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는 에볼라 출혈열에 의해 지난주에만 28명이 사망한 콩고민주공화국과의 국경 지역에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경고를 발령했다고 보건 당국이 전했다.
우간다의 에볼라 대책 위원회의 삼 옥와레(Sam Okware)는 로이터 통신과의 회견에서 「콩고민주공화국과 가봉에서 에볼라 출혈열이 발생했다는 정보를 입수한 이후 에볼라 발생의 경우에 대비해 국경 지역에 경계 태세를 내렸다」라고 말했다.
의료 단체들은 우간다 남서 약 1,000킬로 떨어져 위치에 있는 콩고민주공화국의 마을에서 발생한 출혈열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라는 염려를 나타내고 있다.
에볼라 출혈열에는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고, 치사율도 매우 높다.
세계 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아프리카 서부의 가봉에서는 에볼라로 의심되는 병에 의해 간호사를 포함한 적어도 10명이 사망하였으며 사망자 중의 1명의 사인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말한다.
우간다에서는 지난해에도 에볼라 출혈열에 의해 170명 이상이 사망했다.
[캄팔라 10일 로이터]
우간다의 에볼라 대책 위원회의 삼 옥와레(Sam Okware)는 로이터 통신과의 회견에서 「콩고민주공화국과 가봉에서 에볼라 출혈열이 발생했다는 정보를 입수한 이후 에볼라 발생의 경우에 대비해 국경 지역에 경계 태세를 내렸다」라고 말했다.
의료 단체들은 우간다 남서 약 1,000킬로 떨어져 위치에 있는 콩고민주공화국의 마을에서 발생한 출혈열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있다 라는 염려를 나타내고 있다.
에볼라 출혈열에는 백신이나 치료법이 없고, 치사율도 매우 높다.
세계 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아프리카 서부의 가봉에서는 에볼라로 의심되는 병에 의해 간호사를 포함한 적어도 10명이 사망하였으며 사망자 중의 1명의 사인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말한다.
우간다에서는 지난해에도 에볼라 출혈열에 의해 170명 이상이 사망했다.
[캄팔라 10일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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