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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라무섬, UNESCO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africa club 2001. 12. 20. 00:12

World Heritage Sites Declared in Kenya, Uganda

UNESCO의 세계 문화유산위원회는 이번주 금요일 케냐 동부해안에 위치한 라무(Lamu)섬의 Old town 과 우간다의 동남부 지역 Kasubi에 위치한 Buganda왕의 묘를 세계문화유산 리스트에 새로이 등재된 31개의 새로운 문화유산중 하나로 지정한다고 발표했다.

UNESCO는 "이러한 문화적이고 자연적인 장소가 없어진다면 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이 될 것" 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히며 현재 이러한 유산들이 어떤 형태로든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라무의 올드 타운(Old Town)은 특별한 중요성을 지닌 문화 유적지로 선정되었으며 동아프리카 스와힐리 문명중 가장 오래되고 잘 보존된 곳이며 전통적인 기능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세계문화 유산 등재 이유를 밝혔다.

동아프리카 케냐 라무섬의 망그로브 나무와 산호로 지어진 올드 타운 주택은 구조적인 단순함과 목조로 된 대문, 내부 정원, 베란다등이 특색이다.

현재 UNESCO의 세계문화유산목록(The World Heritage List)에는 전세계 124개국에 721곳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UN 통합지역정보망
Dec. 17, 2001