르카나) 호 연안에서 발견되는 마이오세 초기 지층에서는 마스토돈(코끼리를 닮은 거대한 포유동물)과 프로콘술 아프리카누스(Proconsul africanus:사람상과의 유인원에 속하는 커다란 원숭이로 멸종되었음) 화석이 나오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또 마이오세 말기에 아프리카와 유럽으로 동시에 들어간 중앙 아시아의 히파리온(발가락이 3개인 말의 조상) 화석이 발견되며, 또한 마이오세 말기에 살았던 케냐의 케냐피테쿠스(Kenyapithecus:유인원의 일종) 화석도 발견된다.
지각변동으로 최초의 텔아틀라스 산맥 대습곡운동은 올리고세에 일어났다. 마이오세에는 북아프리카의 플리시(flysch:주로 사암으로 이루어진 두껍고 넓은 지층)가 엘리프에서 튀니지 북부에 이르기까지 북쪽에서 남쪽으로 밀려났다. 텔아틀라스 지층의 이동은 마이오세 말기와 플라이오세(160만~530만 년 전)까지 계속되었다. 훨씬 남쪽에 있는 고지 평원지대는 대체로 거의 지각변동을 겪지 않았으며, 남쪽으로 아틀라스 산맥 북쪽과 접해 있는데, 그 너머에는 사하라아틀라스 산맥이 있다. 마이오세 중기에는 대륙의 지각운동으로 오레스 대산괴가 약 990m나 치솟아올랐다. 오레스는 남쪽으로 사하라 북부 구조대와 접해 있으며, 서쪽으로 모로코의 아가디르로부터 동쪽으로 튀니지의 가베스 만까지 뻗어 있는 사하라 구조대는 습곡이 발달된 지중해 및 알프스 고원지대로부터 아프리카 순상지를 분리시키고 있다.
올리고세 말기에서 마이오세 초기에 걸쳐 아랍-누비아 순상지에서 발생한 지각운동으로 아라비아 반도를 아프리카 대륙으로부터 분리, 홍해가 형성되었다. 길고 거대한 땅덩어리가 가라앉자 그 단층협곡으로 지중해의 물이 쏟아져 들어가 예멘까지 뻗친 만이 형성되었다. 이 만은 지부티와 아덴 사이에 있던 지협만 지나면 그대로 인도양과 합류할 수 있었다. 마이오세 말기에는 수에즈 지협이 형성되었고, 앞서 형성된 만은 해저에 증발 잔류암(증발 결과 형성된 퇴적암)이 두텁게 쌓인 염호가 되었다 (→ 색인 : 수에즈 만). 플라이오세 일부 시기에는 아시아에 살던 동물들이 수에즈 지협을 건너 아프리카로 들어왔다. 플라이오세에는 또 지부티-아덴 지협이 함몰되어, 인도양의 바닷물이 홍해로 쏟아져 들어와 수에즈 지협에까지 흘러들었다.
마이오세 및 플라이오세에 있었던 지각변동으로 아프리카 대륙에는 북동쪽에서 남서쪽으로, 그리고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발달된 단층들이 형성되었다. 알제리 남부의 아하가르 산맥과 리비아 및 차드의 티베스티 지역, 에티오피아, 동아프리카 전역, 카메룬, 기니 만의 비오코 섬(옛 이름은 페르난도포 섬), 상투메 섬, 프린시페 섬은 화산폭발과 현무암 분출로 지각에 균열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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